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사랑하는 ‘백마탄 왕자’ 役 상처받지 않으려는 ‘거짓 유쾌함’ 웃기면서 진지한 캐릭터 인기몰이 “뺀질이 캐릭터 위해 패션 신경썼죠” 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 이재화 役 김·지·훈 “사람들이 정말 그렇게 불러줄 줄은 몰랐는데 어른들은 물론이고, 놀이터에 가면 꼬마애들도 저보고 ‘찌끄레기다!’라고 반가워해요.(웃음)” ‘찌끄레기’라 불리는 남자가 요즘 안방극장에서 남녀노소의 인기를 얻고 있다. ‘찌끄레기’는 ‘찌꺼기’의 사투리. 그런 별명이 붙을 정도면 볼품없고 하자투성이일 것 같다. 하지만 웬걸, ‘찌끄레기’라 불리는 남자는 얼마 전까지 검사였고, 잘생겼으며, 재벌가 장남이다. 시청률 20%를 넘어서 계속 상승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MBC TV 주말극 ‘왔다! 장보리’의 이재화가 그 주인공. 이재화를 연기하고 있는 김지훈(33)을 지난 1일 저녁 고양시 일산 MBC제작센터에서 만났다. &ld
미국프로야구 다승왕을 향해 달리는 류현진의 13승 도전이 하루 미뤄지면서, 한·일 좌완투수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류현진이 계획보다 하루 더 휴식을 취한 뒤 8월 3일 오전 10시1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등판한다고 31일 전했다. 애초 류현진은 2일 컵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댄 해런의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뛰게 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이날 출전시키기로 하면서 하루 밀렸다.컵스는 3일 선발투수로 좌완 와다 쓰요시(33)를 예고해 둔 상태다. 와다는 류현진과 비슷하게 자국 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좌완 투수다. 데뷔 시즌인 2003년 신인왕에 오른 그는 2010년 17승 8패로 다승왕과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등 2011년까지 9시즌 동안 107승(61패)을 거두며 일본프로야구 최고 좌완으로 승승장구했다. 2011시즌을 마치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와다는 부상 탓에 수술과 재활을 반복하다가 지난해 시카고에 입단하면서 부활에 나섰다.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9경기 10승 6패,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후임 대표팀 사령탑으로 외국인 감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후보군은 3명으로 좁혀졌다. 이용수 협회 기술위원회 위원장은 31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첫 위원회를 마친 뒤 새 감독의 기준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여러 가지 요건을 구체화해 후보군을 추린 결과 3명의 감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면서 “이들 3명 모두 외국인 감독”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을 필두로 새로 꾸려진 위원회는 전날 1박2일 일정으로 첫 회의를 시작해 이날 오전까지 새 사령탑 선임 문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위원회는 우선 차기 감독을 내국인으로 할지 외국인으로 할지를 놓고 먼저 의견을 나눴으나 회의에 참석한 위원 6명의 의견이 내국인 감독 3명, 외국인 감독 3명으로 팽팽히 갈렸다. 이 때문에 국내 17명과 외국인 30명으로 이뤄진 후보군을 놓고 8가지의 요건을 정해 원점부터 다시 검토한 결과 3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추렸고 이들 모두 외국인이었다. 아시안컵, 유럽축구선수권(유로) 등 대륙별 선수권대회를 지휘한 경험이 있는가, 월드컵 예선을 치러본 경험이 있는가, 월드컵 본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에 조양호(65·사진) 한진그룹 회장이 선임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0차 위원총회를 열고 조양호 회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조직위원회는 21일 김진선 전 위원장이 사퇴한 이후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이날 위원총회에서 위원장 선임은 재적위원(120명)의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됐으며 선임 결과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으로 최종 확정된다. 조양호 위원장의 임기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일로부터 2년이다. 원래는 김진선 전 위원장의 잔여 임기인 2015년 10월 18일까지였으나 장관 승인일로부터 2년을 새로 보장받게 됐다. 조양호 위원장은 2009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에 큰 역할을 담당했고 2008년 대한탁구협회장, 2012년 대한체육회 부회장에 각각 선임됐다. 지난해 7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서 IOC 위원에도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김진선 전 위원장 사퇴 이후 정창수(57) 전 국토해양부 제1차관이 후임으로 유력하게 검토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2)이 일본 진출 첫해 구단 월간 최다 세이브 타이기록을 세웠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31일 “오승환이 30일 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서 세이브를 기록, 7월 10세이브로 구단 타이기록을 작성했다”고 전했다. 오승환에 앞서 월 10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는 현재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서 뛰는 후지카와 규지다. 후지카와는 2007년 7월과 2011년 8월 10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31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리는 야쿠르트전에서 세이브를 추가하면 후지카와의 기록을 넘어선다. 오승환은 7월 12경기에 등판해 10세이브를 거두고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했다. 6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에서는 세이브 상황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등판했고, 22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는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 차례의 블론 세이브가 아쉽긴 하지만, 오승환은 후지카와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신의 새로운 마무리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한신은 오승환을 영입하며 “일본 최고 마무리 투수였던 후지카와 규지의 뒤를 잇는 투수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때 ‘위기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오승환은 7월 맹활약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득점을 1개씩 수확했다. 추신수는 3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0으로 변함없었으나 출루율은 0.351로 약간 내려갔다. 월간 타율 0.179로 추락해 악몽과도 같은 6월을 보낸 추신수는 7월에도 0.208(96타수 20안타)에 그쳐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다. 텍사스는 3-2로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시즌 후 은퇴하는 뉴욕 양키스의 주장 데릭 지터는 4타수 무안타로 텍사스와의 고별 3연전을 마쳤다. 데뷔 20년차인 지터는 텍사스의 홈에서 통산 타율 0.329(319타수 105안타), 홈런 10개, 40타점을 남겼다. 전날 5타수 무안타에 머문 추신수는 이날 양키스 일본인 선발 투수 구로다 히로키를 상대로 1회 첫 안타를 뽑았다. 0-1로 뒤진 1회 첫 타석에서 떨어지는 스플리터를 잘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후속 엘비스 안드루스의 좌선상 2루타 때 홈에 들어온 추신수는 21일 양키스와의 경기 이래 9일 만에 시즌 49번째 득점을 거둬들였다./연합뉴스
삼성전자가 31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와 우선주 한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배당금 총액은 754억819만2천500원이며 6월 30일 기준으로 다음달 29일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0.04%와 0.05%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주주환원을 약속한 데다 정부가 기업들의 배당 확대를 압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중간배당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중간 배당은 지난해와 같은 규모다. 삼성전자가 연초 결정하는 기말 결산 배당금은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했으나 중간 배당은 2011년 이후 4년째 같게 됐다. 2010년 중간 배당 금액은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5천원으로 시가배당률도 0.62%, 0.93%에 달했지만, 이후 주당 500원을 유지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