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에서 뛰는 박지성(32)과 윤석영(23)이 강등의 운명을 눈앞에 뒀다. QPR은 28일 영국 레딩의 마제스키 스타디움에서 레딩과 2012~2013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 QPR의 강등이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 QPR은 4승12무18패, 승점 24로 강등권인 19위를 달리고 있다. 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 놓은 가운데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애스턴빌라(8승10무16패·승점 34)와는 승점 10차이다. 이 경기에서 지면 QPR은 그대로 강등을 확정한다. 비겨도 QPR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QPR이 나머지 경기에서 다 이기고 애스턴빌라, 18위 위건 애슬레틱(8승7무18패·승점 31)이 남은 경기에 다 져야 한다. 그렇다고 해도 애스턴빌라와 승점이 같아 득실차를 따져야 하기 때문에 매 경기 큰 점수 차로 이겨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붙는다. 현재 애스턴빌라와 QPR은 득실차가 -27로 동률을 이룬다. 이 경기에서 QPR이 이기면 QPR은 실낱같은 잔류 희망을 살릴 수 있다. 다만, 애스턴빌라가 하루 뒤에 치르는 선덜랜드전에서 승리하면 QPR의 잔류 가능성은 바로 사
‘출루 기계’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12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34’로 늘렸다. 추신수는 25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타율을 0.392로 끌어올렸다. 시즌 12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작년 막판 13경기를 포함해 34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갔다. 추신수는 공격 전반에서 메이저리그 톱을 점령하고 연일 강렬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그는 크리스 존슨(애틀랜타·0.397)에 이어 빅리그 전체 타자 중 타격 2위, 최다 안타 1위(31개), 출루율 1위(0.534)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장기인 출루율 부문에서 2위인 팀 동료 조이 보토(0.477)보다 6푼 이상 앞서 있다. 장타율은 전체 15위(0.608),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산한 OPS에서 3위(1.142)를 달리는 등 첨병인지 해결사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대폭발 중이다. 추신수는 이날 1회부터 불방망이를 자랑했다. 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인 오른손 투수 제프 사마르자가 던진 시속 151㎞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사마르자의 오른손을
개성공단 문제 “조속한 해결 원하지만 무원칙한 퍼주기 안돼” 日극우화 움직임 “역사인식 바르지 못하면 미래지향적 관계 어려워”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미국을 포함한 동북아 국가들이 기후변화와 테러방지, 원전 문제 등 비정치적 분야부터 신뢰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다자간에 더 큰 신뢰를 구축하는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즉 ‘서울프로세스’를 내달 미국 방문 때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북한도 여기에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언론사 편집국장 및 보도국장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중·일·러 등 아시아 역내 국가 간에 경제적 상호 의존도는 높아지는 반면, 정치·안보 면에서는 불신과 갈등이 오히려 증폭되는 이른바 ‘아시아 패러독스’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통행제한이 장기화되고 있는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해 “남북한간 예측가능하고 신뢰가능한 관계가 가능한지에 대한 시금석
한미 양국이 현행 원자력협정의 만기를 2016년 3월까지 2년 연장하고 추가 협상에 들어간다. 추가 협상은 6월에 시작되며 분기마다 한 번씩 수석대표 협상을 갖고 협정 개정문제를 집중 협상키로 했다. 양국은 지난주 미국에서 진행된 6차 본협상에서 이런 내용을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24일 공식 발표했다. 양국은 2010년 10월부터 6차례의 본협상을 개최하는 등 협정 개정을 위한 협상을 벌여왔으나 주요 쟁점에 대해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양국은 그동안 ▲사용후 핵연료의 효과적인 관리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방안 ▲원전 수출 경쟁력 제고방안 등의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해왔다. 이중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을 원활하게 하는 방향으로 협정을 개정하는 내용에 한미 양국은 상당한 진전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용후 핵연료의 재처리 문제와 원전 연료와 관련된 저농축 우라늄 자체 생산문제에 대해서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우리 정부는 평화적인 핵이용 권리를 행사한다는 측면에서 재처리와 농축 권한을 행사하는 방안을 개정 협정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미국은 핵비확산 정책 차원에서 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양국은 협정 개정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전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정년 60세 연장법’(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공공·민간 부문 근로자의 ‘정년 60세’ 의무화 조치를 오는 2016년부터 사업장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 2017년부터 모든 사업장에 적용토록 하고 있다. 현행법은 정년 60세를 권고 조항으로 두고 있다. 또한 정년을 연장하는 사업장은 사업장의 여건에 따라 임금체계 개편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임금체계 개편에는 임금피크제 등 임금 조정 조치가 포함된다.
정부는 개성공단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입주기업들이 고사 직전의 위기로까지 몰림에 따라 범정부적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24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특별대출 검토 등을 포함한 범정부적 지원책을 발표했다. 우선 통일부는 남북협력기금 특별대출 방안을 검토, 추가 협의를 거쳐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기획재정부는 재정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시중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고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을 통해 보증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김 대변인은 구체적으로는 신·기보 등을 통한 보증지원은 13개사에 90억원 규모로 추가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청도 긴급 경영안정자금 등 지원과 기존 대출금 상환을 유예키로 했다. 25개사, 160억원 규모 대출금의 상환 유예조치가 이뤄지면서 정책자금 지원도 강화된다. 국세청은 부가세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대기업 납품거래 해지상황을 점검하며 관련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경영 악화에 따른 실업급여 지원, 재취업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고 안전행정부도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지방세 징수유예 등
지난해 농가 부채가 더 늘어난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50대 농가 경영주들이 가장 많은 부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농가의 가구당 총소득은 늘어났지만 어가(漁家)는 태풍에 따른 기상 악화로 소득과 생활 여건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은 전국 농가 2천800가구, 어가 1천144가구를 대상으로 ‘2012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50대 농가 경영주의 부채는 평균 6천9만9천원으로 연령대별로 가장 많았다. 70세 이상보다 5배 이상 많았으며 40대의 3천972만5천원과도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농가 부채는 30대와 40대에서 서서히 늘어나다 50대에서 피크를 이뤘으며 60대로 가면서 3천83만원으로 반감했다. 농가의 평균 부채는 2천726만2천원으로 전년보다 4.7% 늘었다. 지난해 농가의 가구당 총소득은 3천103만1천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가 소득은 다소 늘었지만 어가의 가구당 총소득은 지난해 3천738만1천원으로 전년보다 3.2% 감소했다. 태풍에 의한 기상악화로 패류 등의 양식소득이 줄어들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 챔피언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스페인의 거함 바르셀로나를 대파했다. 뮌헨은 24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토마스 뮐러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스페인)를 4-0으로 물리쳤다. 바르셀로나를 무득점으로 봉쇄하고 4골 차 승리를 거둔 뮌헨은 결승 진출이 유력해졌다. 뮌헨으로서는 지난 시즌 대회 결승에서 첼시(잉글랜드)에 승부차기 끝에 진 아쉬움을 달랠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또 2008~2009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0-4로 패한 설욕을 되갚았다. 아울러 뮌헨은 이미 정규리그 우승, DFB 포칼컵 결승 진출한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도 유력해 ‘트레블’ 달성의 희망도 이어갔다. 뮌헨은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내달 2일 바르셀로나 원정에 나서게 됐다. 반면 바르셀로나에는 탈락의 짙은 그림자가 드리웠다.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4골 차 이상으로 진 팀이 다음 라운드에 오른 전례는 없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단 한 차례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데 그치며 완패를 면치 못했다. 뮌헨은 바르셀로나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돌파한 ‘해결사’ 손흥민(21)에 대한 이적설이 시즌 마감을 앞두고 줄을 이으면서 몸값이 폭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독일 지역지인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는 24일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이 함부르크의 보석 같은 공격수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는 2010~2011, 2011~2012 시즌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른 전통의 강호다. 올 시즌에도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진출, 25일 레알 마드리드와 4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의 도르트문트 이적설은 영국 매체인 ‘데일리스타’가 보도하면서 고개를 들었는데, 이후 도르트문트의 스타 마리오 괴체가 올 시즌을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확정하면서 더욱 힘을 받고 있다. 손흥민과 동갑내기인 괴체는 이번 시즌을 마치고 3천700만 유로(약 540억원)에 바이에른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이는 분데스리가 내 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 그러면서 도르트문트가 괴체의 대체선수로 손흥민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 모르겐포스트의 설명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터뜨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