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16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출전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3주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김남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쿠바, 핀란드, 일본과 대결한다. 이후 캐나다 서스캐처원으로 이동,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캐나다, 중국, 포르투갈과 경기한다. 오는 27일 귀국해서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체코, 이집트, 네덜란드와 대륙간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2그룹에 편성돼 있다. 경기방식과 조 편성 사정상 같은 2그룹인 터키, 슬로바키아와는 맞붙지 않는다. 대륙간라운드에서 상위 3위 안에 들어야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2그룹 결승전에 진출한다. 2그룹 결승전에서 우승하면 폴란드에서 열리는 월드리그 최종 결승전 출전권을 획득한다. 대표팀은 일단 오사카에서 일본을, 서스캐처원에서 중국을 꺾고 ‘아시아 맹주’임을 재확인하는 게 목표다. 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진출권을 따낸 쿠바, 캐나다, 이집트와 경기에서 승수를 쌓아 올림픽 본선 탈락으로 상처 난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김남성 감독은 세터 한선수를 중심으로 김학민, 문성민,
롯데그룹 비자금 수사 과정에서 계열사 롯데자산개발의 이름이 자주 등장하면서, 롯데 비자금의 원천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롯데자산개발은 “대규모 부동산과 자금을 거래하는 특성 때문에 빚어진 오해와 억측”이라는 입장이다. 2007년 11월 설립된 롯데자산개발은 부동산을 사들여서 쇼핑몰 등으로 개발한 뒤 분양·임대하고 때로는 직접 위탁 운영하는, 이른바 종합부동산기업(부동산 디벨로퍼)이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 1천258억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롯데그룹 안에서 상대적으로 외형이 작은 계열사이지만 롯데그룹의 굵직한 개발 프로젝트에 대부분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업체다. 롯데가 2014년 9월 베트남 하노이에 개장한 첫 해외 복합단지 ‘롯데센터하노이’나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중국 청두(成都)에 건설 중인 연면적 57만㎡ 규모의 복합상업단지 ‘롯데월드 청두’ 등의 대형 사업에 모두 롯데자산개발이 관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롯데몰 김포공항·롯데몰 수원·롯데몰 송도·속초 롯데리조트 등을 개발했고, 잠실 롯데월드몰 쇼핑몰·롯데몰 김포공항·롯데몰 수원·롯데피트인 동대문점·롯데피트인 산본점 등 롯데 계열의 유통매장들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그룹의
국민안전처는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한 ‘노인안전 종합대책 공청회’에서 70세 이상 운전자의 면허갱신 기간 단축과 적성검사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노인 운전자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안전처는 현재 65세 미만은 10년, 65세 이상은 5년인 면허갱신 주기를 70세 이상은 3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일본과 영국, 이탈리아 등 선진국은 70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갱신하고 미국은 75세 이상이면 2년마다 도로주행시험을 보도록 하고 있다. 또 70세 이상 운전자의 적성검사를 강화해 야간시력과 동체시력, 청력, 치매 등을 추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노인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역시 지금은 자율적으로 하고 있지만 면허갱신 때마다 3시간 이수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이는 최근 5년간 전체 교통사고는 3.6% 줄었지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늘면서 사고도 68.9%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 3천29만명 가운데 65세 이상은 230만명으로 7.6%를 차지했다. 2010년에는 65세 이상 면허소지자가 129만9천명으로 4.3%였으나 5년 만에 100만명 가량 늘었다. 또 지난해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1천814명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검찰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은닉한, 수사에 단서가 될 만한 중요 서류를 확보하는 한편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조성한 300억원대 수상한 자금의 존재도 확인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13일 신 총괄회장의 자금관리 담당 이모씨 처제 집에서 신 총괄회장이 은닉한 것으로 보이는 현금 30억여원과 서류 뭉치를 확보했다. 발견된 현금과 서류는 신 총괄회장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집무실 내 개인금고 속에 보관해온 것들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 총괄회장이 수사에 대비해 주요 증거물을 은닉한 구체적인 정황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롯데호텔 33층 비서실 내 비밀공간에서 오너 일가의 자금 입출금 내역이 담긴 금전출납자료와 통장 등을 대거 확보했다. 검찰은 신 총괄회장의 재산관리인격인 비서 A씨 조사과정에서 진술을 확보하고 해당 공간을 압수수색해 자료들을 발견했다. 아울러 계열사를 통해 신 총괄회장이 100억원대, 신동빈 회장이 200억원대 등 총 300억원대 수상한 자금을 조성·운영한 사실도 확인했다. 검찰의 롯데그룹 비리 수사는 ▲그룹 총수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 ▲계열사 간 자산거래 과정에서의
프로종목을 포함한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스포츠산업진흥법’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스포츠구단 등 이해당사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스포츠산업진흥법 하위 법령을 실효성 있게 개정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연다. 스포츠산업진흥법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자체의 구단 지원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 올해 2월 전부 개정됐다. 개정된 스포츠산업진흥법은 지자체가 프로구단을 지원하는 근거와 경기장 장기간 임대 및 수의계약 가능 근거 등을 담고 있다. 특히 프로구단이 자자체로부터 홈 경기장을 최대 25년간 합리적인 비용으로 장기 임대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프로구단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돼 팬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늘어나고 프로구단의 재정 자립을 꾀하는 효과를 기대했다. 물론 법이 개정됐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은 아니다. 이 법을 실제로 시행하려면 프로구단의 파트너인 연고지 지자체에서 자치법규와 조례를 제·개정해야 한다. 지자체마다 제각각인 조례를 손질하도록 설득하는 등
미국 프로야구 왼손 투수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8일 만에 재활 등판을 재개했다. 류현진은 13일 미국에서 다저스 산하 싱글 A 팀인 랜초쿠가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레이크 엘시노어 스톰(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과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그는 당초 예정된 2이닝보다 긴 이닝을 소화했다. 던진 공은 46개다. 류현진은 1회에 3명의 타자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우익수 뜬공, 2루수 땅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2회에는 첫 타자에게 좌중간 2루타를 얻어맞은 뒤 후속 타자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다음 타자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1실점 했다.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류현진은 후속 타자들에게 안타 두 개를 허용했고, 3루수 수비 실책으로 1점을 더 내줬다. 류현진은 3회 첫 두 타자를 각각 헛스윙 삼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후속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는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해 무사히 이닝을 마쳤다.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해 들어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달 26일에는 메이저리그 바로 전 단계인 트리플 A로 승격해 4이닝을 소화했다. 이후 어깨에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