여자축구 대표팀이 키프로스컵 국제대회 첫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와 득점 없이 비겼다. 대표팀은 2일 키프로스의 안토니스 파파도플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와 0-0을 기록했다. 지소연, 조소현 등이 선발로 나선 한국은 전반전 슈팅 수에서 7-1로 오스트리아에 앞섰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윤덕여 대표팀 감독은 “전반에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지만 득점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밝혔다. B조 스코틀랜드와 뉴질랜드의 경기에서는 스코틀랜드가 3-2로 승리했다. 다음 달 2018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실전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는 대표팀은 4일 스코틀랜드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재기를 노리는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왼쪽 허벅지 통증에도 불펜 피칭을 큰 문제 없이 소화했다. MLB닷컴은 2일 “류현진이 허벅지 통증이 알려진 뒤 불펜 피칭 35개를 무사히 소화했으며, 허벅지뿐만 아니라 왼쪽 어깨와 팔꿈치 등 수술을 받았던 부위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불펜 피칭을 마친 뒤 “계속 좋아지고 있고 컨디션도 괜찮다”며 “허벅지와 예전 부상 부위 모두 문제없었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허벅지에 문제가 생겼다는 앞선 보도에 대해 “통증이 아니라 불편감 정도”라고 설명했다. 원래 류현진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은 잘하고 있지만, 아직은 통제된 환경에서 던지는 게 더 낫다”는 판단에 라이브 피칭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그리고 타자를 상대하는 라이브 피칭이 아닌 불펜 피칭으로 다시 한 번 일정을 바꿨다. /연합뉴스
세계 골프 규정을 정하는 영국 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대폭의 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영국 BBC는 2일 두 단체가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여 골프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규정의 개정 방향은 경기 시간 단축과 복잡한 규정의 단순화다. 일단 시간 단축을 위해서는 40초 안에 공을 쳐야 하는 규정이 도입된다. 어드레스에 시간이 오래 걸리면 경기 진행이 늦춰진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분실구를 찾는데 허용되는 시간도 현행 5분에서 3분으로 줄어든다. 또한 개별 대회 조직위원회는 홀마다 최대 타수 한계를 설정할 수 있다. 만약 더블 보기를 최대 타수로 설정한 홀에서 선수가 더블 보기까지 홀아웃을 하지 못한다면 자동으로 다음 홀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퍼팅 시 캐디가 라인을 읽어주는 것도 금지된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티샷 이후 홀에서 멀리 떨어진 선수부터 공을 쳤지만, 홀과의 거리와는 상관없이 준비된 선수부터 공을 치게 된다. 골프 선수들이 편하게 경기를 하기 위한 규칙들도 대거 도입된다. 홀까지 남은 거리를 측정하는 전자기구의 사용이 허용되고, 그린 위 다른 선수들이 남겨놓은 신발 자국이나 동물이 남겨놓은 흔적을 정리하는 것도 가능해진
문화체육관광부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4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제3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패럴림픽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평창 패럴림픽은 내년 3월 9일 개막한다. 평창 패럴림픽 데이는 패럴림픽 사전점검대회(테스트이벤트)인 2017 세계 휠체어 컬링 선수권대회 개막과 맞물려 진행한다.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선수단이 입장한 가운데 김연아 평창올림픽 홍보대사가 컬링 스톤을 시구하면서 대회 및 행사 시작을 알린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휠체어컬링 경기를 체험하고, 에이핑크 등 가수 축하공연과 퀴즈 이벤트도 이어진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담은 패럴림픽 초대 영상도 상영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패럴림픽 종목 체험관과 조직위·강원도·강원도문화도민협의회 등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패럴림픽 데이 행사를 관람하려면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입장권을 무료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입장권은 행상 당일 현장 배부처에서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자리에는 유동훈 문체부
엄청난 자본력을 앞세운 중국 프로축구가 2월 28일 마감된 겨울 이적시장에 무려 3억3천100만 파운드(약 4천600억원)의 이적료를 쏟어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억1천500만 파운드)의 1.5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2천억 파운드)의 16배에 달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일 “중국 슈퍼리그 16개 클럽이 겨울 이적시장에 3억3천10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팀이 사용한 2억1천500만 파운드(약 3천억원)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중국 슈퍼리그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맞아 오스카르(상하이 상강), 카를로스 테베스(상하이 선화), 악셀 비첼, 알렉산드레 파투(이상 톈진 취안젠) 등 고액 몸값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오스카르와 테베스의 이적료는 각각 6천만파운드와 4천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겨울 이적시장(1월 1일~2월 28일)에 투입된 돈은 지난 시즌보다 3천600만 파운드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야구 국가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이끄는 김인식 감독<사진>은 “한국에서 대회를 해서 부담이 굉장히 크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A조 4개국(한국·네덜란드·이스라엘·대만) 사령탑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 시기에 우리나라에서 야구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기쁘다”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A조의 1라운드는 6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은 2015년 11월에 개장했다. 한국의 3월초 날씨는 야외에서 야구 경기를 하기에는 너무 쌀쌀하다. 김 감독은 “대한민국 모든 야구 팬이 기대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우리로서는 기쁘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지만 네덜란드와 이스라엘, 대만 같은 강호들과 시합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는 1, 2위 팀만 진출한다. 김 감독은 A조에서 네덜란드를 사실상 최강팀으로 꼽았다. 그는 “4개 팀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아무래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속해 있는 선수가 많은 팀(네덜란드)이 그래도 실력이 낫지 않은가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네덜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등판이 연기된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대신 타자를 세워 두고 실전에 가깝게 던지는 라이브 피칭에 나선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지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1일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시범경기 결과를 전한 뒤 기타 소식으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좌완 류현진이 수요일 오후 라이브 피칭을 또 한 번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애초 류현진은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잘하고 있지만, 아직 통제된 환경에서 던지는 것이 더 좋아 보인다”고 설명하며 시범경기 선발등판을 미뤘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류현진이 시범경기 등판 대신 불펜 투구 또는 라이브 피칭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는데, 가장 최근 소식을 전한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보도를 보면 로버츠 감독은 라이브 피칭을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에게는 이번 스프링캠프 들어 3번째 라이브 피칭이다. /연합뉴스
지방자치단체의 사이버 보안 수준이 ‘알려지지 않은’ 신종 공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를 토대로 강화된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신·변종 사이버 위협에 방어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 지자체 통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사업’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2009년 만들어진 기존 시스템은 일정한 패턴을 갖는 ‘알려진 공격’을 위주로 탐지·분석했다. 이에 따라 갈수록 전문화·지능화되는 신종 사이버 공격을 대응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의 다양한 보안 로그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집·분석해 보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사전에 위협을 예측해 차단·방어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올해는 우선 노후화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보안관제센터의 보안 로그 수집서버와 저장장치를 교체한다. 빅데이터 기반의 대용량 로그 수집·분석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기 위함이다. 내년에는 대용량 보안 로그를 토대로 자율 학습 기반의 사이버 위협 탐지 모델을 적용, 알려지지 않은 지능형 위협까지 차단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석 행자부 정보기반보호정책과장은 “이번 통합 모니터링 보안체계 구축으로 북한 등의 사이버 위협에 대해 지자체가 선제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
국민의당의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제98주년 3·1절인 1일 독립운동가 후손의 연금을 올리고 의료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고(故) 안중근 의사의 동상에 참배하고 독립유공자의 유족들과 면담한 뒤 이같이 공약했다. 나중화 광복회 부회장은 안 전 대표와의 면담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집회를 거론하며 “태극기는 독립운동의 상징인데 정치세력들이 잘못 쓰고 있다”며 “안중근 의사뿐 아니라 모든 선열이 통곡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안 전 대표는 “태극기가 지금의 분열된 상황에서의 상징으로 쓰이는 건 옳지 않다”고 공감을 표했다.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김규식 위원장의 손녀 김수옥 여사는 “임시정부가 수립된지 100년이 다 돼 가는데 기념관이 이제야 만들어지는 건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안 전 대표는 “안중근 의사께서는 교육가이자 애국계몽운동가로서 ‘자강’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삼흥학교를 세워 가장 서슬 퍼런 시대에 인재양성에 앞장섰다”며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