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대형마트중에서 처음으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스타항공과 제휴해 17일부터 23일까지 인천-나리타(도쿄), 인천-간사이(오사카), 김포-송산(대만) 노선의 왕복·편도 항공권 4천장을 판매한다. 인천-오사카 노선의 항공권 가격은 21만1천500원(유류 할증료, 공항세 포함)으로 다른 항공사와 비교했을 때 최대 40% 저렴하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번 시범 판매를 거쳐 항공권 추가 판매를 협의하고 기내 상품 납품도 추진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인 미국 UFC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25·코리안탑팀)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정찬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패트리엇 센터에서 열린 ‘UFC on FUEL 3’ 대회 페더급 5라운드 경기에서 미국의 더스틴 포이리에(23·미국)를 상대로 4라운드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이로써 UFC 최근 3연승을 올린 정찬성은 통산 13승3패를 기록했다. 정찬성은 1라운드부터 치열한 타격전을 벌이다가 테이크 다운을 빼앗아 주도권을 잡았다. 2라운드에서도 상대를 옥타곤에 쓰러뜨린 뒤 거친 팔꿈치 공격을 잇따라 터뜨리고 트라이앵글도 시도하며 유효 포인트를 올렸다. 3라운드에서는 다소 지친 듯 산발적으로 펀치를 교환하며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4라운드에서 정찬성의 불 같은 공격이 되살아났다. 정찬성은 위력적인 니킥으로 포이리에를 쓰러뜨린 후 강력한 초크를 걸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4연승을 달렸던 포이리에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주가를 높인 정찬성은 UFC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정찬성은 경기 뒤 링 아나운서와의 인터뷰에서 “3라운드에 너무 지쳐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상대도 지쳐보여 끝까지 갈 수
1번타자로 변신한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통렬한 2루타에 이어 시즌 2호 홈런까지 터뜨리며 방망이를 곧추세웠다. 볼넷까지 한 개 고르며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36에서 0.245로 끌어올렸다. 전날 짜릿한 결승타점을 올렸던 추신수는 이틀 연속 1번타자로 등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으나 1-0으로 앞선 3회에는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추신수는 파울 4개를 걷어내며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3번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우중간 안타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5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미네소타 선발 제이슨 마퀴스의 초구를 벼락같이 걷어올려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지난 5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이어 11일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승기를 잡은 클리블랜드는 5회에 추신수에 이어 카브레라와 카를로스 산타나도 연속타자 홈런을 날려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추신수는 6회에는 볼넷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불법 입국혐의로 5년 형을 선고받고 미얀마에 복역중인 탈북자를 조속히 석방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또 미얀마에 대한 유·무상 원조규모를 현행보다 확대하고, 우리의 개발·발전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미얀마를 국빈방문한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1975년 수교 이래 유지돼 온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두 정상은 미얀마의 북한과의 군사협력 중단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과 협력한 사실이 없으며,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금지한 안보리 결의 1874호를 준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전했다. 이는 지난해 신정부가 들어선 이후 개혁·개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북한과 거리를 두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양국 정상은 인적자원 개발과 장학생 초청프로그램, 미얀마 내 경제분야 국책연구소 설립 지원, 새마을운동 시범사업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양곤 시내 모 호텔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와 단독 면담을 가진 뒤 열린
1번타자로 나선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짜릿한 결승타를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1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4-4로 팽팽히 맞선 9회초 깨끗한 중전안타를 날려 5-4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4타수 1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0.236으로 조금 올라갔다. 매니 액타 클리블랜드 감독은 추신수에게 타격 기회를 많이 주기 위해 이날 1번타순에 기용했다. 그러나 경기 중반까지 추신수의 타격감은 살아나지 않았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에는 몸맞는공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8회 4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아웃됐다. 하지만 추신수는 결정적인 순간 진가를 발휘했다. 4-4로 맞선 9회초 2사 2루에서 추신수는 미네소타의 불펜투수 맷 캡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3에서 6구째를 받아쳐 총알같은 중전안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추신수의 결승타에 힘입어 5-4로 앞선 클리블랜드는 9회말 마무리 크리스 패레즈를 투입해 경기를 승리를 지켰다. 19승16패를 기록한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
올 시즌 세 번째 국내 프로골프 대회인 SK텔레콤 오픈(총상금 9억원·우승상금 2억원)이 17일 제주도 핀크스 골프크럽 동서코스(파72)에서 나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이 대회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 최경주(42)가 출전해 7개월여 만에 고국 팬을 만난다.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김비오(22·넥슨)도 참가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대상을 차지한 홍순상(32·SK텔레콤)을 비롯해 박상현(29·메리츠금융그룹),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 최호성(39), 김대현(24·하이트진로) 등 국내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시즌 첫 승을 향한 경쟁에 나선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최경주가 2008년 이후 4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을지다. 최경주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예선탈락하는 등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고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는 항상 좋은 성적을 올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원아시아투어와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해 호주, 중국 등에서 60여 명의 원아시아투어 소속 선수도 참가한다. 일본에서 뛰는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