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음보다 리얼 밴드 사운드 좋아 옛 스타일 현대화 친근하게 변화해 “후배들 귀감 되는 선배 되고 싶어” 데뷔 1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눈의 힘을 풀고 어깨를 여유롭게 떨어뜨렸다. 지난 6일 발매한 7집 ‘텐스’(TENSE)의 타이틀곡 ‘섬싱’(Something)은 음악도, 무대 위 멤버들의 표정도 한층 친근해졌다. ‘섬싱’은 빅밴드 사운드의 스윙 장르로 전자음과 랩을 줄이고 밴드 사운드에 보컬을 부각시킨 곡. 추상적인 영어 노랫말에서 벗어나 가사도 친숙해졌다. 덕분에 후렴구 멜로디가 귀에 쏙 들어와 듣기 쉽다. 방송 무대에서 줄을 이용한 고난도 퍼포먼스는 여전히 임팩트있지만 멤버들은 흥겹게 리듬을 타며 윙크를 하거나 엉뚱한 표정도 짓는다. 전작인 5집 ‘왜(Keep Your Head Down)’와 6집 ‘캐치 미’(Catch Me)에서 ‘SMP’(SM Music Performance : SM이 만든 장르로 역동적인 댄스를 특징으로 한 음악)의 틀을 답습했기에 변화가 뚜렷이 감지된다. 최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본명 박정수·31)이 지난 6일 부친상, 조부모상을 한꺼번에 당하자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합동 빈소가 마련된 서울 구로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는 7일 새벽까지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비롯해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비스트 윤두준 등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또 2PM 찬성, 2AM 조권, FT아일랜드 이홍기, 유키스 수현 등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윤두준은 “항상 웃어주시던 형님이 오늘도 어김없이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니까 가슴이 더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찬성은 “이특 형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슈퍼주니어의 신동은 라디오 생방송 스케줄을 취소했으며 또 다른 멤버 려욱은 라디오를 진행하며 “리더 이특의 안타까운 소식에 경황이 없다”며 “여러분께 제가 힘을 드려야 하는데 처져 있어서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특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는 교통사고라는 당초 소속사 발표와 달리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특의 세 가족은 6일 오전 9시20분께 동작구 신대방동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할아
가수 보아(28)가 영화 ‘관능의 법칙’에 카메오 출연한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보아는 다음 달 개봉하는 ‘관능의 법칙’에서 여주인공 중 한 명인 미연(문소리 분)의 옆집에 사는 여인으로 등장한다. 명필름이 제작하는 ‘관능의 법칙’은 제1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을 받은 이수아 작가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40대 여자들의 솔직한 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로 엄정화, 조민수, 문소리가 주연을 맡고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보아는 지난해 KBS 2TV 단막극 ‘연애를 기대해’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연말 열린 ‘2013 KBS 연기대상’의 단막극 부문에서 수상했다. 그러나 스크린에 얼굴을 내미는 건 ‘관능의 법칙’이 처음이다. 앞서 할리우드 영화 ‘COBU 3D’ 촬영을 마쳤지만 아직 개봉되지 않았고 지난달 27일부터 촬영 중인 영화 ‘빅 매치’(가제)는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빅 매치’는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등이 주연으로,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려고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연합뉴스
걸그룹 에이오에이(AOA)가 다섯번째 싱글곡 ‘짧은 치마’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2012년 ‘엘비스’(Elvis)로 데뷔한 AOA는 ‘겟 아웃’(Get Out), ‘모야’(MOYA), ‘흔들려’를 발표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짧은 치마’는 섹시한 분위기의 댄스곡이다. 오는 16일 정오 음원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연합뉴스
한국 스켈레톤의 ‘겁 없는 신예’ 윤성빈(20·한국체대·사진)이 대륙간컵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윤성빈은 7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대륙간컵 6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5초73의 기록으로 안톤 바투예프(러시아·1분46초27)를 멀찍이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 스켈레톤 선수가 대륙간컵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윤성빈이 최초다. 대륙간컵은 월드컵보다는 한 단계 낮지만, 한국 선수들이 자주 출전하는 아메리카컵보다는 수준이 높은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존 몽고메리(캐나다)와 2011~2012시즌 월드컵 종합 순위 6위에 오른 알렉산더 가즈너(독일) 등 강자들이 출전했다.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조금이라도 더 쌓으려는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윤성빈은 이런 쟁쟁한 경쟁자와 0.5초 이상 격차를 벌리며 정상에 섰다. 두 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4초59로 가장 빠른 출발 시간을 기록했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까지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쾌속 레이스를 펼쳤다. 윤성빈은 하루 전에 열린 5차 대회에서도 합계 1분46초64의 기록으로 6위에 올랐다. 특히 1차 레이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한 오승환(32)이 팀에서 가장 빨리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7일 “오승환이 최고의 속도로 훈련을 시작해,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18일 괌으로 떠나 개인훈련을 시작한 오승환은 22일 귀국해 23일 인천공항에서 국내 취재진과 짧은 인터뷰를 한 뒤 일본 오키나와로 떠날 예정이다. ‘외국인 선수’가 스프링캠프에 조기 합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하지만 오승환에게 1월 전지훈련은 낯선 일이 아니다. 한신 타이거스는 2월 1일 오키나와 기노자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신인과 2~3년차 선수들 위주로 꾸리는 자율훈련조는 일주일 정도 빠른 1월 26일에 캠프를 차린다. 오승환은 신인들보다도 빨리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오른다. 한신 관계자는 “구장의 시설과 호텔의 환경 등 여러 가지를 미리 보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승환은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던 지난해까지,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기노자구장에서 20㎞ 정도 떨어진 곳이다. 스포츠호치는 “오키나와가 익숙한 오승환이지만 미리 주변 환경을 살피면 1개월 여의 전지훈련 기간을 편하게 보낼
오는 13일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이 허벅지를 다친 수비수 황석호(히로시마) 대신 박진포(성남)를 대체 선수로 뽑았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중앙 수비수인 황석호가 허벅지에 부상을 입어 박진포를 대체선수로 발탁해 해외 전지훈련에 데려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합류하는 박진포는 오른쪽 풀백 자원으로 기복 없는 플레이가 장점으로 2011년 K리그에 데뷔한 이후 3시즌 동안 107경기에 나서 1골 11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 가담 능력도 갖췄다. 박진포는 성남 구단을 통해 “국가대표팀 선발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여기까지 정말 힘들게 온 것 같은데 어렵게 온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연합뉴스
인천 동부초(고학년부)와 성남 돌마초(중학년부)가 제3회 한국배구연맹(KOVO)컵 유소년 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배구교실에 참여하는 26개교, 총 28개팀에서 403명의 선수가 출전해 고학년(5∼6학년)과 중학년(3∼4학년)으로 나뉘어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렸다. 대전 신계초는 고학년부 준우승을 차지했고, 제2회 KOVO컵 우승팀인 서울 신강초는 중학년부에서 2위에 올랐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문화상품권 5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문화상품권 30만원이 부상으로 돌아갔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동부초의 권정훈(13)과 돌마초의 윤태혁(11세)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서순길 한국배구연맹 유소년 육성위원장은 “팀원과의 유대감, 배구와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 선수들이 곧 미래의 선수이자 V-리그의 팬으로서 한국배구의 자산”이라고 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