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을 털고 한 달 만에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치른 오른손 투수 윤석민(28)이 또다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하지만 윤석민 자신은 몸 상태가 정상이라며 답답해하고 있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언론 MASN은 24일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구단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는 윤석민을 다시 부상자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오른 팔꿈치 이상이다. 윤석민의 부상자명단 등재는 현지시간 2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윤석민은 지난달 22일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전에서 어깨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한 달 만인 지난 20일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복귀전을 가졌다. 그는 이날 3⅓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호투로 부상 공백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이어 2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콜럼버스 클리퍼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갑작스럽게 다시 부상자명단에 들게 됐지만 윤석민의 팔꿈치 상태가 걱정할 만한 정도는 아닌 듯하다. 윤석민은 이날 바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게 부상인가? 팔꿈치는 무슨 말인가? 답답…”이라는 글을 적었다. 그는 팬들에게는
한국 펜싱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연이어 갈아치우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정진선(화성시청), 박경두(전남 해남군청), 박상영(한국체대), 권영준(전북 익산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24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세계펜싱선수권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39-45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4년 그리스 대회와 2002년 포르투갈 대회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각 동메달을 따냈던 한국 대표팀은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분투한 끝에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앞서 남자 에페 개인전의 박경두와 남자 사브르 단체 대표팀이 역시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세 종목 모두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금메달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아시아 최강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오는 9월 개막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의 좋은 성적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제5회 세계 여자청소년(18세 이하)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한국은 23일(이하 현지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치러진 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2-28로 대파했다. 13일 끝난 주니어(20세 이하) 여자선수권 우승 멤버인 유소정(의정부여고)이 11골을 넣어 승리를 주도했고 강다해(경남 마산무학여고)도 7골을 보탰다. 1, 2차전에서 네덜란드, 브라질을 꺾은 한국은 3차전에서도 승리를 챙겨 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국은 24일 튀니지와 4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한국 코스피 기업들의 이익률이 주요국 증시보다 낮아 증시 이익률이 주주들의 요구 수익률을 밑도는 현상이 2년째 이어졌다. 대신증권은 24일 코스피의 최근 3년 자기자본이익률(ROE)과 내재 주주 요구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지난 2012년부터 코스피의 ROE가 내내 주주 요구 수익률보다 낮은 상황이 지속했다고 밝혔다. 코스피의 ROE는 2010년 12.23%를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해는 2010년의 반토막 수준인 6.71%로 추락했다. 반면, 주주 요구 수익률은 2009년부터 9%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9.94%까지 올라 ROE보다 높아진 역전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올해도 주주 요구수익률은 8.14%로 예상되지만, 예상 ROE는 기업 이익 전망치 하향조정을 반영해 7.2∼8.1%로 낮을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비해 선진국은 물론, 대만과 인도까지 포함한 주요 9개국 주식시장에서는 모두 증시 ROE가 내재 주주 요구 수익률을 웃돌아 코스피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의 3년 평균 ROE는 8.4%로 인도(17.6%)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대만의 8.9%보다 낮다. 3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코스피가 1.3%로, 미국 다우(2.4%)와 일본 닛케이(1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해킹사고로 인해 사건에 이용된 금융계좌 지급정지가 금융권 전체로 확대됐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해킹사고에 이용된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대상이 은행권에서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해킹사고 지급정지제도’ 강화 방안을 마련,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미 시행하는 은행권 외에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금융권도 지급정지제도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따라 증권사와 저축은행, 상호금융조합,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에서 해킹사고에 이용된 계좌는 지급정지된다. 지급정지 대상 계좌와 금액도 늘어났다. 지금까지는 해킹사고에 이용된 대포통장의 잔액 중 피해금액의 범위 내에서 지급정지가 됐다. 예를들어 대포통장에 잔액이 1천만원이 있고, 피해 신고금액이 300만원이면 300만원 이내에서 지급정지가 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대포통장의 잔액 전부에 대해 지급정지가 이뤄되고, 해당 대포통장에서 송금이 된 다른 계좌에 대해 송금 금액의 범위 안에서 지급이 정지된다. 대포통장에 대해서는 다른 계좌로부터 송금이 되지 않도록 입금도 정지된다. 이와함께 해킹사고 관련 대포통장의 명의인이 보유한 다른 계좌는 창구를 통하지 않으면 돈을 찾을 수 없도
앞으로 재건축 안전진단기준 완화된다. 24일 정부가 발표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주택재건축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안전진단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우선 시장과 군수 또는 구청장이 재건축사업을 할지 판정하는 잣대가 되는 안전진단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안전진단에서는 구조안전성(기울기·내구성 등)과 설비 노후도(마감재·기계설비·전기설비 등), 주거환경(주차 여건·일조 여건 등), 비용(경제성) 등 4가지를 평가해 점수로 환산한다. 이 가운데 구조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면 바로 재건축 판정이 나지만, 그렇지 않으면 종합평가한 점수가 일정 수준 이하여야 재건축사업을 할 수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 설비 노후도나 주거환경의 평가 비중을 높여 구조안전성이 심각한 수준이 아니어도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준을 조정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재건축을 할 때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가구수 기준으로는 60%, 연면적 기준으로는 50% 이상 확보하도록 한 요건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노후한 주택에 사는 주민의 불편을 줄이고, 소형 주택을 많이 짓는 시장 상황
깊은 부진에 빠져 있던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모처럼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벌였다. 추신수는 23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5타수 2안타를 쳐 19경기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추신수는 좋은 흐름을 이틀째 이어갔다. 추신수가 연속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8∼2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24일 만이다. 다만, 세 차례 삼진을 당하는 등 불안감도 여전히 남긴 경기였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양키스 선발 체이스 휘틀리의 시속 145㎞ 바깥쪽 직구를 때려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한 채 1회초를 마친 추신수는 이후 타석에서는 다시 부진했다. 3회 무사 2루에서 휘틀리의 한가운데 직구가 몸쪽 꽉 찬 코스를 정확히 파고들자 꼼짝하지 못하고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수 플라이로 잡힌 추신수는 8회에도 1사 2루의 찬스에서 타석에 섰지만 이번에는 상대 투수의 너클 커브에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또 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나연(27·SK텔레콤)과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이 베테랑과 신예로 구성된 호주와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 경기를 치른다. 최나연과 김인경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케이브스 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 첫째날 B조 포볼 매치플레이에서 호주의 베테랑 카리 웨브와 교포 선수 이민지(18)와 대결한다. 포볼 방식은 한팀 2명의 선수가 각자 볼을 친 뒤 가장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적어낸다. 한국과 맞붙는 웨브는 LPGA 투어에서 41승을 올린 선수로, 40세의 나이에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부모의 나라와 대결하는 이민지는 호주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유망주다. 한국의 에이스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과 호흡을 맞춰 캐서린 커크, 린지 라이트와 맞붙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