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는 최연소 도의원에서 집권여당 원내사령탑까지 오른 입지전적 경력의 소유자다. 원 원내대표는 30년 만에 지방선거가 부활한 1991년 28세의 나이로 경기도의회 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조직력이나 자금력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그의 당선은 지역 정가에서 이변으로 통했다. 도의원 당선 때 득표수는 ‘7’이 4개 들어간 7천777표였다. 행운의 숫자가 겹친 덕(?)에 도의원 임기를 마친 그는 중앙정치로 무대를 옮겨 국회의원으로 4선에 성공, 중견 정치인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33세 때 무소속으로 15대 총선에서 자신의 고향인 평택에 출마, 당시 이 지역 3선 의원 출신의 고(故) 김영광 전 신한국당 의원을 약 2배의 표차로 누르고 당선돼 신한국당에 입당했다. 15대 국회의원 299명 중 두 번째로 젊은 의원이었다. 선거마다 기염을 토하면서 여권의 ‘영건’으로 조명받은 그는 2000년 16대 총선에서 재선까지 성공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2004년 17대 총선에서 ‘탄핵 역풍’으로 쓴잔을 들이켰다. 20대 도의원, 30대 국회의원이라는 ‘쾌속질주’ 도중 찾아온 첫 시련이었다. 이후 김문수 경기도지사 시절 정무부지사를
농림축산식품부는 직거래 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직거래 등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가 최근 농산물 직거래 사업자 251명과 소비자 643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생산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0점, 소비자 만족도는 3.83점이었다.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생산자는 소득·수익성(4.22점)과 홍보·마케팅(4.09점)을, 소비자는 신선도(3.98점)와 신뢰성(3.91점)을 꼽았다. 생산자의 99.2%, 소비자의 97.2%가 앞으로 농산물 직거래를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가뭄 등으로 일부 농산물 가격이 평년보다 오르는 것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싼값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석상에서 언급한 ‘배신의 정치 심판’ 발언은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이 나왔다. 중앙선관위는 1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헌법재판소의 결정, 관련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정곤 중앙선관위 대변인이 브리핑 자료를 통해 밝혔다. /연합뉴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정문헌·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이 협의한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9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획정위원은 가상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강경태 신라대 국제학부 교수,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대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조성대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차정인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표환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 교수다. 여야는 각 정당, 학회, 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50~60명의 후보군에서 정파적으로 치우쳤다는 지적을 받거나 특정 정당에 유리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인사를 제외하는 방식으로 획정위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천경찰서는 13일 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 집에 찾아가 돈을 훔친 혐의(특수 절도)로 최모(33·중국 국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3시쯤 이천시 소재 A(56·여)씨의 아파트에 들어가 6천600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1억5천만원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피해자들은 자신을 검사라고 소개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금융정보가 유출됐으니 돈을 모두 찾아 집 안 냉장고에 넣어두라”는 전화를 받고서 은행에서 현금을 찾아 냉장고에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죄에 연루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2일 오후 10시 30분쯤 이천시 호법면 고담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호법분기점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1, 2차로 사이에 정차해있던 1t 화물차(운전자 장모·62)를 SM5 승용차(운전자 김모·47)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장씨가 숨졌다. 장씨의 차량은 사고가 나기 3∼4분전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선 상태였다. 경찰은 뒤따라오던 김씨가 장씨와 사고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