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원로 야구인 32명의 인터뷰를 담은 KBO 특별기획 ‘야구를 말하다’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원로 야구인 인터뷰 영상은 구본능 KBO 총재가 기획하고 제작 비용 전액을 지원해 2011년부터 제작됐다. 한국야구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의 증언과 회고, 숨겨진 뒷이야기 등을 생생한 영상과 함께 전달함으로써 당시의 중요한 순간을 기억하고 야구 박물관 사료로 후대에 남기려고 만들었다. 해태와 삼성을 거치며 10차례나 팀 우승을 이끈 김응용 한화 감독과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김인식 KBO 규칙위원장, SK의 2000년대 전성기를 이끈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 등 프로야구 역대 명장들과 함께 백인천, 김봉연, 김일권, 김재박, 박철순 등 1980∼1990년대 프로야구를 빛낸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했다. 또한 프로의 근간이 된 실업야구 시절 기업은행 초대감독인 고(故) 김양중 감독과 대한야구협회장을 지낸 고(故) 김종락 회장,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의 우승 주역인 어우홍 감독 등을 비롯한 허구연·하일성 해설위원, 이용일·이상일
프로농구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관중 숫자도 덩달아 늘고 있다. 13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에 따르면 4라운드가 진행 중인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관중은 166경기를 치른 현재 72만3천865명으로, 시즌별 동일 기간 역대 최다인 것으로 집계됐다. 종전의 166경기 기준 최다 관중이던 지난 시즌의 69만2천87명보다 4.6% 증가했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라운드에서 3천866명에 그쳤지만 2라운드 4천213명, 3라운드 4천525명, 4라운드 5천54명으로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맹은 이 추세가 이어지면 2011~2012 시즌에 기록한 정규리그 역대 최다 관중 119만521명을 넘어 12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다. 팀별 홈경기 관중을 보면 19경기를 치른 창원 LG(10만3천211명)가 유일하게 10만 명을 돌파해 최고 인기 구단임을 과시했다. LG는 또 프로 출범 후 199만4천376명의 관중을 끌어들여 이달 내에 한국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구단 누적 관중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SK는 지금까지 홈 경기가 13경기로 10개 구단 중 가장 적었지만 8만288명을 동원했다. 시즌 중
가수 지아(Zia)가 2년4개월만의 정규 앨범인 3집 ‘11일이 지나고’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콜라보따리가 13일 밝혔다.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에는 열한 곡이 담겼다. 타이틀 ‘울어본 적 있나요’는 이별한 뒤 여성이 겪는 아픔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앨범에는 또 기존에 발표한 이해리(다비치), 서인국과의 듀엣곡을 비롯해 걸그룹 피에스타의 래퍼 예지(Yezi) 등이 피처링한 곡들도 수록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 다채로운 세션의 음악을 때로는 애절하게, 때로는 담담하게 풀어냈다. 청중이 지닌 이별의 상처를 위로하며 교감하는 음악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혼성그룹 쿨의 멤버 유리(본명 차현옥·38)가 다음달 연하의 남자 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13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유리는 오는 2월22일 4년간 교제한 여섯 살 연하의 남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장과 신혼여행지를 비롯한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 예비 신랑은 미국에서 골프 선수로 활동하며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인의 모임을 통해 친분을 쌓아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유리는 1995년 발표된 쿨 2집 앨범부터 그룹에 합류해 홍일점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2006년에는 룰라 출신 채리나와 여성 듀오 걸프렌즈를 결성하기도 했다. 현재는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운영중이다. /연합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얼음과 눈 위를 누빌 한국 선수단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 출전한 48명의 선수단 숫자를 훌쩍 뛰어넘어 역대 최다인 67명 내외의 선수가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소치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한 막바지 레이스는 진행 중이다.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등 썰매 종목과 스키 종목은 이달 중순까지 치른 경기 결과를 종합해 20일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다. 하지만 스키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에서는 사실상 출전권의 윤곽이 드러난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단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메달밭’인 빙상이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15명, 쇼트트랙에서 10명, 피겨스케이팅에서 3명의 출전이 확정됐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서울시청), 쇼트트랙의 심석희(세화여고), 피겨의 김연아 등 강력한 금메달 후보들이 포함돼 있어 소치에서도 빙상은 ‘메달밭’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빙상은 지금껏 한국이 동계올림픽에서 따낸 모든 메달을 책임진 ‘효자 종목’이다. 그 이면에는 ‘메달 편중 현상’이라는 비판적 시각도 있었다. 하지만 4년 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가능
대한체육회(KOC)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해를 맞아 공식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체육회는 15일 오후 15시30분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14년 국가대표선수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훈련개시식은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코치의 사회로 진행되며 양궁, 체조, 아이스하키 등 13개 종목 42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석한다. 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등 유관단체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신년 인사를 나누고 선수들을 격려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과 아이스하키 여자국가대표 한수진이 선수대표로 선서를 하고 강화훈련 시작을 알린다.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조별리그 1차전에서 진땀나는 무승부를 거뒀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대표팀은 11일 오만 무스카트의 로얄 오만 폴리스 경기장에서 열린 ‘복병’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임창우(울산)의 자책골과 만회골로 1-1로 비겼다. 한국은 ‘다크호스’ 요르단을 맞아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예선 4경기에서 4전 전승, 13골을 넣은 요르단은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아흐마드 살레흐(알 자지라), 오데이 자흐란(샤밥 알 오르돈), 타레크 크하탑(알 웨흐닷), 함자 알다라드레흐(알 람사) 등 A매치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전력의 주축이 됐다. 요르단의 한 박자 빠른 공격에 한국 수비는 순간적으로 무너지기 일쑤였다. 한국은 전반 17분 오데이 자흐란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고 1분 후 함자 알다라드레흐의 슈팅을 황의조(성남)가 겨우 걷어내는 등 초반부터 진땀을 뺐다. 그러나 불안은 끝내 현실이 됐다. 임창우가 자책골의 불명예를 안았다. 임창우는 전반 31분 아흐마드 살레흐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내려다 우리 골망에 볼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활약하는 기성용(25)이 1골-1도움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기성용은 12일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41분 결승골을 꽂은 데 이어 후반 24분에는 팀의 세 번째 골을 도왔다. 선덜랜드는 기성용의 결승골과 해트트릭을 달성한 애덤 존슨의 활약을 앞세워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기성용은 16일 만에 시즌 3호골이자 프리미어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선덜랜드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최다 득점이자 최다 점수차 승리를 거뒀다. 아울러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 승점 17점이 되면서 1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전반 29분 존슨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간 선덜랜드는 기성용의 결승골을 앞세워 풀럼과의 간격을 더욱 벌렸다. 기성용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41분 오른쪽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존슨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짧게 내준 볼을 받아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았다. 반격에 나선 풀럼은 후반 7분 스티브 시드웰이 데미언 더프가 올린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추격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성용이 풀럼의 추격을 내버려두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