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뮌헨은 26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졌다. 이에 따라 1, 2차전 합계 3-3이 된 두 팀은 연장전을 벌였으나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한 두 팀 중 뮌헨이 3-1로 신승을 거두고 미소를 지었다. 뮌헨은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를 꺾고 결승에 먼저 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내달 20일 오전 3시45분부터 홈 구장인 알리엔츠 아레나에서 ‘빅이어’를 놓고 다툰다. 전반 6분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키퍼를 완전히 속여 골 그물 오른쪽을 흔드는 페널티킥으로 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뮌헨은 페널티킥을 내준 알라바가 골대 근처까지 깊숙이 파고들어 골대 앞에 있던 아르연 로번에게 볼을 띄워 줘 동점 기회를 바로 잡았다. 그러나 로번의 발끝에 걸린 공이 크로스바 위로 솟아올라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추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의화)는 2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대회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공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지오반니 메를로 국제스포츠기자연맹(AIPS) 회장,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종량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 송기진 광주은행장 등 대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FISU가 주관하는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년마다 홀수년도에 열리는 세계 학생스포츠대회로, 광주광역시는 2009년 5월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슬로건을 ‘Light Up Tomorrow(창조의 빛, 미래의 빛)’로 선정한 데 이어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통해 대회 이미지를 ‘빛’으로 통일했다.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영상으로 공개된 엠블럼 ‘빛의 날개’는 유니버시아드의 상징인 ‘U’자 형상을 따라 날개를 펼치는 듯한 모습이다. 좌우의 양 날개는 각각 5대양 6대주를 상징하며, ‘빛고을’ 광주의 이미지를 조화시켰다. 마스코트인 ‘누리비’는 세상을 뜻하는 우리말 ‘누리’와 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한야구협회(KBA)와 27일 오후 4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초·중·고 야구팀 창단 추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26일 밝혔다. 위원장은 김인식 KBO 규칙기술위원장이 맡는다. KBA의 윤정현 전무이사·장윤호 홍보이사·정창현 전 이사, 박노준 우석대 교수, 조태룡 넥센 히어로즈 단장, 조범현 육성위원장,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 추진위원으로 활동한다. 자문위원에는 윤동균 전 경기운영위원, 양상문 MBC SPORTS PLUS 해설위원, 배대웅 전 육성위원, 김성한 전 기술위원 및 협회 각 시도지부 전무이사가 선임됐다. 창단 팀은 초등학교 1천만원, 중학교 3천만원, 고등학교 5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등을 지원받는다.
홈 3연전 첫날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된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째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8회 만루 찬스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쪽의 근육과 힘줄) 통증으로 교체됐다. 매니 악타 클리블랜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추신수가 햄스트링이 굳는 듯한 증상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추신수는 25일 열린 두 번째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날 추신수가 맡던 우익수는 애런 커닝햄이, 3번 타자는 카를로스 산타나가 대체했다. 추신수는 지난해에도 캔자스시티의 왼손 투수 조너선 산체스가 던진 직구에 맞아 왼손 엄지 뼈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장해 9타점, 타율 0.237(59타수 14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북한이 인민군 건군일로 정한 25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건군 80돌 경축 중앙보고대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대회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참석했다.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은 중앙보고대회 보고에서 “인민군대는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고도기술무기들을 일격에 격파 분쇄할 수 있는 위력한 현대적 무기로 (충분히) 장비되게 됐다”며 “인민군대는 현대전에 대처할 수있는 우리식의 공격수단과 방어수단들을 완비한 천하무적의 백두산 혁명강군의 위용을 떨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준비하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중단 조치를 당장 하지는 않기로 했다. ▶관련기사 15면 농식품부 관계자는 25일 “블룸버그통신에서 한국 정부가 검역중단 조치를 한다는 보도가 나갔는데 사실이 아니다. 미국에서 소 해면뇌상증(BSE)이 발생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는 이유만으로 정부가 검역중단 조치를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수입 쇠고기는 검역하지 못하면 국내 유통이 중단돼 사실상 수입금지 효과가 발생한다. 이 관계자는 “BSE가 사료때문에 발생한 것인지, 자연 발생인지를 파악하려고 여러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지금은 내부적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조율하는 단계다. 그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오늘, 내일 중으로 발표해서 국민을 안심시키겠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4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州) 중부 목장에서 사육된 젖소 한 마리에서 소 해면상뇌증(BSE)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광우병’으로 알려진 소 해면상뇌증이 미국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확인된 광우병 사례는 모두 29건이다. 우리 정부는 2003년 12월 미국에서 최초로 BSE가 발생하자
민주통합당 친노(친노무현) 진영의 좌장격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비노(비노무현) 진영의 대표주자인 박지원 최고위원이 전격 회동을 하면서 당내 계파 대결 구도가 종식될지 주목된다. 이 전 총리와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회동을 하며 친노 진영과 비노 진영의 역할분담에 대해 논의했다. 이 전 총리는 정권교체를 위해 당이 화합해야 한다며 박 최고위원이 원내대표에 출마해 원내를 이끌어주면 어떠냐는 제안을 했다. 이 전 총리가 당 대표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당 대표는 친노에서, 원내대표는 비노에서 맡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호남·구 민주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내 주류파인 친노 진영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두 진영의 ‘화학적 결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정치권 안팎에서는 호남지역과 구 민주계를 대표하는 박 최고위원이 비노 진영의 대권주자인 손학규 상임고문과 손을 잡고 비노 진영을 결집시킬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친노 진영에서는 이미 박 최고위원을 원내대표로 추대하자는 내용의 서명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이를 공식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최고위원은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어 양측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