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6경기째 차갑게 식었다. 추신수는 28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삼진 2개 포함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그는 지난 19일 시애틀과의 경기 4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친 이래 6경기에서 20타수 무안타라는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도 1할대 밑인 0.096(52타수 5안타)로 추락했다. 텍사스는 시애틀보다 3개 많은 안타 8개를 치고도 집중력 부족으로 1-3으로 졌다. 추신수는 시애틀의 흑인 우완 투수인 타이주안 워커의 컷패스트볼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워커와 풀 카운트 대결을 벌인 추신수는 몸쪽으로 휘어지는 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컷패스트볼이 몸쪽으로 휘어져 나가자 추신수는 스윙을 중도에 멈췄지만, 주심의 손은 올라간 뒤였다. 0-2로 뒤지다가 1점을 따라붙은 4회 2사 2,3루 역전 기회에서 추신수는 워커의 몸쪽 컷패스트볼을 잡아당겼으나 2루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추신수는 7회 1사 1루에서 워커의 컷패스트볼을 정확하게 밀었으나 날아간 공은 좌익수 정면으
‘피겨여왕’ 김연아(25)가 지진으로 피해를 본 네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만 달러(약 1억700만원)를 기부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8일 “김연아가 최근 지진 패해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네팔 어린이 돕기에 10만 달러를 기부했다”며 “김연아의 기부금은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식수위생, 보건, 보호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김연아는 이에 앞서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니세프는 이번 지진으로 큰 고통에 놓인 네팔 어린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긴급 구호 사이트를 소개하는 등, 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월 아이티 지진 피해지역에 1억원을 기부했던 김연아는 그해 7월 아이티 후원 공익광고를 촬영했고, 2011년 일본 대지진 당시 피해지역 어린이 돕기는 물론 지난해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연합뉴스
압도적 꼴찌 성적… 돌파구 없나 3승20패 승률 0.130…0.188깨나 피홈런 30개·볼넷 131개 1위 팀타율 0.219 최저기록과 동률 시급한 해결책은 ‘외부수혈’뿐 압도적인 꼴찌, 분석이 무의미하다. 프로야구 1군에 야심 차게 뛰어든 신생구단 케이티 위즈는 28일 현재 3승20패, 승률 0.130으로 당연히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9위 NC 다이노스(9승 13패, 승률 0.409)와는 벌써 6.5경기 차이다. 투타 주요 분야 성적도 순위와 사정이 같다. 팀 평균자책점 5.97과 투구 수 3천969개는 다음 팀을 멀찍이 떨어뜨린 독보적인 최고·최다 1위다. 피홈런 31개로 유일하게 30개를 넘겼고 볼넷은 131개로 최소 1위 삼성(61개)의 두 배가 넘는다. 제구력의 척도인 삼진-볼넷 비율은 1.24에 불과하다. 초여름 날씨가 넘실대지만 케이티 방망이는 팀 타율 0.219가 말해주듯 차갑기 짝이 없다. 홈런(9개)은 유일하게 한자릿수에 머무르고 있고 삼진(208개)은 역시 유일하게 200개를 넘겼다. 출루하는 주자도 많이 없는 와중에 잔루는 185개로 최다 1위다. 팀 장타율 0.315나 출루율 0.309는 평균 이상 수준 타자 개인의 타율로 착각하면
한국배구연맹(KOVO)이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라는 시험대에 든다. KOVO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아메리칸스포츠센터에서 여자부 트라이아웃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트라이아웃에는 공격수로 뛸 외국인의 기량을 확인하기 위해 각 팀 세터들도 동행한다. 여자부 트라이아웃의 참가자격은 미국 국적의 만 21∼25세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해외리그 3년 이하의 선수경험자로, 포지션은 레프트, 라이트, 센터 등 공격수로 한정된다. 니콜 포셋(도로공사), 데스티니 후커(IBK기업은행), 폴리나 라히모바(현대건설), 레이첼 루크(흥국생명), 조이스 고메스 다 시우바(KGC인삼공사) 등 지난 시즌 국내 코트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참가 자격이 되지 않아 더는 한국에서 뛸 수 없다. GS칼텍스의 헤일리 조던 에커맨만 트라이아웃 참가가 가능하지만 에커맨은 참가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이아웃에는 선수 29명이 참가한다. 각 구단은 선발한 선수와 8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8개월간 계약하게 된다. 1∼3순위는 15만 달러(약 1억6천만원), 4∼6순위는 12만 달러(약 1억2천848만원)를 받는다. 우승 1만 달러, 준우승 5천 달러 등 보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35)가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 SBS스포츠 윤성호(34) 아나운서와 다음 달 24일 결혼한다. 신정자는 여자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통산 551경기에 나와 최다 경기 출전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바운드 4천340개로 역시 이 부문 최다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뛴 한국 여자농구의 간판선수다. 윤성호 아나운서는 현재 SBS스포츠에서 프로야구, 프로배구 등의 중계를 맡고 있다. 부친이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로 ‘스포츠 커플’이 탄생하는 셈이다. 둘은 윤성호 아나운서가 여자농구 중계를 하면서 아는 사이로 지내 오다가 지난해 초 지인들과 식사 자리를 함께하며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뒤 서로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고양시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국내 증권사들이 기준금리 인하에도 신용·담보대출 금리를 거의 낮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준(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신용거래 및 예탁증권담보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국내 10대 증권사(자산 순위)의 올해 1∼3월 평균 신용거래융자 대출금리는 7.4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 7.48%에서 불과 0.03%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대신증권이 9.05%로 가장 높았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8.0%로 뒤를 이었다. 메리츠종금증권(7.84%)과 하나대투증권(7.52%), 신한금융투자(7.50%)도 평균을 웃돌았다. NH투자증권(5.9%)과 삼성증권(6.5%)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신용거래융자 평균 대출금리는 2012년 7.44%, 2013년 7.41%로 최근 3년 동안 7.4%대를 벗어나지 않았다. 올해 예탁증권담보대출 평균 금리도 6.28%로 지난해 6.55%에서 0.27%포인트 줄어드는데 그쳤다. 반면, 한국은행은 2012년 7월부터 최근까지 기준금리를 여섯 차례 인하했으며, 지난 3월에는 3.25%에서 1.75%로 1.5%포인트 낮췄다. 이에 따라 국내 전체 증권사의
“국민적 합의 있어야 특사” 朴대통령, 원칙론 재확인 석탄일·광복절 사면 기대… SK·CJ그룹 등 ‘우려’ 가득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특별사면 논란이 불거지면서 총수 사면을 기대해온 재벌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경제인 특별사면은 납득할만한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원칙을 재확인함에 따라 기업들은 향후 사면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우려 섞인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총수 부재가 장기화하는 SK그룹, CJ그룹 등은 그룹 경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13년 1월 횡령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2월 징역 4년형이 확정돼 2년 3개월째 복역 중이다. 동생인 최재원 부회장도 징역 3년6월이 확정돼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SK그룹은 내부적으로 석가탄신일 혹은 광복절 특사에 희망을 걸어왔다. 애초 성탄절·설 특사나 3·1절 특사를 기대했으나 지난해 12월 ‘땅콩 회항’ 사건과 함께 반재벌 정서가 확산하면서 물거품이 된 상태다. 현재 분위기로는 특사뿐만 아니라 법무부 장관의 권한인 가석방도 쉽지 않다는 관측이 강하다. 이재현 회장이 구속수감된 CJ그룹도 부정적인 영향이
은행을 거래하는 고객 두명중 한명은 주거래 은행을 바꾸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객 이탈을 막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는 은행권의 경쟁이 오는 9월 계좌이동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가속화할 전망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15~17일 25~59세 서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계좌이동제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최근 3년간 주거래은행을 변경했거나 변경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51.2%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주거래은행을 실제로 변경했다는 답변은 17.8%, 변경하고 싶었으나 못했다는 답변은 33.4%였다. 바꾸고 싶지 않았다는 답변은 48.8%로 나타났다. 응답자 두 명 중 한 명이 바꾸겠다고 말한 것이다. 주거래 은행 변경을 원했던 이유로는 ‘가까운 영업점이 없어서’가 가장 많았고, ‘다른 은행의 우대 서비스가 좋아 보여서’ ‘다른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낮아서’ ‘다른 은행의 대출 금리가 낮아서’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주거래 은행을 변경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영업점을 방문할 시간도 없고 바빠서’라고 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는 인터넷을 통해 주거래 은행을 쉽게 바꿀 수 있는 계좌이동제가 시행되면 계좌를 변경하는 사람
경기도내 곳곳을 누비는 개인택시기사들이 파손된 도로(포트홀)를 발견하는 즉시 지자체에 연락을 주기로 했다. 도는 27일 수원시 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회의실에서 한국스마트카드 등과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날 개인택시 모범 운전자 300명을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 협약에 따라 할니터링단은 택시 운행 중 파손된 도로를 발견하면 지자체에 신고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신고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택시 내 카드결제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위치가 전송되는 방식이다. 신고 내용을 토대로 도로 유지 보수팀이 파손된 도로를 신속하게 복구한다. 최근 5년간 도내 도로 파손은 증가 추세다. 2009년 3만3천건, 2010년 4만4천건, 2011년 5만3천건, 2012년 5만9천건, 지난해 7만4천건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빅파이 프로젝트’ 시범과제로 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을 활용, 노면상태를 감지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