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36)의 새 음반에 유명 해외 뮤지션이 대거 참여한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1일 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피날레 공연 이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싸이의 새 음반에 대해 귀띔했다. 그는 “싸이의 새 음반에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유명 뮤지션이 대거 참여했다”며 “싸이도 꿈꿔왔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봐도 말이 되지 않을 정도의 사람들”이라고 말해 참여진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싸이는 전작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에서 한국어 가사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신곡 가사의 언어에도 관심이 쏠린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한국어가 될지 영어가 될지 모르겠다”면서도 “미국 스태프도 굳이 영어 가사를 낼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아직 싱글이 될지 정규앨범이 될지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싸이는 현재 미국에 머물며 신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양 대표 프로듀서는 상
걸그룹 에이핑크가 지난달 31일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공식 팬클럽 ‘팬더(PANDA)’ 1기 창단식을 열었다고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행사장은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로 800여 좌석이 꽉 찼으며, 에이핑크는 2시간30분가량 진행된 팬 미팅을 통해 ‘몰라요’·‘노노노(NoNoNo)’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또 정은지와 김남주는 영화 ‘하모니’의 동명 OST를 불렀고, 나머지 멤버들은 힙합 무대를 꾸미는 등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정은지는 이날 팬들의 자필 메시지로 채워진 이벤트 영상이 공개되자 눈물을 흘리며 “고맙고 사랑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노노노’를 앞세운 미니음반 ‘시크릿가든(Secret Garden)’의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각종 방송과 해외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투수 류현진(26)이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의 마운드에 올 시즌 처음으로 올라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9월 5일 오전 9시40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27번째 선발 등판이자 14번째 원정 등판이다. 류현진이 콜로라도 원정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 3일 쿠어스필드 등판이 예정됐었으나 당시 직전 경기(LA에인절스전 3-0 완봉승)에서 타구에 왼발등을 맞아 생긴 부상이 다 낫지 않아 등판 일정을 미뤘다. 쿠어스필드는 타자들이 득점하는 데 유리한 구장으로 손꼽힌다. 각 경기장에서 득점하는 데 얼마나 유리한지를 나타내는 득점 파크 팩터 부문에서 쿠어스필드는 1.199로 1위를 달린다. 득점 파크 팩터 수치가 1 이상이면 득점에 유리함을 뜻한다. 해발 1천601m의 고지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공기 밀도가 낮아 장타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 류현진의 맞상대인 호르헤 데라로사는 콜로라도 팀내 최다승 투수이면서 쿠어스필드에서 가장 막강한 투수다. 왼손투수 데라로사는 올 시즌 28경기에 선발 출장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18호 홈런포를 포함해 3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올 시즌 17번째 도루에도 성공, 20-20(홈런-도루) 클럽 가입 가능성을 높였다. 추신수는 2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통산 100호 홈런을 터뜨린 지난달 28일 세인트루이스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4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의 우완 선발 타일러 챗우드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후속 브랜든 필립스의 타석 때 2루를 훔치는 데 성공했지만 지원이 끊겨 더 나아가지 못했다. 팀이 0-2로 뒤진 3회초에는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챗우드의 5구째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지난달 28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100호 홈런을 날린 이후 닷새 만에 아치를 그렸다. 이날 도루와 홈
한국 남녀 유도 대표팀이 2013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나란히 5위에 그치면서 끝내 금메달 사냥의 꿈을 접고 말았다. 한국은 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체전에서 남녀 대표팀 모두 준결승에서 패한 뒤 동메달결정전에 나섰지만 모두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남녀 개인전에서 남자 60㎏급의 김원진(용인대), 여자 70㎏급 김성연(용인대), 여자 78㎏ 이상급 이정은 등 3명이 동메달을 확보, 금메달 없이 동메달만 3개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한국 유도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한 것은 2005년 카이로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7년 만의 대회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14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예선전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일본으로 떠났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부터 닷새간 일본 고마키에서 펼쳐지는 대회에 출전하고자 2일 인천공항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카타르·뉴질랜드와 함께 D조에 묶였다. 네 개 팀 가운데 1위 팀만이 내년 9월 2일∼21일(예정)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출전권을 얻는다. 2013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4승 6패를 거둬 내년도 출전권을 따낸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본선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2006년 대회 본선행 티켓을 따냈던 대표팀은 2010년 대회에서는 아쉽게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본선 진출을 목표로 삼은 대표팀은 지난달 4일부터 충북 진천훈련소에서 소집 훈련을 해왔다. 대표팀의 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대표팀은 지난달 ‘월드 리베로’ 여오현(현대캐피탈)의 차출을 놓고 한차례 홍역을 치렀다. 다행히 여오현의 자리에 부용찬(LIG손해보험)을 대신 투입함으로써 급한 불을 껐다. 대표팀은 6일 뉴질랜드와 대회 첫판을 벌인다. 역대 어느
한국 남자 하키대표팀이 제9회 아시아남자선수권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인도를 4-3으로 꺾고 우승했다. 2009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한국은 2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은 1994년, 1999년까지 합하면 이 대회에서 4번 우승의 영광을 안아 최다 우승국으로 기록됐다. 전반 28분과 29분 장종현(김해시청)과 유효식(성남시청)이 나란히 골을 올리며 기세를 올린 한국은 후반 13분과 20분 인도 루핀데르팔 싱과 니킨 티마이아흐에게 연속으로 골을 얻어맞고 흔들렸다. 남현우(성남시청)가 후반 22분 골을 터뜨리고 인도 라만딥 싱이 9분 뒤 동점 골로 다시 팽팽하게 맞서던 가운데 경기 종료 2분 전 강문권(김해시청)이 극적으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한국이 우승컵을 안았다. 이 대회에서 9골을 터뜨린 장종현은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2013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에서 5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지난 31일 새벽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끝난 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17.783점)-볼(17.683점)-곤봉(17.350점)-리본(17.516점) 4종목 합계 70.332점을 받아 참가 선수 24명 중 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2회 연속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결선에 오른 손연재는 처음으로 톱 10 안에 들었다. 2010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때 개인종합 32위에 머문 손연재는 2011년 몽펠리에 세계선수권 때 처음으로 결선 진출에 성공, 개인종합 11위에 올랐었다. 예선에서 전체 97명의 선수 중 6위로 결선에 오른 손연재는 예선 1위∼12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A조에서 연기를 펼쳤다.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에 맞춰 흑조로 변신한 리본 종목에서 손연재는 초반에 리본이 엉키는 실수가 있었으나 흔들리지 않고 연기를 이어나갔다. 장기인 다회전 포에테 피봇 또한 깨끗하게 잘 처리했다. 다음으로 나선 후프에서는 우아한 무결점 연기를 펼쳐 박수를 받았고, 볼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연기를 자랑하며
국내 은행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15조여원을 지원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추석 명절 유동성 지원으로 금융감독원 등 금융감독 당국의 ‘따뜻한 금융’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에 따른 것이다. 1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IBK기업은행, 농협은행, 국민은행 등 11개 은행은 추석 특별 경영안정자금 명목으로 10월 중순까지 15조3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조여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다. 은행별로는 기업은행 3조원, 국민은행·우리은행 각각 2조5천억원, 농협은행 2조원, 외환은행·신한은행 1조5천억, 하나은행 8천억 규모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최근 국민에게 다가가는 금융이 되기 위해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취약층에 대한 집중적인 배려를 주문한 바 있다. 업체당 최대 20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실효성 있는 적기 지원을 위해 최대 1.2%p 금리우대혜택과 함께 운전자금한도산출 생략 등의 대출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미얀마의 대표적 새마을운동 전수 시범마을인 어쉬파운지 마을에 국외에선 처음으로 새마을복합센터가 문을 열었다. 센터는 새마을운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와 미얀마 협동조합부는 지난달 30일 오후 미얀마 어쉬파운지 마을에서 마을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고 센터를 개관했다. 유정복 장관은 축사에서 “한국의 작은 성의와 주민의 땀과 꿈으로 완공된 새마을복합센터를 잘 운영해나가는 것은 주민들의 몫”이라며 “잘 살아보겠다는 의지와 헌신을 결집시킨 동력이었던 새마을운동의 경험이 미얀마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마을 한가운데 1천890㎡의 부지에 연면적 549㎡ 규모로 지어진 센터엔 강당과 사무실, 의료실, 소회의실, 도서관, 컴퓨터실, 새마을금고 등이 설치됐다. 이 시설은 현지 새마을운동의 중심점이자 지역주민 교육장, 휴식처, 사랑방 등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