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1970년대 파독 근로자들도 국민임대주택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파독 근로자, 한부모 가족 등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8일 공포·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1963년 12월 21일∼1977년 12월 31일 독일로 파견된 광부나 간호사 등으로서 무주택 세대원이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100% 이하, 부동산 등 보유 자산이 1억5천만원 이하면 국민임대주택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향한 장도의 첫 걸음을 내디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의 23명 태극전사들은 8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다. 23명의 태극전사는 8일 오후 곧바로 인천공항에서 출국,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근 샤알람으로 이동해 여장을 푼 뒤 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이어 12일 태국 방콕으로 옮겨 오는 16일 예정된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경기에 나선다. 동남아 2연전을 준비하는 슈틸리케 감독의 목표는 3년 뒤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설 자격을 갖춘 ‘옥석’을 고르는 것이다. 더불어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을 시작으로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까지 이어진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을 ‘9회 연속’으로 늘리기 위한 첫 경기에서 시원한 승전보를 울리는 게 슈틸리케 감독의 임무다. 이번 원정을 앞두고 슈틸리케호는 구자철, 박주호(이상 마인츠), 김보경(위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등이 기초 군사훈련 때문에 입소하면서 원정 명단에서 제외했다. 여기에 기성용(스완지시티),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주영(상하이 둥야), 윤석영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자존심’ 유벤투스를 제물로 삼아 통산 5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트레블’(정규리그·FA컵·챔스리그 동반 우승) 달성의 영광까지 맛봤다. 바르셀로나는 7일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이반 라키티치-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알바로 모라타가 한 골을 만회한 유벤투스를 3-1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2010~2011 시즌 이후 4년 만에 ‘빅 이어’(우승 트로피 애칭)의 주인공이 되면서 우승 상금 1천50만 유로(약 131억원)을 챙겼다. 통산 다섯 번째(1992년·2006년·2009년·2011년·2015년) 정상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우승 상금과 함께 본선 참가비 860만 유로(106억원)와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누적상금, TV중계권료 등을 합쳐 총 5천800만 유로(약 730억원·추정치) 상당의 돈방석에 올랐다. 여기에
인천시청이 2015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 1위팀 인천시청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2차전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9-27로 이겼다. 이틀 전 1차전에서 24-22로 승리한 인천시청은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왕좌를 지켰다. 반면 서울시청은 2년 연속 결승에서 인천시청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인천시청은 후반 종료 4분여를 남겼을 때만 해도 20-23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에이스 김온아가 혼자 연달아 두 골을 넣어 추격에 나섰고, 종료 30여 초를 남기고는 김온아의 7m 스로로 23-23, 승부를 기어이 연장으로 몰고 갔다. 전·후반 5분씩의 연장에서 서울시청은 연장 전반 시작 1분여 만에 김이슬이 2분간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인천시청은 신은주의 득점으로 24-23, 앞서기 시작했다. 인천시청은 25-24로 앞선 연장 전반 종료 30여 초를 남기고 문필희의 골로 26-24를 만들며 승기를 잡아나갔다. 연장 후반 시작과 함께 권한나의 골로 서울시청이 추격에 나섰으나 인천시청은 류은희가 연달아 두 골을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는 외야수 추신수(33)가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팀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7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커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방문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전날 캔자스시티전에서는 내야땅볼로 결승 타점을 올리긴 했어도 5타수 무안타로 물러나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지만 하루 만에 다시 안타를 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2에서 0.246(195타수 48안타)으로 올랐다. 텍사스는 4-2로 이겨 최근 3연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1회 1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캔자스시티 선발인 오른손 투수 요다노 벤추라를 상대해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프린스 필더, 미치 모어랜드의 연속 안타로 홈을 밟아 선제 득점을 올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1사 2,3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좌익수 쪽으로 2루타를 날려 주자 둘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바뀐 투수 조 블랜턴과 상대한 4회 2사 후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4-1로 앞선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초에는 1사 2루에서 상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7일 오전 금의환향했다. 손연재는 이날 오전 입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타슈켄트 월드컵을 무사히 잘 마쳐서 다행”이라며 “당분간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달 말 끝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동메달, 후프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리스본 대회 때보다 훨씬 더 안정적으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표현 실수가 많이 나온 점은 아쉬운데, 그런 점은 내가 확실히 보완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손연재는 10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7회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어 다음 달에는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한다. 손연재는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들이기 때문에 부담은 되지만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로 제28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가 잠정 연기된 데 대해서는 “국내 대회가 많지 않은데 연기돼 아쉽다”며 “메르스가 더 확산이 안 되고 진정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발목 부상을 당했던 손연재는 “의도치 않게 부상으로 인
한국 하키 남자대표팀이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월드리그 3라운드 2차전에서 네덜란드에 크게 패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새벽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월드리그 3라운드 A조 조별리그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2-6으로 졌다. 세계랭킹 8위의 대표팀은 객관적인 전력이 우세한 랭킹 2위의 네덜란드를 맞아 1,2쿼터에 1골씩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대표팀은 3쿼터에서도 2골을 내주며 0-4로 리드를 당하다가 4쿼터 초반 이남영(성남시청)과 남현우(국군체육부대)가 페널티코너로 1골씩을 뽑아 2-4로 추격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 다시 두 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지난 4일 일본에 4-2로 승리하며 1승을 올린 대표팀은 이날 패배로 1승1패를 기록, A조에서 뉴질랜드(2승)와 네덜란드(2승)에 이어 3위를 달렸다. /연합뉴스
매각설이 끊이지 않았던 홈플러스가 본격적인 매각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누가 살지에 관심이 쏠린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로서 이마트에 이어 국내 2위로 영국 최대 유통업체인 테스코가 지분 100%를 소유한 기업이다. 테스코는 매각주관사로 HSBC증권을, 법률자문사로 영국 프레시필즈 등을 선정하고 세계적인 유통회사와 사모펀드에 매각과 관련한 안내문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홈플러스 매입에 KKR, 칼라일, CVC 파트너스, TPG, MBK파트너스 등 국내외 사모펀드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펀드들은 홈플러스가 전국에 140여개 점포에 슈퍼와 편의점까지 갖췄고 대형마트로선 2위 기업이라는 점에서 매입 가치가 충분하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유통업체로서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거론되고 있으나 두 곳 모두 홈플러스를 인수하게 되면 독과점 논란에 휩싸일 수 있고 자금여력도 없어 인수를 꺼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로 마트를 운영중인 농협이 매입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농수산물 비중이 52%를 넘으면 매월 두 차례 의무휴업하지 않아도 되는 하나로마트로선 홈플러스를 인수하게 되면 유통 기업으로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