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5일 조선적십자 중앙위원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지난달 11일 북측 국경지역으로 불법 입국한 우리 국민 2명을 오는 17일 오전에 돌려보내겠다”고 우리 측에 통보해왔다고 정부는 밝혔다. 정부는 이에 17일 오전 10시에 판문점을 통해 우리 국민 2명의 신병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이날 오후 북측에 통보했다. 송환 대상자는 중국 여행 중 북·중 접경지역에서 실종됐던 이모(59·남)씨와 진모(51·여)씨다. 통일부는 “이들 2명이 중국을 여행하던 중 북·중 접경지역에서 실종됐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실종자 가족과의 협의를 지속하면서 관계기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우리 국민의 신병을 인수한 이후,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입북경위 등에 대한 확인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KMPG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 4R 보기없이 버디 5개 19언더파 김세영에 역전허용 2달만에 설욕 대회 최소타 타이…시즌 첫 3승 메이저 6승… 한국선수 중 최다 박인비(27·KB긍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를 3년 연속 제패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15일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대회 최소타 타이인 합계 19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동반플레이를 한 김세영(22·미래에셋)을 5타차로 따돌리고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박인비는 역대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3연패를 달성한 세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박인비에 앞서 패티 버그(미국)가 1937∼1939년 당시 메이저 대회였던 타이틀홀더스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했다. 그 이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3년∼2005년까지 LPGA 챔피언십을 3연패했다. 박인비의 기록은 소렌스탐
스페인과 벼랑 끝 승부를 펼치게 된 윤덕여호가 결전지인 캐나다 오타와에 입성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스페인과의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을 사흘 앞둔 15일 오전 5시30분쯤 결전지인 캐나다 오타와의 숙소 델타시티센터오타와에 짐을 풀었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 첫 승을 노린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에서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2-2 무승부에 그쳤다. 지금까지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며 조 최하위로 처졌다. 한국으로서는 스페인전에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24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이번 대회 본선에서는 각 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팀도 16강에 진출하는데 이미 승점 3점 이상을 기록중인 조 3위가 4팀이나 된다. 분위기를 빨리 추스르는 것이 당면한 과제다. ‘비겨도 진 것 같은 기분’으로 코스타리카전을 마쳤으나 다행히 하루가 지난 지금 선수들의 표정은 어둡지 않다. 코스타리카전을 마친 뒤 윤 감독은 늦은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시무룩해하지 마라. 끝나지 않았다. 오늘 이겼다고 해서 16강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었고 어차피 스페인전에서 모
‘국민 타자’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2015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 1차 집계에서 최다 득표를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 달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의 팬 투표 중간집계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지난 10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된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집계는 14일 정오 기준으로 유효 투표수 84만3천658표를 기록했다. 드림 올스타(삼성·SK·두산·롯데·케이티) 지명타자 부문의 이승엽은 56만8천517표를 얻어 드림 올스타 2루수 부문 후보인 팀 동료 야마이코 나바로를 7만3천607표 차로 제쳤다. 이승엽이 얻은 표는 나눔 올스타까지 포함한 전체 최다 득표로, 120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50만표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나눔 올스타(넥센·NC·LG·KIA·한화)의 최다 득표자는 외야수 부문의 이용규(한화)로 44만5천524표를 얻어 선발투수 부문 선두 양현종(KIA)을 단 971표 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득표 선두에 올랐다. 나눔 올스타의 외야수 부문은 이용규에 이어 김주찬(KIA)이 30만7천496표로 2위, 유한준(넥센)이 30만5천907
문전 혼전상황 朴 득점 인정후 하프타임때 재검토 요크로 변경 그래도 1 도움 ‘산소탱크’ 활약 박지성(34)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레전드 매치’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1~2012시즌 이후 3년 만에 다시 맨유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두 팀 출신 은퇴 선수들의 친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45분 앤드루 콜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2-2 동점인 상황에서 박지성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콜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콜은 이것을 그대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박지성은 사실 전반 39분 득점과 다름 없는 장면을 연출해냈다. 1-1로 맞선 전반 39분 박지성은 퀸튼 포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그대로 골인이 되는 듯했던 공은 문전에 몰려 있던 양팀 선수들에 막히면서 혼전 양상으로 이어졌고 이것을 드와이트 요크가 재차 차넣어 2-1을 만들었다. 박지성의 헤딩슛으로 골이 된 것인지, 아니면 요크의 슛으로 비로소 득점이 이뤄졌는지 불분명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트위터는 하프타임에 ‘이 골 장면을 다시 검토한 결과 득점자는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부터 23일까지 2015 KOVO 심판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교육에는 심판위원회 위원 5명과 기존 심판 29명, 강습생 4명 등 40여 명이 참가해 KOVO컵대회와 2015~2016 V-리그를 준비한다. 16일에는 KOVO 사무국에서 이론과 심판기록법 테스트, 국제배구연맹(FIVB) 변경된 규칙, V-리그 비디오 판독사례 등을 교육한다. 17일부터는 수원 영생고등학교에서 실전 테스트를 한다.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구단 평가전이나 아마추어 경기에 심판으로 나서 경기운영 및 판정기준 등에 대한 실기 시험도 치른다. 이론과 실기 테스트 결과는 2015~2016시즌 심판 고과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건태 KOVO 심판위원장은 “이론 교육과 실전 모의테스트 등으로 심판 운영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2015~2016시즌 V-리그에는 더욱 원활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용희 전 도로공사 코치와 안재웅 전 현대캐피탈 코치는 강습생으로 이번 심판 아카데미에 참가해 제2의 배구 인생을 설계한다. /연합뉴스
한국 하키 남자대표팀이 월드리그 3라운드에서 10개 참가국 중 7위로 마무리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월드리그 3라운드 일본과의 7~8위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8위의 대표팀은 16위의 일본을 맞아 2쿼터 유효식(성남시청)의 필드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내년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었던 이번 대회에서 최소한 5위 이내에 들어야 했지만, 7위로 마무리하면서 올림픽 진출이 무산됐다. /연합뉴스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한국시간 16일 오후 9시·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을 앞둔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준비하는 태극전사들의 자세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5일 태국 방콕의 골든 튤립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선수들의 모습에 만족한다”라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뿐만 아니라 그동안 훈련하는 과정에서 선수 전원이 모두 열심히 해주고 있다. 내일 경기를 준비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미얀마 전을 준비하는 각오에 대해선 “당연히 승리가 목표지만 그보다 한국 축구 팬들이 대표팀에 큰 확신을 가지도록 해주고 싶다”라며 “지금까지 대표팀이 잘 해왔다. 그런 성과를 내일 경기에서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UAE 전에 나선 선발진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선수들이 UAE 전에서 너무 잘해줘서 변화를 줘야 할 이유가 크게 없다”라며 “오늘 마지막 훈련을 통해 최종 선발진을 결정하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내년부터 통일된 야구공을 사용하기 위해 본격적인 공인구 선정 작업에 들어간다. KBO는 15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를 통해 입찰 신청서를 접수해 내년부터 국내 프로야구 경기에 사용할 단일 공인구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올시즌 KBO리그에서 사용되는 야구공은 5종류나 된다. 구단별로 용품업체와 계약을 하다 보니 반발력과 무게, 지름 등이 일정치 않아 일부 혼선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