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이재원(26)과 LG 트윈스 류제국(31)이 4월 월간 4할 타자상과 최다 탈삼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7일 “2014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한국 야쿠르트가 후원하는 천연원료 비타민 Vfood 월간 4할 타자상과 Dr.K 쿠퍼스 월간 최다탈삼진상 첫 수상자로 이재원과 류제국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재원은 4월 한 달 타율 0.463의 맹활약을 펼쳤고, 류제국은 4월 32개의 삼진으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재원은 상금 100만원을, SK는 400만원 상당의 Vfood 비타민 제품을 지원받는다. 한국 야쿠르트는 류제국에게 상금 200만원, LG에 200만원 상당의 쿠퍼스 프리미엄을 제공한다./연합뉴스
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 랭킹 1위 디나라 사피나(28·러시아)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사피나는 7일 러시아 테니스협회를 통해 은퇴 의사를 밝히며 “사실 테니스를 그만둔 지는 오래됐지만 허리 통증을 이겨낼 때까지 은퇴 발표를 미루고 싶었다”며 “하지만 이제 은퇴를 말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2008년 프랑스오픈과 2009년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단식에서 준우승한 사피나는 2009년 4월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식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허리 부상 때문에 2011년 4월 이후 대회에 출전한 기록이 없다. 사피나의 은퇴식은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WTA 마드리드오픈 시상식 때 함께 진행된다. 그는 2009년 마드리드오픈에서 우승했고 2011년에 마지막으로 출전한 대회도 이 대회였다./연합뉴스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이대욱(67·한양대 음악대학 교수)이 8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 금호아트홀은 올해 서양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빈악파와 신빈악파의 음악을 조명하는 ‘비에니즈 스쿨’(Viennese School)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빈악파의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와 신빈악파의 쇤베르크, 베르크, 베베른의 작품을 선보이는데 이대욱은 빈악파와 신빈악파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들고 무대에 오른다. 쇤베르크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Op. 25’, 베르크의 ‘피아노 소나타 Op.1’, 베베른의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 Op. 27’ 등 신빈악파의 음악을 비롯해 모차르트의 론도 제1번,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18번 등 빈악파의 곡을 연주한다. 그는 “쇤베르크, 베르크, 베베른 이 세 작곡가의 12음기법은 음악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기록된다”며 “어렵거나 난해할 것이라는 이유로 연주자와 청중에게 외면당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이들의 작품을 연주하는 것은 역사적·음악적으로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이대욱은 오는 10월 23일에도 금호아트홀에서 쌍둥이 딸(첼리스트 안드레아, 클라리네티스트 알리시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탄생 150주년을 맞아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올해 그의 대표작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서울시향은 오는 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슈트라우스와 오보에의 밤: 하나 클래식 시리즈 2-Ⅲ’을 무대에 올린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송 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휴 울프가 지휘봉을 잡고 니체의 사상과 세계관을 철학적으로 풀어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선보인다. 독일 낭만파 음악의 완성자이자 신낭만파의 개척자로 꼽히는 슈트라우스는 뮌헨 대학시절부터 철학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자신의 오페라 ‘군트람’에도 니체의 철학을 반영한 그는 니체의 저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치밀한 관현악법으로 구성해 니체의 인류와 우주에 대한 철학적 관념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 출신의 오보이스트 프랑수아 를뢰가 무대에 올라 슈트라우스의 ‘오보에 협주곡’을 협연한다. 를뢰는 18세에 파리(바스티유) 오페라의 오보에 수석을 맡은 이후 바이에른 국립방송 교향악단의 수석을 거쳐 2003년부터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활동 중인 실력파 연주자다. ‘오보에 협주곡’은 슈트라우스가 인생의 황혼기에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천30원 아래로 내려갔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7.8원 내린 달러당 1천2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휴 기간 역외 시장의 달러화 약세를 반영한 환율은 이날 개장과 동시에 1천30원 선을 하향 돌파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융 완화적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면서 달러화는 약세(원화의 상대적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국내로 유입되는 달러화가 늘어나는 등 원화 강세 요인이 쌓여 환율 하락이 가속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경상수지는 지난 3월까지 2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27개월째 흑자 기조다.환율은 오후 들어 낙폭을 더 키운 끝에 종가 기준으로 2008년 8월 7일(달러당 1천16.5원) 이후 5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아졌다. 매물 부담이 지배하는 가운데 외환당국이 섣불리 시장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롱스탑(달러화 매수 포지션 청산) 물량이 더해진 결과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연휴 직후 쏟아져나와 당국도 일단 지켜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국도 달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원·달러 환율의 쏠림 현상에 대해 예의주시하겠다고 7일 밝혔다. 현 부총리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환율의 수준이나 속도 등에 대해서는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코멘트하기 어렵지만, 다만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에 대해선 정부가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율 하락세가 급격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달러 영향도 있으니 더 지켜봐야 한다”며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8원 내린 1천22.5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어버이날을 맞아 유통·외식업계가 다양한 행사와 상품을 마련했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8일까지 페이스북에서 공유한 고객 100명에게 적립금 3만원을 제공하는 ‘엄마, 사랑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동영상에는 젊은 층이 유선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했을 때 나타나는 부모의 다양한 반응이 담겼다. 티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고 소통의 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은 5월 한 달동안 카네이션 쿠키와 컵케이크 등을 만드는 강좌를 운영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부모님에게 선물을 직접 만들어 드리고 싶어하는 고객이 많아 DIY(Do It Yourself) 강좌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제과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어버이날 기획 상품 16종을 출시했다. 카네이션 장식이 돋보이는 ‘카네이션 한 아름’ 케이크를 비롯해 하트 모양의 ‘딸기 러브 케이크’와 레몬과 벌꿀을 넣은 ‘허니 레몬 케이크’ 등을 내놨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5월 한정 제품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어버이날’(8일)을 맞아 이동통신 3사와 함께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통신비 절감 캠페인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노인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U+) 대리점이나 직영점을 방문하면 자신의 통화·데이터 사용량에 적합한 요금제와 노인전용 요금제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대리점을 찾는 65세 이상 가입자에게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해주고, 가족 구성원의 가입 현황에 따라 가계통신비를 절감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KT와 LG유플러스는 노인 전용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가입자에게 안내 문자(SMS)를 발송하고, 이들이 대리점을 방문하면 맞춤형 요금 상담을 제공한다. KT는 자사 봉사단체 ‘IT서포터즈’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매장 방문이 어려운 노인을 직접 찾아가 요금제를 안내할 방침이다. 이통 3사는 캠페인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요금 상담을 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이통 3사와 공동으로 선불요금제·알뜰폰 등 각종 통신요금 절감을 알려주는 홍보활동을 6월부터 벌일 예정이다.
창단 3년째를 맞은 한국 최초의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18·19번째 프로야구 선수를 동시에 배출했다. 원더스 오른손 투수 김동호(29)와 김성한(22)이 5일 삼성 라이온즈와 입단 계약을 했다. 김성근(72) 고양 원더스 감독은 이날 “김동호가 삼성에 입단하기로 했다”며 “원더스에서 많이 노력한 만큼 프로에서 더 기량을 끌어올려 1군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동호와 함께 김성한도 영입했다”고 전했다. 김동호와 김성한은 원더스가 배출한 18·19번째 프로 선수가 됐다. 원더스는 창단 첫해인 2012년 5명, 지난해 12명을 프로로 보냈다. 김동호는 시즌 초부터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원더스에서 제구를 잡고, 투심 패스트볼과 커브를 추가하며 프로 구단이 관심을 두는 선수로 성장했다. 올해 퓨처스(2군)리그 교류전 성적은 7경기 13⅓이닝 9피안타 7실점 6자책(평균자책점 4.05) 7삼진이다. 영남대 투수였던 김동호는 2008년 졸업할 때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했고, 롯데 자이언츠에 불펜 포수로 ‘취직’했다. 하지만 ‘본업’인 투수로 성공하기 위해 경기 뒤 투구 훈련을 했다. 이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