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개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추신수는 2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 최근 1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에서 뛰던 지난해 마지막 13경기와 올해 개막전에서 안타를 쳐 두 시즌에 걸쳐서 14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전날까지 1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개인 한시즌 최다 기록을 경신한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최고 기록 또한 작성했다. 추신수는 이날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시즌 35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92로 약간 뛰었다. 추신수는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제프 로크의 초구인 시속 143㎞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로크의 몸에 맞고 2루수 쪽으로 날아가는 강습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다음 타자 크리스 헤이시의 타석에서 2루를 훔치다 잡혔다. 전날도 도루를 시도하다 실패했던 추신수는 도루 실패가 8개로 늘었다. 추신수는 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한 한국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용인대)이 대회 최우수선수의 영예까지 안았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22일 멕시코 푸에블라 전시장에서 끝난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최우수선수(MVP)로 이대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대훈은 전날 남자 63㎏급에서 우승, 2011년 경주 대회에 이어 같은 체급에서 대회 2연패를 이뤘다.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는 73㎏초과급 금메달리스트인 올가 이바노바(러시아)가 MVP로 뽑혔다. 멕시코 대표팀을 이끈 한국인 방영인 감독은 남자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코트디부아르가 감투상, 콜롬비아가 장려상을 가져갔다. 이번 대회에 신설된 남녀부 페어플레이상은 레오나르도 바실(이탈리아)과 아나 자니노비치(크로아티아)가 각각 받았다. 일찌감치 남녀부 모두 종합우승을 확정한 한국은 마지막 날에도 은메달 하나를 보탰다. 김휘랑(동아대)이 여자 62㎏급 결승까지 올라 호주의 마튼 카르멘(호주)과 맞붙었지만 아쉽게 3-7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휘랑은 3라운드 중반까지 3-2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체력에서 밀리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종료 2초 전에는 통한의 뒤후리기에 머리를 맞아 한꺼번에 넉
남북한은 22일 개성공단에서 제5차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을 열어 개성공단의 정상화 문제를 논의한다. 남북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5차 회담은 개성공단이 재가동될지, 아니면 폐쇄 순서로 이어질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1일 5차 회담에 대해 “우리는 기존 입장을 그대로 피력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면서 “중요한 것은 북한이 어떤 달라진 태도로 나오느냐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5차 회담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릴 예정이며 양측 대표단은 4차 회담 때와 같다. 우리 측에서는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수석대표로 홍진석·허진봉 통일부 과장이, 북측에서는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을 수석대표로 황충성 민족경제협력위원회(민경협) 참사와 원용희 등 3명이 대표로 나선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노인도 보험 가입이 쉬워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고령자 보장성보험 활성화를 위해 보험 상품 가입 연령을 기존 65세에서 최대 80세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을 통한 노후 대비가 가능하도록 보험 가입 연령을 65세가 넘어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면서 “이르면 내달부터 보험사들이 관련 보험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험 가입 연령 확대를 위해 사망보험금이 사망 시까지 낸 보험료보다 적도록 설계한 보험 상품도 허용하기로 했다. 또 만성질환이 있는 고령자를 위해 보험계약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한국 태권도가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았다. 한국은 21일 멕시코 푸에블라의 전시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63㎏급과 여자 57㎏급에서 이대훈(용인대)과 김소희(한국체육대)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부에서 금 3개·은 1개·동 1개를 거두고 여자부에서 금 3개에 은메달 1개를 획득,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남녀부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내가 비교적 근엄하고 엄격한 아버지 역할을 많이 해서 젊은 사람들이 좀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예전에 시트콤에 출연한 다음부터는 조금 다가온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이번 ‘꽃보다 할배’를 통해서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나는 그런 부분이 정말 너무 좋아요.” 연륜이 뚝뚝 흐르던 원로 배우의 표정이 젊은 팬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순간 환한 미소와 함께 천진하게 변한다.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버라이어티에 출연해 폭발적 인기를 구가하는 배우 신구의 이야기다. tvN ‘꽃보다 할배’의 둘째 형으로 활약하는 그를 지난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최근 작품에서와 달리 멋지게 수염이 자란 모습에 따로 관리하셨냐고 묻자 “최근 여행하고 드라마도 끝나서 깎을 이유가 없어서 그냥 둔 거다”라며 무심하게 대답하는 모습에서 배우 생활 50여년의 내공이 느껴졌다. ‘꽃보다 할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원로 배우인 이순재(78), 신구(77), 박근형(73), 백일섭(69)과 ‘젊은’ 배우 이서진이 외국으로 배낭여행을
세계 각지 치열한 삶의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오는 24일 첫선을 보이는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돼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일주일 동안 외부와 단절돼 국내외 삶의 현장에 투입된다. 지난해 폐지된 KBS 프로그램 ‘체험! 삶의 현장’의 확장판인 셈이다. 제작진은 “오락적인 ‘리얼’은 지양하지만 그렇다고 무거운 다큐는 아니다”며 “현장에서의 좌충우돌과 인간적인 갈등이 역동적인 풍경 속에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는 오는 24일과 31일 밤 10시50분 2부작 파일럿(시범) 프로그램을 선보인 후 다음 달 21일부터 정규 편성된다. 파일럿에는 배우 정찬이 출연한다. 정찬은 마다가스카르의 밀림 택시 운전사에 도전한다. 마다가스카르의 5번 국도는 현지인의 접근조차 어려운 오지 도로이다. 진흙길과 비탈길의 연속인 이곳에서 택시 기사들은 하루 2∼3시간씩 쪽잠을 자며 일을 한다. 정찬은 다양한 삶을 살아 볼 수 있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마다가스카르의 밀림택시 왕복 주행은 배우로서, 한 인간으로서도 잊을 수 없는 체험이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