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명 스타 배우·감독 줄이어 방한 왜? 할리우드 스타 배우와 감독들이 최근 잇달아 방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말 휴 잭맨과 짐 스터게스, 워쇼스키 감독에 이어 올해 초부터 톰 크루즈,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아 바시코브스카,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까지 줄줄이 내한 행렬을 이어갔다. 지난 6일 밤에는 할리우드 톱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오랜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2’의 배우와 감독, 제작자는 오는 11일 대거 한국을 찾는다.몇 년 전만 해도 할리우드 스타들의 방문은 1년에 두세 차례로 손에 꼽을 정도였으나,지난해부터 부쩍 늘어난 추세다. ▲ 커진 한국 영화시장…홍보 거점 부각 할리우드에서 이렇게 한국을 주목하는 데는 최근 급팽창한 한국의 영화시장 규모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영화 시장은 지난해 전체 관객수가 1억9천489만2천244명으로, 전년(1억5천972만 명)에 비해 22%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불과 두 달 남짓한 기간에 4천580만 명이 영화관을 찾는 등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반면, 한국영화의 강세
탤런트 박시후(35·사진)씨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 경찰이 고소인과 피고소인 양측에 휴대전화 제출을 요구했지만 고소인인 여성 A씨는 요청에 응한 반면 박씨 측은 이를 거부했다. 7일 A씨의 변호인 등에 따르면 A씨 측은 ‘고소인이 합의금을 뜯어내려고 박씨를 함정에 빠뜨렸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경찰의 요청에 따라 지난 3일 사건 당시 A씨가 사용한 휴대전화를 증거물로 제출했다. A씨의 변호인은 “온갖 억측이 난무해 A씨가 사용하던 휴대전화까지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반면 박씨와 김씨는 지난 1일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를 증거물로 내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이틀 뒤 “변호인과 상의해 결정하겠다”며 휴대전화를 제외한 카카오톡 메시지만 제출했다. 박씨 측 변호인은 “두 사람 모두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연예인이기 때문에 휴대전화 제출은 어렵다”라며 “다만 경찰이 요구한 휴대전화 자료는 우리가 직접 뽑아 제출했으며 앞으로도 추가 요청이 있으면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톡 메시지는 보존기간이 1∼2주에 불과해 사건 당일 오간 메시지 중 양측 변호인들이 제출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이미 삭제됐을 확률이 높다. 한편, 박씨 측은 이날 김씨와 A씨가 사건 당일 나눈
국내 중소기업들은 연구·기술 및 생산·품질 분야에서 4∼10년 경력을 가진 연봉 3천만원 수준의 30대 인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최근 중소기업 258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계획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들의 채용 희망 직종은 연구·기술직(25.1%), 생산·품질 관리직(21.8%), 사무·관리직(21.5%) 등의 순이었다. 경력 조건은 4∼10년이 31.7%로 가장 많았고 신입(27.3%), 1∼3년(15.4%), 10∼15년(9.2%), 15년 이상(4.4%) 등의 순으로 선호했다. 채용 희망 연령대는 30대가 36.9%, 20대는 22.6%, 40대는 15.4%였다. 중소기업들이 지급을 희망하는 연봉 수준은 3천만원 내외(31.9%), 2천만원 내외(25.0%), 4천만원 내외(16.9%) 등으로 나타났다.
정몽규(51) 대한축구협회장이 허정무(58)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최순호(51) FC서울 미래기획단장 등 실무에 밝은 인사를 대거 영입한 제52대 집행부를 공개했다. 축구협회는 7일 “부회장 5명, 분과위원장 2명, 이사진 8명 등 총 15명의 집행부를 확정했다”며 “아직 선임되지 않은 심판위원장과 의무위원장을 비롯해 시도협회, 학계, 경제계를 대표할 이사진은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부회장단에 축구인 출신이 아닌 외부 인사를 3명이나 발탁하는 등 이름값보다는 실무적으로 회장을 도울 수 있는 인물을 뽑은 것이다. 축구협회도 “부회장단의 업무 영역과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축구계와 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문가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을 뽑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부회장단에는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과 최순호 FC 미래기획단장이 현역 축구선수 출신일 뿐 국제담당 부회장을 맡은 김동대(63) 울산 현대 축구단장과 대외협력 담당 부회장인 유대우(61) 육군협회 사무총장, 사회공헌 담당 부회장인 리처드 힐(48) SC은행장 등은 비축구인이다. 김동대 부회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조직위 사무총장, 2007년 U-17 월
국내 첫 독립 야구단인 고양 원더스가 독립 아이스하키단인 웨이브즈와 자매결연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두 구단은 전날 열린 협약식에서 인·물적 자원 교류와 지역 스포츠 산업 및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홍일 웨이브즈 대표는 “아이스하키에서 독립구단을 차릴 수 있었던 데는 원더스의 영향이 컸다”며 “웨이브즈의 첫 걸음에 든든한 형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기대주 최재우(19·한국체대)가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대회 모굴에서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했다. 최재우는 7일 노르웨이 보스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23.94점을 얻어 5위에 올랐다. 한국 스키 선수가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 안에 든 것은 최재우가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2009년 한국에서 열린 스노보드 세계선수권에서 권대원(34)이 빅에어 부문 18위를 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전날 예선에서 9위로 상위 1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최재우는 1차 결선에서 고난도의 백더블풀 기술에 성공, 26.06점을 받아 이번 대회 우승자인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에 이어 2위로 2차 결선에 올랐다. 최재우는 최종 6명이 겨루는 2차 결선에서는 23.94점으로 5위를 해 아쉽게 메달권에 들지 못했지만 2014년 소치 올림픽과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설상 종목 첫 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5세 때부터 국가대표 후보 선수로 활약해온 최재우는 2008년부터 3년간 캐나다에서 스키 유학을 한 뒤 2011년 귀국해 곧바로 정식 태극마크를 달았다. 2011~2012 시즌부터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