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수오 건강식품을 복용한 소비자들이 판매처와 제조사를 상대로 첫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가짜 백수오 피해자 501명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판매·제조사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상대는 CJ오쇼핑 등 홈쇼핑회사와 롯데쇼핑 등 전자상거래 업체, 내츄럴엔도텍 등 제조사, 관련제품을 위탁판매 한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모두 20곳이다. 원고들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 5월까지 이들 업체가 제조·판매한 가짜 제품을 구매해 복용했으며 제조업체가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를 고의로 넣었으며 판매업체도 제품의 원료확인 의무를 소홀히 하는 등 과실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애국심을 역사의 거울로 삼아 기록하고, 국민이 그 영웅들을 마음속 깊이 기리는 것이야말로 나라발전의 토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6·25 전쟁 제65주년 기념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 참석, “우리나라가 역경과 시련을 딛고 일어나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러분들의 애국심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참전용사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참전유공자로 미처 등록하지 못한 분들을 직접 찾아내 등록하고, 보상과 예우를 해드리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아직 역사 속에 묻혀 있는 마지막 한분의 영웅을 찾아내는 그날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이뤄낸 성공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경제 재도약과 국가 대혁신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며 “우리 국민이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참전유공자 여러분께서 국력결집의 중심이 돼주기 바란다”고
유엔 인권분야 수장인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2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났다. 전날 문을 연 유엔북한인권사무소 개소식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자이드 최고대표는 이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전쟁과여성 인권박물관’을 찾아 김복동, 길원옥, 이용수 할머니 등 3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면담했다. 유엔의 최고 인권수장이 피해 당사자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전시 여성 인권차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시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정관장 전체 제품 매출 급신장 지난해 동기보다 40% 늘어 어린이·청소년 제품 ‘불티’ 농협 한삼인도 매출 20% 신장 가짜 백수오 홍역 불구 성장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여파로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홍삼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다. 아직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다. 대신 면역력을 키워 메르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인 홍삼 수요가 늘고 있다. 24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6월 1∼21일 홍삼 브랜드 ‘정관장’ 제품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 신장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청소년 대상 제품이 많이 팔렸다. 이 기간 어린이용 ‘홍이장군’과 청소년용 ‘아이패스’ 매출은 각각 88%, 108% 늘었다. 통상 홍삼은 가정의 달인 5월에 구매가 몰리고 5월이 지나면 수요가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여름 휴가철이 낀 6∼8월은 홍삼 비수기여서 6월에 이 정도 매출 신장률은 이례적이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6월에는 5월 같은 대규모 판촉·할인 행사가 없는데도 홍삼이 상당히 많이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관장에 이어 국내 홍삼시장 2위인 농협홍삼 ‘한삼인’도 이달 들
보험개발원은 차량 구조와 정비 환경 변화를 반영해 차세대 자동차 수리비 견적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전국 자동차 정비공장과 손해보험회사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은 2003년 개발됐다. 시스템이 당시 환경을 기반으로 운영된 탓에 최근에는 프로그램이 낡아 급변하는 전산환경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개발원은 정비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비 현장에서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프랑스에 역부족 3골 내줬어도 두번 충돌부상 불구 정신력 경기 한국, 더 강해지기 위한 것 얻어” “보기보다 그렇게 상태가 나쁘지는 않아요.”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 22일 2015 FIFA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프랑스에 패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골키퍼 김정미(31·현대제철)를 조명했다. FIFA는 23일 홈페이지에 ‘용감한 정미, 한국의 길을 보여주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두 번의 충돌(blow)로 부상을 입었지만, 그는 훌훌 털고 일어났다”며 “3골을 내준 막강한 프랑스의 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음에도…”라며 김정미의 정신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미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17분 공중볼을 처리하려고 점프를 했다가 함께 뛰어오른 박은선(29·로시얀카)의 왼쪽 팔꿈치에 오른쪽 광대뼈를 세게 부딪치며 쓰러져 한참을 일어나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도 헤딩을 시도하려던 프랑스 웬디 르나르(25·올랭피크 리옹)와 머리를 부딪쳐 왼쪽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으며 쓰러졌다. 김정미는 FIFA와의 인터뷰에서 “보기보다 그렇게 상태가 나쁘지 않다”며 멍든 얼굴에 얼음 찜질을 한 채 웃으면서 말했다. 이어 “순간 심각한 부상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두 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