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는 야권의 내홍 속에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전 상임고문의 구원등판론이 나오고 있다. 새정치연합 문병호 의원은 12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손 전 고문에 대한 일각의 복귀 요구와 관련, “야당에서 국민의 지지를 받는 분들이 최대한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손 전 고문이 정계 복귀를 하는 것은 저희 당으로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새정치연합 안철수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비노(비노무현)계 인사로, 이 같은 주장은 4·29 재보선 이후 비노계가 문 대표 등 지도부에 대해 제기하는 책임론과 맞물려 주목된다. 만약 손 전 고문이 정계에 복귀할 경우 비주류의 유력한 구심점으로서 친노 중심의 당내 역학구도를 재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손 전 고문의 한 측근은 “손 전 고문은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입장에 전혀 변함없다”고 복귀설을 일축했다. /연합뉴스
추신수 최악 타율서 회복 2할 눈앞 캔자스시티戰 5타수 2안타 1타점 시즌 4번째 멀티… 11연속 안타 피츠버그 강정호 2경기연속 장타 첫 사사구 출루… 타율은 0.333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4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하고 타율 2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추신수는 12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미국프로야구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 1개씩을 수확했다.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11’로 늘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194(98타수 19안타)로 높였다. 텍사스는 8-2로 완승했다. 텍사스는 레오니스 마르틴 대신 추신수를 톱타자로 기용한 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부터 6승 2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연타석 2루타를 치고 기분 좋게 홈으로 돌아온 추신수는 3-0으로 앞서간 2회 무사 3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로열스의 왼손 투수 대니 더피의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에 박힌 시속 154㎞짜리 빠른 볼을 정확하게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뻗어가는 적시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나란히 2승씩 거두고 있는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리디아 고(18·뉴질랜드), 김세영(22·미래에셋)이 3승 고지에 먼저 오르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이 그 무대다. 올해 LPGA 투어 대회는 지금까지 11개가 열렸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6개 대회를 이 세 선수가 나눠 가졌다. 특히 최근 열린 3개 대회에서는 김세영(롯데 챔피언십), 리디아 고(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박인비(노스텍사스 슛아웃)가 차례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세 명의 강세가 돋보인다. 주요 부문에서도 세 명이 1,2,3위에 포진해 있다. 상금 부문에서 리디아 고가 91만5천51 달러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박인비가 81만261 달러, 김세영은 74만7천252 달러 순으로 그 뒤를 잇는다. 올해의 선수 부문을 보면 리디아 고가 102점으로 선두고 박인비(88점)가 2위, 김세영(87점)은 3위다. 또 김세영은 684점으로 1위인 신인상 부문에서 543점으로 2위인 김효주(20&m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미얀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제3국인 태국에서 치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6월 16일 예정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미얀마와 한국의 경기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오늘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AP통신도 앞서 이날 오전 FIFA가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미얀마의 홈 경기를 태국 방콕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내달 16일 오후 9시 미얀마와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월드컵 2차 예선의 첫 경기를 갖게 된다. 미얀마는 2011년 7월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2차 예선 오만전 도중 관중이 폭동을 일으켜 FIFA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이 때문에 이번 2차 예선에서 홈 경기를 제3국에서 치르게 됐다. 한국과 미얀마의 역대 전적은 총 25전13승7무5패이며, 가장 최근의 경기는 2000년 4월 9일 동대문에서 열렸던 아시안컵 예선으로 한국이 4-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와 함께 G조에 편성됐으며
2015 캐나다 월드컵에서 사상 첫 승리와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윤덕여호에 힘을 실어줄 출정식이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2년만에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여자 대표팀의 월드컵 출정식을 18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케이티 올레스퀘어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출정식에는 윤덕여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23명의 ‘태극낭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및 임직원, 축구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사회는 박문성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맡는다. 대표팀은 20일 미국으로 출국, 31일 미국과 평가전을 치르고 나서 내달 4일 결전지인 캐나다에 입성한다. 조별리그 상대는 브라질(10일), 코스타리카(14일), 스페인(18일)이다. /연합뉴스
아마추어 야구를 관장하는 대한야구협회를 새로 이끌 수장으로 박상희(64) 협회 수석 부회장이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은 1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 1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표를 얻어 김종업 협회 회장 직무대행(9표)을 1표 차이로 제치고 제22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박 회장은 국회의원 겸직금지 및 사퇴 권고에 따라 자진 사퇴한 이병석 전 회장(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잔여임기인 오는 2017년 2월까지 1년 9개월간 야구협회를 이끌게 된다. 박 회장은 내분으로 드러난 협회의 난맥상을 바로잡는 동시에 임기 동안 한국 아마추어 야구의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연합뉴스
세계 최강 한국 여자 쇼트트랙을 이끄는 심석희(18·서울 세화여고)와 최민정(17·성남 서현고)이 국가대표의 요람에 발을 내디뎠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12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한 빙상 국가대표팀 입촌식에 참석했다. 두 선수 모두 태릉이 처음은 아니지만, 입촌식을 계기로 2015~2016시즌을 준비하는 마음가짐만은 새로 다잡은 듯했다. 심석희는 “새로운 마음으로 올 시즌 더 열심히 뛰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심석희는 중학생이던 2년 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전 대회 금메달 행진을 벌이고,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으로 국가대표 선발전 면제 혜택을 받은 바 있다. ‘동생’ 최민정은 올 시즌 혜성같이 등장해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라 대표팀에 자동 발탁됐다. 국가대표 선발전 2차 대회까지 통과한 심석희는 “저는 아직 3차 선발전이 남았으니 그 준비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며 “최대한 몸 상태를 가다듬어서 태릉에 오고자 개인 훈련을 해왔다”고 힘줘 말했다. 한국 쇼트트랙은 정글에 다름 아니다. 심석희 그 자신이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한달 생활비로 평균 91만7천4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848명의 소비패턴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기혼 직장인은 평균 158만원, 미혼은 67만원을 지출한다고 답해 기혼자의 지출이 미혼자의 2.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으로는 응답자의 72.2%(복수응답)가 ‘식비’를 꼽았고 교통비·차량유지비가 46.7%로 뒤를 이었다. 이어 통신비(32.0%), 집세(28.8%), 쇼핑(17.1%), 대출금(14.4%), 보험비(12.5%), 저축(12.5%), 육아비(9.4%) 순이었다. 가장 아까운 지출항목으로는 응답자의 35.4%가 술자리 등 유흥비를 들었다. 통신비(24.8%), 집세(21.8%), 교통비·차량유지비(21.8%), 담배·커피 등 기호식품 구입(20.5%), 경조사비(18.6%) 등이 아깝다는 의견도 있었다. 자신의 소비패턴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자는 80.4%에 달했고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19.5%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