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1일 베트남에서 밀반입한 엑스터시를 판매ㆍ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국내판매 베트남인 총책 D(25ㆍ여)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2007년 자국인 동거남과 함께 취업비자로 입국한 D씨는 지난해 10월~올 1월 베트남을 오가며 휴대전화를 수출하는 소무역상 정모(35)씨로부터 베트남에서 들여온 엑스터시 50여정을 1정당 5만원에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D씨는 경기ㆍ인천ㆍ경북 일대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베트남 노동자들에게 1정당 6만~9만원에 엑스터시를 판매하고 노래방과 나이트클럽 등에서 투약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21일 낮 12시14분께 충남 서천군 화양면 화촌리에서 훈련중이던 미군 F-16 전투기가 논으로 추락했다. 조종사 1명은 비상 탈출해 군 당국이 보호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전투기는 대파됐으나 들판으로 추락해 민간인이나 민가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추락한 전투기는 우리 공군 소속이 아니며 미군측에서 현장을 통제하면서 사고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사고 현장 주변에는 미 비행단 소속 병사 등이 급파돼 전투기 잔해 등을 수색 중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고 인근지역 주민이나 농작물 등의 피해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6∼27일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중국·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3개국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계획과 비핵화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6자회담의 당사국인 미·중·러와 양자회담이 확정됨에 따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계획과 북한 비핵화에 대해 어떤 대책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25일 열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양국 정상은 최근 한반도 정세를 점검하는 동시에 양국 동맹을 재확인한다. 특히 두 정상은 회담에서 지난해말 김 위원장 사망과 북·미 합의,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계획 등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핵·대북문제에 대한 공조를 확고히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 발효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 국민들에게 호혜적이고 유익하게 운영돼 나가도록 하기 위한 양국 간 ‘윈-윈’ 협력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방한 기간에 정상회의와 한·미 정상회담과 별도로 전방에 위치한 미군기지와 관측초소(OP)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어 26일 오전과 오후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드미
진보신당은 20일 울산과학대 청소용역 노동자인 김순자 민주노총 울산지역연대노조 부위원장을 비례대표 1번에, 박노자 오슬로대학 교수를 비례대표 6번에 배치했다. 진보신당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4·11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비례대표 1번에는 김 부위원장이, 2번에는 홍세화 대표가 결정됐다. 비례대표 3∼5번에는 이명희 진보신당 경기도당 녹색위원장과 정진우 진보신당 비정규노동실장, 장혜옥 전 전교조 위원장이 차례로 확정됐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으로 2001년에 귀화해 진보신당 당원으로 활동해온 박노자 오슬로대학 교수는 6번에 배치됐고, 박은지 대변인은 비례대표 7번을 받았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30~31일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2012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연다. ‘Design Your Future(기아차를 통해 미래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한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기아차 경영진과 채용팀장이 참가자 약 800명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씩, 총 4회에 걸쳐 회사의 비전과 채용정보를 공개한다. 설명회가 끝나면 ‘기아 시네마 데이’가 이어진다.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이 영화관에 업계 최초로 전용 브랜드관인 ‘기아 시네마’를 개관해 ‘기아 시네마 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지원자들은 채용설명회가 끝난 뒤 ‘기아 기네마’에서 최신 영화를 함께 감상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학교를 찾아가 채용설명회를 했지만 이번에는 예비 지원자들이 찾아오도록 한 만큼 이들과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기아자동차 공식 블로그 펀기아(http://fun.kia.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자는 추첨을 거쳐 개별 통보된다.
제시카 코르다(미국), 청야니(대만)·미야자토 아이(일본), 안젤라 스탠퍼드(미국), 청야니…. 올 시즌 들어 열린 네 차례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을 차례로 가로막은 주인공들이다. 지난달 12일 끝난 시즌 개막전 호주여자오픈에서 유소연(22·한화)과 서희경(26·하이트)은 6명이 겨룬 연장전에 합류했지만 코르다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 후 1주일 만에 열린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선 신지애(24·미래에셋)가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청야니와 미야자토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쉬운 3위에 머물렀다. 시즌 3번째 대회인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선 최나연(25·SK텔레콤)과 재미교포 제니 신(20·신지은)이 연장전에 올랐지만 스탠퍼드의 벽에 막혔다. 그리고 올해 미국 본토에서 열린 첫 대회인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에서 세계 여자골프랭킹 1위인 청야니가 장애물로 다시 등장했다. 최나연이 막판까지 낀 이 대회의 우승 경쟁에서 청야니는 1타 차 선두를 지켜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올 들어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한국 선수들이 이번 주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재도전에 나선다. 무대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라 코
트레이드 협약체결… 태권도 경기장 강화도 건립, 효율적 운영 차원 유경선(57) 유진그룹 회장이 2012 런던 올림픽 선수단장직에서 물러났다. 대한체육회는 유 회장이 19일 박용성 체육회장에게 단장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박 회장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7일 런던 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유 회장은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일가의 탈세의혹과 관련, 최근 피의자 자격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하이마트 최대주주인 유 회장은 2007년 유진그룹의 하이마트 인수 과정에서 선 회장 측과 이면계약을 체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0년 대한트라이애슬론 회장을 맡아 체육계와 인연을 맺은 유 회장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 등으로 활약해 왔다. 유 회장은 이달 초 선수단장 자격으로 런던을 방문하기도 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유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선수단의 사기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는 뜻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후임은 시간을 갖고 물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체육회는 통상 올림픽 개최 2∼3개월 전에 선수단장을 선임했지만 올해 런던올림픽을 앞두고는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해 5개월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는 추신수(30)가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볼넷 1개를 골라내고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첫 도루에 성공하며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0.300으로 소폭 낮아졌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1루, 첫 타석에 올라 왼손 투수 클레이튼 커쇼의 볼넷을 차분히 골라내 출루했다. 추신수는 호세 로페즈의 좌전 안타로 3루까지 밟았지만 다음 타자 케이시 코치맨이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돼 홈을 밟진 못했다. 추신수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투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2사 1루였던 5회말엔 1루 주자 제이슨 도널드가 견제구로 아웃되면서 함께 물러났다.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초구를 때렸으나 1루수 앞 땅볼에 그쳤고, 8회초 수비 때 채드 허프만으로 교체됐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4-3으로 다저스를 이겼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선수단장으로 장춘배(57)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회장이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장 단장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1988년 서울, 1992년 바르셀로나 장애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고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2008년 베이징 대회까지 탁구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런던 장애인올림픽은 일반 올림픽이 끝난 후인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12일간 열린다. 우리나라는 13개 종목에 15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