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이상순(39)과 백년가약을 맺은 가수 이효리(34)가 지난 3일 결혼 후 처음으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팬 카페 ‘효리투게더’에 글을 올려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날씨도 좋았고, 직접 준비하느라 우리 두 사람과 친구들이 며칠 고생했지만 그만큼 의미 있고 즐거운 날이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난 1일 오후 1시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지은 별장에서 양가 가족들과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조촐한 예식을 치렀다.
그는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하다 보니 서운해하시는 분도 많아 죄송하게 됐다”며 “제 인생에 참 중요한 날이니만큼 가족과 친지들께 평범한 딸이자 며느리이고 싶었던 마음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