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했다. 추신수는 23일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래시브필드에서 벌어진 2012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과 볼넷 1개를 골랐다. 최근 9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67에서 0.274로 끌어올렸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초반부터 날카롭게 돌았다.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장한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중간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추신수는 2번 제이슨 킵니스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지만 클리블랜드는 3번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중월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올렸다. 3회에는 선두타자로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4번 트래비스 해프너의 중전안타 때 총알 같이 홈을 밟아 2-3으로 추격하는 점수를 뽑았다. 도루는 시즌 7호. 추신수는 5회에는 큼직한 중월 2루타를 날린 뒤 해프너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3-3 동점을 만들었다. 클리블랜드가 5-3으로 역전한 6회에는 투수 땅볼에 그쳤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가 3차례나 출루
수원지검 특수부(차맹기 부장검사)는 가산금리를 인상해 고객 돈을 챙긴 혐의로 용인축협조합장 조모(61)씨와 전 상임이사 어모(58)씨를 불구속기소하고 본점 직원 3명을 700만~1천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 등 전현직 임직원 5명은 지난 2009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 27일까지 조합원과 대출 고객들의 동의 없이 전산을 이용해 가산금리를 인상해 모두 18억3천여만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이들은 당시 4~5%대였던 금리를 전산을 이용해 7~8%대로 몰래 인상했으며 이를 모르고 있던 조합원과 대출 고객 520여명에게 인상된 평균 2.8%의 이자를 더 갚게 하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리 인하로 인한 대출이자 수익 감소를 우려해 금리를 무단으로 상향 조작했으며 이렇게 얻은 차액은 전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한 것으로 검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한편 검찰은 용인축협 지점장 3명에 대해서는 본점의 지시에 따라 범행에 가담한 점 등을 참작해 기소유예처분했다. http://blog.yonhapnews.co.kr/kcg33169
안철수 영입에 대해 "며느리 들이기 전 아들부터 준비시켜야" 김두관 경남지사는 23일 대선 출마 여부를 놓고 광범위하게 의견을 듣고 있으며 출마 결심이 서면 도지사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선 출마 여부 결정 시기에 대해 "현재 시민단체, 야권 관계자들과 광범위하게 만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견을 충분히 들은 후 결심이 서면 민주도정협의회에 내용을 의논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선 출마시 지사직 사퇴 여부에 대해선 "양 손에 떡을 들 순 없지 않느냐. 도정 수행과 당내 경선을 동시에 잘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출마 결심이 설 경우 지사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당 새 지도부의 경선 참여 요청에 대해 그는 "오늘 봉하마을에서도 지도부와 만날 것이며 당내 경쟁력을 위해 필요하다면 참여해 달라고 요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민주당 대선주자의 조건에 대해 "대선 주자들은 자기 정책과 콘텐츠로 검증을 받겠지만 누가 본선 경쟁력이 있고 표의 확장성이 있
경기도 부천시 산하 부천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영화제 레이디로 배우 박하선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측은 "박하선이 단아한 모습에서 코믹한 모습까지 폭넓은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대중적인 인기도 높아 영화제 홍보대사인 '피판레이디'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박하선은 "평소 관심이 많은 피판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영화팬과 소통하고 피판의 다양한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최근 종영한 MBC의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교사역을 맡아 제4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예능상을 받았고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챔프'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피판레이디는 영화제 개ㆍ폐막식에 참석하는 등 각종 영화제 행사를 통해 영화제를 홍보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부천영화제는 오는 7월19일부터 29일까지 부천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 전통시장들이 앞으로 매월 네번째 일요일 동시 할인판매 행사를 한다. 경기도는 23일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내 곳곳의 재래시장들이 매월 네번째 일요일 동시 할인판매에 나서는 '전통시장 큰 장날' 행사를 한다"며 "지난달 22일 첫 행사에 이어 이달에는 오는 27일 할인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동시 할인행사에는 수원 지동시장과 부천 역곡북부시장 등 11개 시 54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지난달 22일 할인행사에는 31개 전통시장이 참여한 바 있다. 도는 대형유통업체 휴업일에 맞춰 진행되는 전통시장 큰 장날 행사가 SSM 개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증대와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 행사 정착을 위해 연말에 참여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 시장에 대한 마케팅 및 특가판매 등 경영 현대화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말 라면시장에서 한바탕 선풍을 불러일으켰던 ‘하얀 국물’ 라면의 퇴조가 급격하다. 이에 비해 신라면(농심) 등 수십년간 인기를 누려온 전통의 빨간 국물 라면은 ‘하얀 바람’에 밀려 잠시 주춤했다가 기력을 되찾는 모습이다. 22일 농심과 AC닐슨에 따르면 꼬꼬면(팔도), 나가사끼짬뽕(삼양식품), 기스면(오뚜기)의 시장 점유율은 작년 12월 17.1%였으나 올들어 15.1%로 주춤한뒤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 4월은 한자릿수인 7.9%로 위축됐다. 작년 10월 이후 하얀 국물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라면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했지만 6개월만에 열기가 급랭했다. 작년 12월 꼬꼬면과 나가사끼 짬뽕은 각 시장 점유율 2위와 4위를 차지하면서 빨간국물을 위협했다. 그러나 4월에는 꼬꼬면이 9위로 추락하고 나가사끼도 6위로 내려앉았다. 같은달 점유율이 14.3%였던 라면의 ‘최강자’ 신라면은 4월 15.0%까지 회복했고 너구리도 4.5%에서 5.8%로 다시 치고 올라왔다. 삼양라면도 작년 12월 4.8%에서 5.1%로 올라섰다. 농심의 짜파게티도 작년 12월 점유율이 5.0%로 라면시장에서 순위가 5위로 밀렸다가 4월에는 6.6%로 상승하면서 신라면에 이어 2위를 차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22일 검찰의 당원명부 관리서버 압수와 관련해 “서버를 모두 복사해서 여러 가지로 탄압에 이용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비례대표 경선 투표자명단이 아니라 지난 13년간 입당, 탈당 기록 등 20만명 이상의 당원 명부를 탈취해 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위원장은 “당원 명부는 정당의 심장 같은 것으로, 모든 당원의 정보, 당 활동이 그 안에 있다”며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위원장은 “검찰측이 처음에는 ‘당원명부는 영장에 적시됐지만 (압수에서) 제외하겠다’고 하더니 마지막 순간에는 ‘그렇게 말한 적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고 탈취해갔다”고 지적했다. 비례대표 후보 사퇴를 거부하는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 등 구당권파 후보들에 대한 처리에 대해서는 “다른 급한 대응을 하고 비대위를 소집해서 결정해야 될 것”이라며 “출당 조치까지 다 열려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자신이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를 수차례 만났다고 주장한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과 관련, “전혀 모르는 사람이고 만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 참석 전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한 두 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그렇게 허위로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면서 “정치지도자나 언론은 국민한테 진실을 얘기해야 하는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서 법적인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에서 제대로 수사를 해 이런 기회에 네거티브를 뿌리 뽑아줬으면 좋겠다”면서 “그 결과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위원장은 전날 박지원 비대위원장과 함께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꼼수다’(나꼼수)에서 같은 주장을 한 박태규씨 측근 A씨, 나꼼수 진행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인(IN) 기자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