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오는 5일과 8일에 각각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르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훈련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한다. 축구협회는 2일 “그동안 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지한 모습만 봐온 팬들에게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열정적인 훈련 장면을 즐길 기회를 주기로 했다”며 “베네수엘라전과 우루과이전이 열리는 전날 훈련장을 팬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팬들은 베네수엘라전(5일 오후 8시·부천종합운동장)과 우루과이전(8일 오후 8시·고양종합운동장)의 공식 훈련이 치러지는 4일과 7일 오후 6시에 해당 경기장을 찾으면 훈련 장면을 볼 수 있다. 부천종합운동장은 서측 통로 W-나 입구의 16, 17번 게이트로, 고양종합운동장은 동문입구 2, 3번 게이트(East Gate 2, 3)로 입장하면 된다. 축구협회는 훈련을 지켜본 뒤 축구협회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kfa.or.kr)을 태그해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표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유니폼과 축구공을 나눠주기로 했다. /연합뉴스
혜성처럼 나타난 핸드사이클 신인선수 이도연(42)이 또 세계대회를 제패했다. 이도연은 2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그린빌에서 열린 국제사이클연맹(UCI)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핸드사이클 도로독주 16.6㎞에서 30분51초5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이도연은 지난 5월 이탈리아 월드컵 도로독주, 지난 7월 스페인 월드컵 도로독주와 개인도로에 이어 세계대회에서 세 차례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도연은 스페인 월드컵에서 아시아 선수로서 처음으로 세계대회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 선수 사상 처음으로 세계대회 3연패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핸드사이클은 하반신에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누워서 손으로 페달을 돌려 추진력을 얻은 장애인사이클의 한 종목이다. 이도연은 척수장애를 지닌 엘리트 선수로서 장애 정도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것으로 판정되는 4등급(WH4)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도연이 다음 달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핸드사이클 도로독주와 개인도로는 하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종목이기도 하다. 연맹은 이런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이도연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도 정상
‘적나라하게 센 영화’ 역할 제의 강형철 감독 에너지에 출연 결심 ‘멜로물’은 처음… “부담스러워” 이하늬, 정말 화끈한 친누나 같아 “가수·배우 둘 다 하는 것은 축복” 북한군에 맞서 전선을 지키던 학도병 (영화 ‘포화 속으로’)으로 시작해 사랑하는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공작원이 된 소년(영화 ‘동창생’)을 거쳐 ‘타짜’로 돌아온 남자. 3일 개봉하는 영화 ‘타짜: 신의 손’에서 주연을 맡은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27)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이번 영화 출연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무모한 도전이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조승우(34) 주연의 전작 ‘타짜’(2006) 그림자가 강하게 드리운 데다 아이돌 가수 출신 연기자가 대작의 주연을 맡았다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젊은 패기로 이번 영화에 임했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 큰 에너지를 주는 것
엠넷 ‘쇼미더머니 3’로 화제가 된 래퍼 스윙스와 바스코가 서태지의 컴백 공연 무대에 오른다. 2일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스윙스와 바스코는 오는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의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에 객원 래퍼로 출연한다.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교실이데아’, ‘하여가’, ‘컴백홈’ 등 서태지의 명곡을 서태지밴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바스코는 “어릴 적 서태지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영향을 받고 자라왔는데 함께 한 무대에 서게 돼 내 음악 경력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 될 것이다”고, 스윙스는 “서태지 님과 같이 무대에 서다니…”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 씨 역시 두 실력파 후배들과 함께하는 무대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태지가 10월 중순 5년 만에 9집을 발표하고 컴백하는 무대이자 데뷔 22년간의 활동을 총 망라하는 공연이란 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높다. 1차 티켓은 오는 3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3일 밤 10시 ‘방송의 날 기획, 국민건강 프로젝트 계단혁명’을 방송한다. 운동은 별도의 시간과 돈, 도구를 들여서 해야 한다고 흔히 생각한다. 프로그램은 “우리 몸에 최적화된 계단을 이용해 운동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운동 기구는 없다”며 “공짜보약, 계단이 우리 몸에 주는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고 밝혔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에 밀려 언젠가부터 계단은 ‘비상’ 상황이 아니면 이용하지 않게 됐다. 그런데 계단 걷기는 내 몸의 하중을 이용한, 몸에 가장 최적화된 운동인 동시에 시간부족을 핑계로 운동을 못하는 현대인에게 매우 효율적인 운동이다. 운동량이 부족해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인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과 암의 후유증까지 계단을 이용해 극복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세계 비만율 1위를 달리는 미국 뉴욕에서 건강의 비결로 찾은 것이 바로 계단이다. 전 뉴욕시장 마이클 블룸버그가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강조한 것이 걷기이고 그중에서도 특히 계단 걷기를 장려하며 계단을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해 접근이 쉽도록 했다. 제작진은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 습관으로 고통받는 4명의 사례자를 대상으로 3주간의 계단 걷기를 제안했
배우 이병헌 측은 20대 여성들이 음담패설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공인의 약한 고리를 악용한 악질적 범죄”라고 밝혔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이병헌 씨를 협박한 여성들은 좋지 않은 풍문이 배우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가한다는 일반적인 사실을 악용해 금품을 탈취하려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연예인들이 말도 되지 않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 있는 일이지만 이번 협박 사건은 선을 넘었다고 판단해 협박을 받자마자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두 명은 지난달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영화 ‘관상’ 제작사가 모방 의혹을 제기한 KBS 드라마 ‘왕의 얼굴’에 대해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가 철저한 검증을 요청하며 제작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협은 지난 1일 KBS에 공문을 보내 ‘왕의 얼굴’의 제작중단과 표절 여부의 시비를 검증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재판부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앞서 ‘관상’의 제작사 주피터필름은 지난달 25일 ‘왕의 얼굴’을 제작 중인 KBS미디어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드라마는 오는 11월 방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참패를 겪은 한국 축구 대표팀이 명예회복을 벼르며 재집결했다. 새로 선발된 태극전사 22명은 2일 고양시 엠블호텔에 소집돼 여장을 풀고 훈련에 들어갔다. 한국은 오는 5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 8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대표팀에는 올해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나선 핵심요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공격수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 이청용(볼턴), 이근호(상주 상무), 미드필더 기성용(스완지시티) 등은 선전 의지가 더욱 크다. 이들 핵심요원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분투했으나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들어 국민에게 깊은 실망을 안겼다. 기성용은 “좋은 경기를 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며 “우리 선수들이 반드시 선전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호는 “월드컵 후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대표팀 경기라서 의미가 각별하다”며 “뭔가 보여줄 수 있도록 뛰겠다”고 거들었다. 월드컵 본선에 나서지 못한 스트라이커 이동국(전북 현대)도 오랜만에 호출돼 선전을 다짐했다. 이동국은 A매치 99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