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4ㆍ24 서울 노원병 보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귀국길에 오르자 주식시장에서 ‘안철수 테마주’가 등락을 거듭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4.10% 오른 8만6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랩은 안 전 교수의 정치 복귀 가능성이 대두한 지난달 초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이 종목은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8거래일 중 7거래일에 상승 마감했다. 주가는 43.7% 뛰었다. 안랩을 비롯한 안철수 테마주들은 이날 장 개장 직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안 전 교수의 귀국 시간이 임박한 오후 들어서는 상승폭이 좁아지거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케이씨피드는 가격제한폭까지 뛴 4천770원에, 솔고바이오는 2.02% 내린 1천455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두 종목은 전 사장, 사외이사 등 관련자가 안 전 교수와 친분이 있다는 소문에 테마주로 묶였다. 장 초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다믈멀티미디어는 7.24% 하락 마감했다. 이 회사는 대표가 안랩의 대표와 대학ㆍ대학원 동기라는 설에 테마주로 분류됐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지난달부터 상한가와 하한가를 수시로 오가는 등 급격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도 주가는 9천550원과 7천
기획재정부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비전을 구현할 중기재정운용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2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이석준 예산실장 주재로 ‘2013~2017년 국가재정운영계획’ 분과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재부와 관계부처 국·과장급 공무원,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위원회는 모두 15개로 가동돼 2013~2017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의 수립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새 정부의 임기와 기간을 같이하는 이번 재정운용계획에서 기재부는 새 정부의 중기 재원배분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공약과 국정과제의 이행을 위한 연차별 소요를 반영하되 이에 상응하는 재원조달방안도 마련하도록 할 예정이다. 재정건전성 기조를 유지하고자 민간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창의적인 지출구조조정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계획의 실효성과 구체성을 높이고자 일자리, 복지, 교육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이슈는 분과위 간 협업을 할 계획이다. 국민 관심 분야에서는 스마트폰·인터넷 등으로 질의를 받는 등 정책 고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직장인은 노후의 시작을 57세로 보고 있으며 노후 생활비로 한 달 평균 150만원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4∼7일 직장인 376명에게 노후 계획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2010년과 2012년 같은 내용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노후 연령은 각각 56세와 57세로 비슷했으나 노후 생활비는 181만원과 166만원으로 점점 감소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직장인의 노후 생활비 눈높이도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직장인의 절반 가까이(54.5%)는 노후 준비를 하고 있으며 노후 자금으로 한 달 평균 38만원을 모으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후에 수입이 있을 것(82.4%)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지만 없을 것(17.6%)이라고 답한 직장인도 상당수였다. 노후에 하고 싶은 일로 가장 많은 응답자가 임대 사업(21.3%)이라고 답했고 공인중개사나 직업상담사(16.0%), 취미와 여가 생활(16.0%), 정규직으로 직장생활(13.8%), 창업(11.7%) 등이 뒤따랐다.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41)은 11일 “이병헌의 벗은 몸을 보고 정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영화 ‘지.아이.조 2’ 홍보차 처음으로 내한한 그는 이날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화에 함께 출연한 이병헌의 탄탄한 근육과 절제된 연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2009)에 이어 속편인 ‘지.아이.조 2’에 더 큰 비중으로 출연했다. 드웨인 존슨은 “이병헌이 한국의 인기 스타이고 좋은 배우란 얘기를 감독에게서 먼저 들었는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공동경비구역 JSA’를 보고 나서 굉장히 좋았다. 특히 세트장에서 얼마나 배우로서 절제력 있게 자신을 통제하고 연기하는지를 보고 놀랐다. 굉장한 존재감을 갖고 있고 영화에서도 존재감이 그대로 드러난다”고 말했다. 그는 “액션 장면을 위해 신체적인 준비도 많이 했는데 벗은 몸을 보고 정말 감동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사회자가 이병헌의 근육이 어땠느냐고 묻자
한국PD연합회는 SBS드라마 ‘추적자’와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등을 제25회 한국PD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방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 ‘추적자’는 TV 드라마부문 작품상 수상작으로 뽑혔고,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TV예능 작품상을 차지했다. 심사에는 현직 방송사 PD 150여 명이 참여했다. 작품상 TV 시사다큐 부문과 교양정보 부문에서는 SBS ‘최후의 제국’과 EBS ‘학교의 고백’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작품상 라디오 음악오락 부문은 MBC 표준FM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라디오 시사교양드라마 부문은 EBS ‘시 콘서트’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실험정신상은 TV부문에서 마산MBC의 ‘사투리의 눈물-콱, 마! 궁디를 주차뿌까?’, 라디오 부문에서는 CBS ‘2012 대한민국 소리여행-장인, 생각하는 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출연자상은 유준상(탤런트), 씨
탤런트 서지석(32)이 오는 5월18일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5살 연하의 플로리스트와 결혼한다. 서지석 측은 11일 이같이 밝히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1년 전에 만났으며 연인관계로 발전해 6개월간 교제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 날짜와 장소만 정했을 뿐 아직 세부 사항은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2001년 KBS ‘드라마시티’로 데뷔한 서지석은 2006년 KBS 일일극 ‘열아홉순정’으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드라마 ‘산부인과’ ‘글로리아’ ‘매니’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인기를 모았다.
SBS TV는 김연아가 출전하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11∼17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에서 개막하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아사다 마오, 스즈키 아키코, 애슐리 와그너, 카롤리나 코스트너 등이 출전한다. SBS는 김연아가 출전하는 여자싱글쇼트(한국시간 14일 밤 11시20분), 여자프리스케이팅(17일 오전 9시25분) 등을 비롯해 남자프리스케이팅 등을 중계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뱀파이어의 키스’에 맞춘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하고, 프리스케이팅 부문에서는 ‘레미제라블’ 연기를 펼친다. 한편, 스포츠채널 SBS ESPN은 15일 밤 9시부터 여자싱글쇼트, 17일 오후 8시부터 여자프리스케이팅을 하이라이트로 방송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공격 첨병’ 추신수(31)가 하루에 안타 4개를 몰아쳤다. 추신수는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랜데일의 캐멀백 랜치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4안타를 치고 2득점 2도루까지 올렸다. 7일 캐나다 WBC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3타수 3안타를 몰아친 추신수는 나흘 만에 나선 이번 경기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평가전 포함, 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선발 개빈 플로이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았다. 공을 잡은 좌익수 드웨인 와이즈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나아갔다. 다음 타자 잭 코자트의 땅볼 때 3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3회초에도 선두 타자로 나서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쏘아 올렸다. 올해 시범경기 첫 2루타다. 코자트의 타석 때 3루를 훔친 추신수는 다음 타자 제이 브루스가 희생타를 날려 홈을 밟았다. 4회초 1사 1, 2루에서는 중전 안타를 때려 만루를 만들었으나 코자트의 병살타로 2루에서 잡혔다. 6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선두 타자로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