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7·셀타 비고)이 부상을 완전히 털어내고 주말 경기 선발 출전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스페인 지역신문인 ‘엘이데알가예고’는 “박주영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불편함을 느끼던 오른쪽 다리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며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경기를 앞둔 셀타 비고에 기쁜 소식”이라고 25일 보도했다. 박주영은 17일 이란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뛴 이후 오른쪽 허벅지 뒤쪽에 고통을 호소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부상이 악화할 우려 때문에 지난 주말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 후반 13분이 돼서야 교체돼 투입됐다. 그러나 박주영이 경기 후 일주일 가량 쉬면서 부상에서 회복해 라 코루냐전에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셀타 비고는 같은 갈리시아 지방을 연고로 하는 라 코루냐를 28일 새벽 홈으로 불러들여 ‘갈리시아 더비’를 치른다.
독립기념관이 내년 3·1절에 맞춰 ‘독도학교’를 개교한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의 독립기념관은 ‘독도의 날’을 하루 앞둔 24일 독도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1일에는 ‘한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이 학교 초대 교장에 위촉했다. 독도학교는 초·중·고교생, 대학생,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독도의 자연과 역사 등을 가르칠 계획이다. 독도 관련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기회와 함께 매달 가족을 대상으로 ‘독도 이야기’도 마련한다. 한국에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을 초대해 독도의 진실을 알리는 동시에 울릉도, 독도를 함께 탐방하는 ‘독도 캠프’를 열어 세계인에게 자연스럽게 독도를 홍보한다는 방침도 세워놓았다.
윤종원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이 24일 2년 임기의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비서관이 과거 IMF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적임자로 판단돼 IMF 상임이사직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IMF 이사 임기가 4번 돌아올 때 한 번씩 이사를 맡아 결과적으로 8년에 한 차례만 이사를 할 수 있었다. 현재 IMF 회원국 185개국 가운데 24개국만이 상임이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영국·일본·독일·중국 등 8개국은 각각 이사 1명씩을 파견하고 있으며, 나머지 나라들은 여러 나라를 묶어 이사를 1명씩 두고 있다. 한국은 호주와 뉴질랜드, 몽골 등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그룹에 속해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가 25일 오전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 특검팀 관계자는 24일 “내일 시형씨를 소환해 충분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직 대통령 자녀의 특검 소환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형씨는 앞선 검찰 조사에서 피고발인으로 서면조사만 받았다. 특검팀은 수사 초기부터 시형씨를 직접 소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그동안 일정 및 경호문제를 조율해왔다. 시형씨는 대통령 경호법에 따라 출석 때 청와대 경호처의 보호를 받게 된다. 특검팀은 시형씨에게 대통령 자녀에 걸맞은 예우를 하되 조사는 원칙에 따라 철저히 진행할 방침이다. 시형씨는 특검 사무실 5층의 영상조사실에서 특검팀 파견검사의 신문을 받게 되며, 진술장면은 전부 녹화돼 중요 사건기록으로 남게 된다. 특검팀은 시형씨를 상대로 이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할 사저 부지를 자신의 이름으로 매입하게 된 경위, 매입자금 12억원을 마련한 과정, 청와대 경호처와 공유한 내곡동 20-17번지 등 3필지의 땅값 분담비율을 정한 경위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 한편, 특검의 수사개시 직전 중국으로 출국한 이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회장이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축구대표팀이 8년 만에 아시아 최강자 자리를 탈환에 도전한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달 2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막을 올리는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26일 인천공항으로 출국한다. 내년에 터키에서 열리는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예선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4강 안에 들어야 본선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대표팀은 반드시 4강 진출에 성공해 6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내심 우승까지 노린다. 한국은 2004년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박주영(셀타 비고), 백지훈(상주)을 앞세워 우승을 일궜지만 8년이 되도록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2006년, 2008년, 2010년 등 3회 연속 줄줄이 4강에서 덜미가 잡힌 한국은 이번에야말로 우승해 대회 통산 12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벼르고 있다. 한국은 중국, 태국, 이라크와 함께 B조로 묶여 비교적 무난한 조편성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별리그에서는 최소 2위를 해야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지난 3일부터 33명의 선수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
올해 런던올림픽에서 ‘금빛 메치기’로 메달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낸 남녀 유도대표팀이 올림픽 이후 첫 해외원정 경기인 2012 국제유도연맹(IJF) 세계팀선수권대회(27~28일·브라질)에 출전한다. 조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6명)과 김미정 코치가 지도하는 여자 대표팀(6명)은 24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브라질 바이아주 살바도르로 향했다. 이번 대회는 런던올림픽 이후 정훈 감독의 뒤를 이어 남자 대표팀의 지휘봉을 이어받은 조인철 감독과 여자 대표팀 코치로 선임된 김미정 코치의 공식 데뷔 무대다. 팀선수권대회는 남자부 6체급(66㎏급·73㎏급·81㎏급·90㎏급·90㎏ 이상급)과 여자부 6체급(52㎏급·57㎏급·63㎏급·70㎏급·70㎏ 이상급)에 나선 선수들의 점수(한판승 10점·절반승 7점·유효승 5점)를 합산해 국가별 순위를 정한다. 조인철 감독과 김미정 코치는 런던올림픽에 나선 주전급 선수를 대부분 빼고 차세대 주자로 기량을 뽐내는 유망주 위주로 원정 대표팀을 꾸렸다. 런던올림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이번 시즌을 함께할 새로운 코치진으로 옛 스승인 신혜숙(55), 류종현(44) 코치를 선택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신 코치가 훈련 전체를 총괄하는 총감독, 류 코치는 트레이닝을 담당할 훈련지원 코치를 각각 맡을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두 코치와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이 끝나는 내년 3월 말까지다.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함께 할 코치진은 내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결정하기로 했다.두 코치 모두 김연아를 한차례 가르쳤던 스승들이다. 아이스댄스 선수 출신인 류 코치는 김연아가 처음 피겨 스케이트를 시작한 7살 때부터 김연아의 재능을 알아보고 점프의 기초를 다져준 은사다. 신 코치는 1980년 레이크플레시드 동계올림픽에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선수 은퇴 후 1984년부터 현재까지 29년간 지도자의 길을 걸어온 신 코치는 김연아가 초등학교 4학년일 때부터 약 3년간 가르치며 트리플 5종 점프의 완성을 도운 스승이다. 그는 김연아 이외에도 곽민정, 김해진 등 많은 선수를 지도하며 2002년에는 대한빙상연맹 최고지도자상을 받는 등 한국 피겨계
축구에서 볼이 골라인을 넘어갔는지 판별하는 전자기술이 연말에 첫선을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골 판정 전자장비 기술의 공급업체로 ‘호크아이(Hawk Eye)’와 ‘골레프(GoalRef)’를 확정해 계약했다고 24일 발표했다. FIFA는 이들 시스템을 올해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2 FIFA 클럽 월드컵 경기에서 시험 가동하기로 했다. 국제축구위원회(IFAB)와 FIFA는 심판이 골을 판정할 때 전자장비의 판독을 참고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경기규칙을 개정했다. 골 판정 장비는 골라인에서 일어나는 오심이 승부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친다는 공감대 속에서 도입됐다. 심판의 인간적 실수는 경기의 일부이지만 골라인에서는 판정이 무조건 정확해야만 축구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 대세를 이뤘다. 독일과 잉글랜드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전, 잉글랜드와 우크라이나의 올해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12) 조별리그 경기에서 불거진 골라인 오심은 대회의 오점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