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시중은행보다 상대적으로 예·적금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 대신 저축은행 예·적금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가 1%대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서울 지역 저축은행들에선 우대금리가 적용돼 연 4∼6%대 금리를 보장하는 적금 상품의 인기가 높다. 웰컴저축은행에서는 KB카드를 발급한 고객에게 최고 6.5%의 금리를 주는 ‘웰컴 누구나 우대적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KB카드를 발급하고 카드결제 계좌를 등록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12개월짜리 적금에 최대 연 6.5%의 금리를 준다 OK저축은행의 경우 단체로 가입하면 최고 연 4% 금리를 제공하는 ‘OK 끼리끼리 정기적금’이 눈길을 끌고 있다. 1년짜리 적금에 연 3.5%의 기본금리가 적용되는데 함께 영업점을 찾는 사람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붙는다. 연인이 함께 영업점을 찾아 가입하면 0.3%, 5명 이상이 함께 와 가입을 신청하면 0.5%의 가산금리를 준다. 지난해 7월 말부터 팔기 시작한 이 상품은 출시 10개월 만에 6천242명의 가입자를 모아 적금 금액만 3천860억원에 달한다 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벤처기업 세븐스토리㈜와 손잡고 무인 사진인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셀픽’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은 뒤 GS25 매장의 무인 사진인화 단말기(키오스크)를 이용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일반사진(3*4 400원, 6*8 1천원)과 반명함 및 여권사진(각 8컷, 2천원) 등 3종류의 사진을 유료로 뽑고, 작은 크기의 일반사진(3*4사이즈)은 인화하는 사진 좌측에 광고가 포함되는 무료 인화 서비스도 선택 가능하다. GS25는 서울지역 10개 매장(강남동원·여의서부·이화여대 등)에서 사진 인화 서비스를 먼저 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S25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7월 31일까지 셀픽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고객에게 유료 인화권을 선물한다. 이우성 GS리테일 생활서비스팀장은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과 손잡고 기존에 없던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부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가 우리 군의 방어력 증강과 군사적 효용성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지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19일 “우리 정부나 미국 정부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 여부와 관련해 ‘3 NO’(요청·협의·결정 없음) 입장에 모두 변함이 없다”면서 “다만, 방어력 증강과 군사적 효용성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지를 군사 실무적 차원에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에서 사드와 관련한 공식적인 자료는 받지 않았다”면서 “미 육군기술교범과 인터넷 전문자료 등을 통해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극동포럼 주최 조찬 강연회가 끝난 뒤 사드 배치 여부와 관련한 언론 질문에 대해 “한미 양국이 사드 문제를 개별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어떤 시점이 배치에 적절한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주한미군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스캐퍼로티 사령관이 양국이 개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의미는 양국 정부의 관계자나 연구기관, 개인 등이 각각 다양하게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해석했다. /연합뉴스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녀부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한국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첼랴빈스크의 트락토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80㎏급에 김봉수(한국가스공사), 여자 62㎏급에 서지은(한국체대)이 출전했으나 모두 초반 탈락해 메달을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김봉수는 32강전에서 이반 카라일로비치(세르비아)에게 8-10으로 졌고, 서지은 역시 32강에서 마리나 수미치(크로아티아)에게 연장 접전 끝에 5-6으로 패했다. 한국은 남녀 8체급씩, 16개 체급으로 나뉘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 체급에 모두 출전해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땄다. 애초 이번 대회 대표팀이 꾸려졌을 때 남자부와 비교해 약체라는 평가를 받았던 여자부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 태국과 터키(이상 금1·은1·동1) 등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49㎏급 하민아(경희대)를 시작으로 53㎏급 임금별(전남체고), 73㎏급 오혜리(춘천시청)가 차례로 ‘금빛 발차기’를 날려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반면 남자부에서는 종합 4위라는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한국 남자부는 경주에서 열린 2011년 대회에서 금 2개와 은메달 2개를 따 이란(금 3·은 1·동 2)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최근 득점포를 가동한 박주영(서울)의 대표팀 발탁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내놨다. 슈틸리케 감독은 19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15 A매치 데뷔 선수 은사 초청 감사의 날’ 행사에 참가한 뒤 취재진을 만나 “박주영이 골을 넣었다고 했지만 30분밖에 뛰지 못했다. 대표선수는 30분만 뛰고 발탁될 수 있는 게 아니다”고 못을 박았다. 박주영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쐐기골을 넣었다. 한동안 ‘무적 신세’로 지내다가 올해 K리그로 복귀한 박주영은 지난달 12일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7년 만의 K리그 복귀골을 맛봤다. 하지만 이후 무릎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다가 전남을 상대로 후반 16분 교체투입돼 마침내 첫 필드골에 성공했다. 이 때문에 조심스럽게 대표팀 발탁 여부 가능성이 불거졌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냉정하게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 관계자는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 선발의 기준이 명확하다.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선수들의 이름이 자꾸 언론에 언급되면 오히려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69위·삼성증권 후원)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예선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10인에 선정됐다. 프랑스오픈 주최측은 19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예선참가 선수 128명 중 톱시드를 배정받은 정현을 주목해야할 선수 ‘톱10’ 중 가장 먼저 소개했다. 홈페이지는 정현을 ‘뜨는 별’로 부르며 세계랭킹 69위 선수가 메이저 대회 예선을 치르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오픈 본선 진출명단은 4월 초 순위를 기준으로 정해지다보니 당시 121위였던 정현은 명단에 들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 달 남짓한 기간 정현은 서배너 챌린저와 지난주 부산오픈 챌린저 우승에 이어 서울오픈 챌린저 준우승 등을 달성하며 14연승을 기록,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 끝에 6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챌린저 대회에서 위세를 떨치는 정현에 대해 홈페이지에서는 “정현이 예선전에서 가공할만한 상대일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라면서 “정현이 2년 전 주니어 시절 이후 유럽 클레이 코트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17일 서울오픈 이후 휴식시간 없이 바로 19일(현지시간) 예선전에 돌입하는 것도 부담요소 중 하나다. 정현은 1회전 재러드 도널드슨(156위·미국) 등과의
‘한국 역도의 전설’ 장미란(32)이 이끄는 장미란 재단이 21일 인천 검단중학교에서 2015년 찾아가는 스포츠멘토링 교실을 연다. 장미란 이사장은 이날 1, 2학년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제로 강의하고 ‘건강하고 매력있는 몸만들기’를 목표로 실습도 진행한다. 장미란 재단은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에게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미란 이사장은 이날 검단중 역도부 선수들을 방문해 현역 시절 훈련방법을 전수하고 학생들과 고민도 나눌 예정이다. 역도부 선수들에게는 장학금과 의료물품, 음료수를 선물한다./연합뉴스
최소 1번 만석 타구단과 대조 관중수 인기구단 방문때 1, 2, 3위 홈팬 서울거주자 많은 것 약점 최악 연패행진 부진탓 분석도 프로야구 신생구단 케이티 위즈는 성적뿐만 아니라 다른 지표에서도 홀로 동떨어져 있다. 19일까지 치러진 2015시즌 관중 집계를 보면 케이티는 올해 한 번도 홈인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를 가득 채우지 못했다. 각 구장의 규모나 위치 등이 달라 서로 같은 조건은 아니지만 다른 9개 구단이 최소 1번씩은 만원 관중을 기록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 화제의 중심에 선 한화 이글스는 1만3천석 규모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9차례 매진을 기록했다. 2만6천석 규모 서울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두산 베어스는 6번이나 입장권을 모두 팔아치웠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2만7천500석이 있는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2차례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2만석 규모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는 토요일이었던 지난달 4일 KIA 타이거즈전에 1만7천563명이 입장해 자체 최다 기록을 수립했다. 이달 9일 LG 트윈스전 1만5천229명, 16일 롯데 자이언츠전 1만5천12명 등 소위 ‘엘롯기’라 불리는 인기 구단들이 방문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