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안타 행진을 재개했고,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볼넷으로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대호는 3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던 이대호는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대호의 시즌 7호 홈런은 6-2로 앞선 8회말 터졌다. 6-2로 앞선 8회말 1사 1, 3루에서 타석에 나선 이대호는 브랜던 마우러의 2구째 시속 156㎞ 강속구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21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열흘 만에 홈런을 더한 이대호는 팀 내 홈런 5위를 유지했다. 이대호는 앞선 세 타석에서 1안타를 쳐 시즌 5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 2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간 이대호는 오른손 선발 투수 앤드루 캐시너의 6구 시속 153㎞ 직구를 밀어쳤지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0-1로 끌려가던 5회말 무사 1
국제축구연맹(FIFA)이 다음 달 2~7일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FIFA는 12명의 실사단을 파견해 경기, 시설안전, 잔디, 텔레비전, 마케팅, 티켓 및 후원, 미디어, 숙박, 정보기술(IT) 등을 점검한다고 31일 대회 조직위가 밝혔다. 실사단은 3일 제주, 4일 천안과 전주, 5일 대전, 6일 인천, 7일 수원 순으로 점검한다. 대회 조직위는 “실사단이 지난해 9월 1차 실사 때 논의했던 내용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경기장과 훈련장, 호텔 등을 둘러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FIFA U-20 월드컵은 성인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대회다. 한국은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안방에서 U-20 월드컵을 개최한다./연합뉴스
내년 11월 강원도 평창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집행위원회와 이사회가 열린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3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스포츠 도핑방지 장관급회의’에서 2017년 WADA 집행위와 이사회 개최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문체부와 WADA 간 협정서도 체결했다. 김 차관은 “2017년 11월 평창에서 열리는 WADA 집행위원회와 이사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도핑에서 자유로운 대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차관을 비롯한 35개국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자국 도핑방지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세계반도핑규약(WADC) 준수 현황 등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달 세 차례 발사 실패한 무수단(사거리 3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재발사할 움직임이 포착됐다. 이에따라 우리 군은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징후를 포착하고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30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징후를 추적 중에 있으며 이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강원도 원산 일대에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무수단을 전개해 이동식 발사대에 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달 15일 무수단 미사일을 최초 발사했지만, 공중 폭발한 데 이어 같은 달 29일에도 두 발의 무수단 미사일을 연달아 발사했으나 3발 모두 실패했다. 북한이 이번에 무수단 미사일 실패 원인을 분석, 보완해 발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정보 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후 5시30분께 평남 일대에서 방사포와 견인포 등을 동원해 포병사격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북한이 포병사격을 할 때부터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다 북한군이 무수단 미사일을 동해로 이동한 사실까지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진입에 다시 도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정 회장이 FIFA 평의회(FIFA Council) 위원 출마를 위한 후보 등록 신청서를 30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FIFA 평의회는 FIFA의 최고 집행 기구로, 집행위원회에서 명칭이 바뀌었다. 인원도 기존 집행위원 25명 외에 12명을 새로 선출해 총 37명이 4년 임기의 평의회를 구성하게 된다. 37명 중 아시아 몫은 7명으로, 기존 4명 외에 3명이 추가로 선출된다. FIFA 평의회 위원 선거는 오는 9월 27일 열리는 AFC 총회에서 치러진다. 대륙별 평의회 위원에는 반드시 여성 1명이 포함돼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정 회장은 선거에서 남자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정 회장은 지난해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아쉽게 낙선한 바 있다. /연합뉴스
2016 리우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대회를 100일 앞두고 종합 순위 12위를 목표로 내걸었다. 패럴림픽 정재준 단장은 30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리우패럴림픽 D-100 행사에서 “금메달 11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2위 이상의 성적을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단장은 “우리 장애인 선수들은 국내 장애인들의 롤모델”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많은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안겼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보치아,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유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펜싱 등 12개 종목에 206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패럴림픽 8연패를 노리는 보치아 임광택 감독은 “우리나라 보치아는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팀워크로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라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대회 8연패의 금자탑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비장애인 선수 생활을 하다 시력 장애로 인해 장애인 여자 유도로 전향한 서하나(29)는 “일반 유도 종목에서는 올림픽 참가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패럴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따 꿈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패럴
손연재(22·연세대)가 올 시즌 4번째 출전한 월드컵에서 풍성한 성과물을 내며 다가올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손연재는 29일(이하 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의 아레나 아미츠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곤봉에서 18.550점으로 금메달을 수확하는 기염을 토했다. 은메달은 우크라이나의 에이스이자 손연재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간나 리자트디노바(18.450점)가 차지했고 동메달은 ‘러시아의 신성’ 아리나 아베리나(18.300점)가 가져갔다.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세계 최강자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는 곤봉을 떨어트리는 큰 실수 탓에 18.250점에 그쳐 4위로 밀려났다. 손연재가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월 26~28일 에스포 월드컵에서 볼 금메달을 따낸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비록 다른 선수들의 실수 덕을 보긴 했으나 손연재는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을 다투게 될 세계 최강자들의 틈바구니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자신감을 쌓았다.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막을 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전관왕에 오른 손연재는 이후 타슈
한국 남자테니스 기대주 정윤성(주니어 6위·안양 양명고)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1라운드를 통과했다. 정윤성은 30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주니어 1라운드 경기에서 펠리페 멜리게니 로드리게스 알베스(주니어 41위·브라질)를 2-0(6-3 6-4)으로 꺾었다. 대회 7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정윤성은 2라운드에서 알렉세이 포피린(주니어 20위·호주)과 대결한다. 정윤성은 올 1월 호주오픈 주니어대회 1라운드에서 포피린을 상대로 2-0(6-3 6-2)으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정윤성은 작년 프랑스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16강, 윔블던 주니어 남자단식 8강, US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4강에 올랐다. /연합뉴스
슈틸리케호가 ‘유럽모의고사 1교시’ 준비에 들어간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오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도착해 숙소인 호텔 베르그레조르트에 여장을 풀었다. 대표팀은 휴식을 취한 뒤 30일 오후 지역 축구팀인 SC 이카루스 훈련장에서 몸을 풀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팀이 다음달 1일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만날 유럽원정의 첫 상대는 스페인이다. 유럽원정에 앞서 앞서 슈틸리케 감독은 “이기기 위해 준비를 할 것이고, 이기겠다는 생각을 갖지 않는다면 유럽에 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지만 스페인은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다. ‘무적함대’라는 별명답게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6위에 올라있는 세계적인 축구강국이다.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를 석권했다. 높은 점유율과 짧은 패스가 특징인 스페인은 다음 달 프랑스에서 열릴 2016 유럽선수권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디에고 코스타(첼시)와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위협적인 스트라이커들이 대표팀에서 제외됐지만,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