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이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도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22일 KBO에 따르면 드림 올스타(삼성·SK·두산·롯데·케이티) 지명타자 부문의 이승엽은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유효투표 수 154만6천637표 중 101만6천753표를 얻어 최다 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승엽은 1차 중간집계에서도 전체 후보 중 유일하게 50만표 이상 지지를 받았고, 2차 중간집계에서도 유일하게 100만표 이상의 월등한 득표수로 인기를 증명했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전체 최다 득표 2위인 드림 올스타 2루수 후보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와 나눔 올스타(넥센·NC·LG·KIA·한화) 1루수 부문 후보인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가 ‘베스트 12’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구단별로는 삼성이 6명으로 가장 많고, 한화 이글스 4명, 넥센 히어로즈와 NC에서 각각 3명의 선두가 나왔다.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에서 각각 2명이 나왔고,
한국 여자 축구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의 대업을 지휘한 윤덕여(54)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의 계약기간이 이달말 끝난다. 하지만 이번 대회 성과 등을 감안해 재계약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22일 “윤 감독의 계약기간이 6월 말에 끝난다”라며 “감독의 선임은 기술위원회가 결정하지만 월드컵 16강 진출의 성과와 함께 8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가 이어지는 만큼 계속 지휘봉을 잡는 게 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윤 감독의 계약기간은 ‘월드컵 마지막 경기가 치러지는 달’까지다. 이에 따라 이달말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8월 중국 우한에서 2015 동아시안컵이 열리는 상황에서 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월드컵 무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윤 감독을 대신할 사령탑을 뽑는 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협회의 다른 고위 관계자도 “윤 감독이 월드컵 16강 진출하면서 여자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큰 이견이 없는 한 유임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가뭄의 여파로 양파 가격이 급등해 정부가 계약재배 물량 22만t을 확보하는 등 긴급 수급대책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제3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열어 주요 채소류 수급·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올 상반기에는 노지 채소를 중심으로 채소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가뭄에 따른 생육 지연으로 노지 배추·무 출하량 감소, 양파·마늘 생산량 감소 등이 예상돼 수급 여건이 불안하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양파에 대해서는 생산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에 대비해 이달 중순 가격 기준으로 ‘경계’ 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양파는 평년보다 재배면적이 18% 줄고, 고온·가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14%(121만8천t) 줄어들 전망이다. 양파의 ㎏당 도매가격은 5월에는 731원으로 수급조절 매뉴얼에서 ‘중앙’ 단계였으나 6월 상순 811원(주의), 6월 중순 997원(경계)으로 꾸준히 올랐다. 1㎏에 1천51원이 된 지난 18일부터는 양파 수급조절 매뉴얼의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양파 계약재배 물량 22만t을 확보해 7∼8월 수급을 조절해 나아가고, 저율관세수입물량(TRQ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이번 8·15에 한일 양국이 화해와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베 총리가 1965년 이후 일본 역대 내각이 견지해온 인식을 확실히 계승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광복절이자 종전 70주년 기념일인 오는 8월15일을 전후로 아베 총리가 발표할 예정인 담화에서 고노 담화나 무라야마 담화 등 일본 역대 정부가 보여온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사죄, 책임 등을 그대로 계승하기를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이어 “50년 전 오늘, 양국이 어려운 협상 끝에 한일 기본조약에 서명함으로써 단절의 시대를 넘어 새로운 관계발전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 양국이 서로 신뢰를 쌓는 외교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면서 양국관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다음달 초 개최되는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에 불참한다고 통보함에 따라 민간 차원의 남북교류마저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9일 조직위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다음달 3일 개막하는 광주U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북한은 ‘유엔 인권기구 서울사무소 개소’와 ‘남측의 군사대결 추구’ 등을 광주U대회 불참 이유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측에서 유행하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불참 이유로 꼽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인권상황을 감시할 유엔 인권기구 서울사무소는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에서 개소한다. 조직위측은 이메일에 담긴 내용의 진위 여부를 현재 통일부 등과 최종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지난달 29일 서기국 보도를 통해 “유엔 북인권사무소가 서울에 끝끝내 설치된다면 공공연한 대결 선포로 간주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무자비하게 징벌하겠다”고 위협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인권은 인류보편적 가치 차원의 문제로 이번 유엔 인권사무소와 같은 유엔 국제기구를 우리나라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16강에서 탈락했다. FIFA 랭킹 18위 한국은 2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프랑스(3위)와의 16강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스페인(14위)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여세를 몰아 프랑스를 꺾고 8강까지 넘봤으나 그러기에는 실력 차가 워낙 컸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완패로 대회 목표였던 월드컵 본선 첫 승과 16강 진출의 성과에 만족하고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프랑스는 세계 랭킹 1위 독일과 8강에서 맞붙는다. 우리나라는 지소연(첼시)이 컨디션 난조와 허벅지 근육 통증 등의 문제로 결장하는 바람에 박은선(로시얀카)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우고 이금민(서울시청)을 2선 공격수로 배치했다. 좌우 측면 공격으로 전가을(현대제철)과 강유미(KSPO), 미드필더로는 권하늘(부산상무), 조소현(현대제철)이 선발 출전했고 이은미(이천대교), 김도연(현대제철), 심서연(이천대교), 김수연(KSPO)이 수비를 맡았으며 골키퍼는 김정미(현대제철)가 나섰다. 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인 프랑스를 상대로 실점 없이 맞서며 상대를 조급하게 만든다는 전략으로 임했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은 프랑스전에 지소연(첼시)을 투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부상한 선수의 미래를 걱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22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16강전에서 프랑스에 0-3으로 완패했다. 한국의 ‘에이스’ 지소연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윤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지소연이 지난 스페인전이 끝난 뒤 오른쪽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3일간 회복을 해왔는데 경기에 무리해서 출전시키는 것보다 미래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으로서는 전력 손실이 있었으나 미래를 위해 그렇게 결정했다. 지소연은 아쉬워했지만 코칭스태프의 결정에 잘 따라줬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본선 도전 12년 만에 첫 승리와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윤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선수가 여자 축구를 하게 되는 틀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16강에서 머무르게 돼 아쉽지만 우리
야구-소프트볼과 스쿼시, 볼링 등 8개 종목이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1차 심사를 통과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2일 “2020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제안서를 낸 26개 종목 가운데 1차로 야구-소프트볼과 스쿼시, 볼링 등 8개 종목을 추렸다”고 발표했다. 조직위의 심사를 통과한 종목은 야구-소프트볼과 스쿼시, 볼링 외에 가라테, 롤러 스포츠,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우슈까지 총 8개다. 지난해 12월 IOC 총회를 통과한 ‘어젠다 2020’에 따라 올림픽 개최도시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종목을 올림픽 정식 종목에 포함할 수 있게 됐고 조직위는 12일까지 총 26개 종목으로부터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포함 공식 제안서를 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진 야구-소프트볼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다시 정식 종목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오늘은 우리 종목에 대단히 큰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우리 종목의 수백만 명의 선수들과 팬들은 오늘로 무사히 1루에 진출한 셈”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들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