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불펜피칭 40개를 소화하며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등판 가능성을 키웠다. MLB닷컴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류현진을 10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 선발로 예고한 상태다. MLB닷컴은 29일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불펜피칭 40개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MLB닷컴을 통해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부상한) 왼 어깨에 불편함이 없다”며 “현재까지는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불펜피칭을 가까이서 지켜봤다. 그는 “류현진이 재활 단계를 정확하고 순조롭게 밟아가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날 류현진은 80% 정도의 힘을 줘 시속 136∼138㎞의 공을 뿌렸다. 구속을 거의 회복했다는 의미다. 류현진은 10월 2일 재활의 마지막 단계인 시뮬레이션 피칭(타자와 주자를 두고 실제 경기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 투구하는 것)을 소화할 예정이다. 매팅리 감독은 “시뮬레이션 피칭 결과에 따라 류현진의 디비전시리즈 등판일을 확정하겠다”고 말을 아꼈지만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클레이턴 커
한국 주니어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주니어 데이비스컵 파이널에서 2년 연속 준우승했다. 한국은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에서 열린 2014 주니어 데이비스컵 파이널 마지막 날 미국과의 결승(2단1복식)에서 0-3으로 졌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스페인에 패한 우리나라는 이로써 2년 연속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1단식에 출전한 오찬영(주니어 42위·부산 동래고)이 마이클 모(주니어 15위)에게 0-2(2-6 2-6)로 졌고 2단식 정윤성(주니어 20위·안양 양명고)도 윌리엄 블룸버그(주니어 144위)에게 0-2(2-6 2-6)로 패했다. 마지막 복식에서도 우리나라는 임성택(충남 천안중앙고)-오찬영 조가 지안니 로스-모 조에게 0-2(5-7 0-6)로 졌다. 한국 남자 주니어 테니스를 데이비스컵 파이널에서 2년 연속 결승 무대까지 이끈 손승리 전담지도자는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오늘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니어 대표팀은 30일 귀국한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14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11위인 한국은 28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호주(2위)에 54-87로 졌다. 인천에서 진행 중인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 1진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유망주 위주로 구성된 국가대표 2진을 이번 대회에 파견했다. 김연주(신한은행)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넣었고 이승아(우리은행)도 11점으로 분전했으나 이번 대회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인 호주에 1쿼터부터 9-25로 끌려가며 힘든 경기를 했다. 한국은 30일 쿠바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대리기사와 행인들을 폭행한 혐의로 세월호 유가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9일 김병권 전 세월호가족대책위원회 위원장,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등 3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0시 40분쯤 여의도 거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 행인 2명과 시비가 붙어 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용기 전 장례지원분과 간사는 폭행 혐의는 인정되지만, 가담 정도가 가볍다고 판단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키로 했고, 함께 입건됐던 지용준 전 진상규명분과 간사는 폭행 상황이 종료된 시점에 현장에 나타난 것으로 확인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김 의원에 대해서는 피고발인 신분으로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전까지 경찰에 반드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연합뉴스
한류스타 이민호(27)가 팬들과 함께 아프리카 우물파기 사업에 5만 달러(약 5천240만 원)를 기부했다. 이민호는 팬들과 함께 하는 나눔프로그램 ‘프로미즈’의 첫번째 결실로 깨끗한 식수 보급을 위해 활동하는 세계적 비영리 자선단체 ‘채리티 워터’에 5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소속사 스타하우스가 29일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6월 출범시킨 이민호의 신개념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 사이트(WWW.PMZ2014.COM)를 통해 많은 팬들의 성원이 답지했고 이를 바탕으로 우선 1차 모금액이 마련됐다”며 “팬들의 정성으로 조성된 기금은 채리티 워터를 통해 전달돼 아프리카 말라위 지역의 우물파기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민호는 “여러분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어 프로미즈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평소 많은 팬들이 제 이름으로 많은 선행을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함께 좋은 활동을 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스케일 큰 드라마… ‘서울 편’ 주인공 장기적 제작 기획에 ‘캐스팅’ 전 걱정 ‘한드’·‘미드’ 촬영스케쥴 비슷 “바빠” “첫 촬영을 남산공원에서 했는데 정말 기분이 묘했어요. 워쇼스키 남매가 우리나라에 와서 나랑 영화를 찍는 것도 신기한데, 그중에서도 나한테 너무나도 익숙한 공간에서 촬영하니 특별한 느낌이 들었어요. 뿌듯하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고,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일찌감치 스타보다는 배우로서의 길을 걸었고, 그러면서도 국경을 넘어 할리우드와 일본 영화계에 입성해 당당히 자신의 영역을 개척해온 배두나(35)가 또 한 번 의미심장한 ‘사고’를 쳤다. ‘매트릭스’ 시리즈로 대표되는 세계적인 감독인 앤디 워쇼스키-라나 워쇼스키 남매와 서울에서 미국 SF 대작 드라마 촬영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에 워쇼스키 남매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센스8’에서는 주연으로 올라서 8명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발탁됐다. 지난 18일부터 서울과 경기 일산, 전북 익산 등지를 돌며 ‘센스8’을 촬영 중인 배두나를 전화로 만났다. 서울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런던, 나이로비, 베를린, 멕시코시티, 뭄바이 등지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센스8’은 오는 30일 서울 촬
씨스타의 소유가 어반자카파의 권순일·박용인과 함께 부른 ‘틈’이 공개 이틀째에도 음원차트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6일 발매돼 10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쓴 ‘틈’은 27일(오전 11시 기준)에도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벅스, 소리바다, 싸이월드뮤직, 몽키3뮤직 등 10개 음원차트의 실시간차트를 석권했다. 이로써 소유는 올해 최대 히트곡 중 하나로 꼽히는 ‘썸’을 히트시킨 데 이어 이번에도 콜라보레이션(협업) 곡으로 차트를 강타하는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그로 인해 ‘틈’이 40여 일간 1위를 기록한 ‘썸’처럼 장기간 사랑받으며 ‘제2의 썸’으로 열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러나 10월에는 서태지, 김동률 등 대형 가수들의 새 앨범이 예고돼 있고, 엠넷 ‘슈퍼스타K 6’의 경연곡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오랜 시간 1위를 지키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틈’이 자극적인 고음 없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노래여서 장기간 차트에 머물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그러나 컴백이 예정된 가수들이 수년 만에 새 앨범을 내기 때문에 기대와 궁금증이 커진 만큼 1위 수성은 결코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