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일 방영 KBS2‘가시나무새’ 김민정 배우 김민정이 약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민정은 ‘프레지던트’ 후속으로 다음달 2일부터 KBS 2TV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가시나무 새’에서 욕망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여자 한유경 역을 맡았다. 23일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셔 열린 ‘가시나무 새’ 제작발표회에서 김민정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어둡고, 슬프고 폐쇄적이기도 한데 지켜보면 정이 가고 마음도 가는 아이”라고 표현했다. 악역을 맡은 데 대해서는 “이 드라마는 사실 선과 악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굉장히 섬세한 감정들을 표출하는 드라마”라면서 “악역이라고만 표현하기는 좀 그렇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2009년 MBC 드라마 ‘2009 외인구단’을 촬영할 때 입은 부상으로 1년 반이 넘는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그는 부상 때문에 2009년 말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히어로’에 캐스팅됐다 하차하는 아픔도 겪었다. 김민정은 “그동안은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연)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다음 달 7일 전국 180여개 여성·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기념식을 여는 것을 비롯,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이 중 메인 행사로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27회 한국여성대회’ 기념식에서는 성평등 ‘디딤돌’과 ‘걸림돌’이 발표되고 ‘올해의 여성운동상’이 시상된다. 여연은 이번 대회와 관련,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우리는 빵을 원한다. 그리고 장미도!’를 외친 지 1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빵(생존권)’과 ‘장미(인권)’를 외쳐야만 하는 여성의 현실을 알리고 이를 변화시킬 힘을 모으는 자리로 기획됐다“고 소개했다. 대회는 배우 권해효와 김여진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 여성의 날 당일인 8일에는 ‘해피 위민스 데이(Happy Women’s Day!)’라는 이름의 플래시몹(불특정
강진이 발생한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한국인 어학연수생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어학원 건물이 지진으로 붕괴됐으며, 이곳에서 수업을 받던 한국인 유모(25)씨와 유씨의 여동생(21)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우리 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께 주뉴질랜드 대사관에 접수됐다. 이들 남매는 지난 1월15일 어학연수를 위해 뉴질랜드에 입국했으며 각각 다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건물 붕괴 현장에서는 100여명이 구조된 상태며, 어학원에서는 실종된 유씨 남매 외에도 한국인 어학연수생 5~6명이 수업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추가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나머지 한국 학생들의 소재도 아직까지 파악이 안 되고 있다”면서 “현재 주뉴질랜드 대사관과 오클랜드 분관 영사 2명이 현지 경찰과 협조해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국가과학기술위원장에 김도연(59)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내정했다. 또 국가보훈처장에는 박승춘(64) 전 9군단장,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는 박범훈(63) 전 중앙대 총장을 내정했다. 김 과기위원장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공과대학장, 현 정부 초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울산대 총장,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한국지식재산학회 회장, 국가정보화전략위원을 맡고 있다. 홍상표 홍보수석은 김 내정자의 인선 배경에 대해 “전문성과 리더십, 대내외 신망을 볼 때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상설기관으로 새로이 출범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여 국가과학기술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 출신인 박 보훈처장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국방부 정보본부장과 9군단장을 지낸 군인 출신으로 북한 정보 전문가로 통한다.
■‘옥죄는’ 野 “국정원 제자리 돌려놔야” 長사퇴 기본 대수술해야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3일 국정원 직원들의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사건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은 국정원 등 모든 국가기관을 제자리에 돌려놔 민주주의 기초를 다져나갈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는 더이상 국정원장 해임하라, 이런 정도의 얘기에 그치고자 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사태 원인에 대해 “이명박 정부 들어 국정원장에 대통령 개인 참모를 임명함으로써 국정원을 권력기관화했다”면서 “국정원이 다시 유신시대 중앙정보부로 돌아가고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 국정원은 대통령과 권력에 대한 충성경쟁에 몰입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이번 사건은 철저한 진상조사만으로는 안되고 근본적 수습이 있어야 한다”며 “초등학생들로부터 조롱감이 되는 국정원의 신뢰회복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정원장 사퇴는 기본이고 근본적인 대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익을 위해 자제하면서 국회 정보위를 즉각 소집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한나라당은 대정부질문이 끝나면 하겠다라는 면피작전으로 일관하고 있다”
30년 가까이 판사로 재직하다 대법관에 지명된 이상훈 후보자는 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 국회 인사청문특위 여야 의원들은 2001년 이후 10여건에 달한 이 후보자와 배우자의 부동산 거래를 놓고 하루 종일 질문을 퍼부었다. 의원들은 ▲2001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를 3억원에 매입했다 이듬해 5억4000만원에 판 경위 ▲2004년 서울 서초동 상가를 분양받았다가 1년만에 되판 이유 ▲2001년 경기도 양평군 임야 827㎡ 매입 뒤 6개월만에 695㎡의 지목을 대지로 변경한 까닭 등을 놓고 투기 의도가 있었는지, 불법은 없었는지를 집요하게 추궁했다.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은 이 후보자 배우자 명의였던 서초동 상가가 ‘삼성타운’ 인근이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가 상가매입의 목적에 대해 “투자한 것 같다”고 답하자 신 의원은 “이런 것을 투기를 위한 단타매매라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 후보자는 “지적을 달게 받겠다. 적절치 못한 경제활동이 아니었느냐는 마음이 든다”고 머리를 숙였다. 민주당 김희철 의원은 양평군 임야에 대해 “2001년 500만원에 매입한 임야를 지목 변경해 2005년 5천만원에 매도했다”며 투기 의혹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3∼28일 6일간 91개 대학이 신입생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추가 모집 인원은 2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6천905명이며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결과에 따라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최종 모집 인원은 대교협 대입상담센터(http://univ.kcue.or.kr) 및 개별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추가 모집은 수시 모집에 합격한 사실이 없거나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해야 가능하다. 지원횟수 제한은 없다.산업대와 전문대학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대교협은 “추가 모집은 짧은 기간에 원서접수, 사정, 합격자 발표, 등록 등 모든 일정이 진행되므로 수험생은 각 대학의 전형 일정, 지원 자격, 전형 요소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오찬 간담회를 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주민과 접촉하며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기초단체장들에게 초당적으로 국정운영에 동참해 줄 것과 기후 변화 및 에너지 절약에도 관심을 둘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전국적으로 물가와 일자리, 구제역 방제 등 여러 문제가 있는데 구제역 관계로 공직자들이 불철주야 고생하고 단체장들이 여러 가지로 애쓰고 있다”고 격려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일할 때 당을 별로 의식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주민에게 잘 할까 몰두하고 있을 것”이라며 “초당적으로 주민에게 서비스하면 주민 삶의 질이 나아지고, 요즘처럼 서민이 어려울 때 여러분이 열심히 뛰고 일하면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나라당 뿐만 아니라 야당 출신의 기초단체장이 골고루 참석한 데 따른 주문인 것이다. 이 대통령은 또 “일상생활에서 주민을 직접 많이 접하는 게 기초단체장이니만큼 여러분의 책임이 크다”면서 “여러분이 어떻게 하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