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가수 박상민(46)이 “슬하에 두 딸이 있다”고 2일 밝혔다. 박상민의 소속사는 “7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결혼할 8살 연하 신부 김모 씨와의 사이에 이미 5살, 3살 된 두 딸이 있다”며 “딸들은 박상민 씨의 호적에 올라있고 청담동에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식 등 순서를 밟지 않고 가정을 꾸린데다, 박상민 씨에게 ‘짝퉁 박상민’ 사건 등 여러가지 일이 터져 그간 밝히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룹 2AM의 임슬옹이 이민호·손예진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연기자로 데뷔한다고 MBC가 2일 밝혔다. 임슬옹은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전진호(이민호 분)의 대학 후배인 김태훈 역으로 등장한다. 태훈은 자신의 약혼녀가 진호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진호에게 질투심과 경쟁심을 느끼는 캐릭터다. 제작진은 “임슬옹이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밝고 명랑한 이미지와 태훈의 캐릭터와 잘 맞아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개인의 취향’은 31일 오후 9시55분 첫회가 방송된다.
올 1월 국내에서 데뷔한 4인조 록밴드 씨엔블루(CNBLUE)가 일본에서 첫 앨범을 선보인다. 2009년 초부터 일본의 라이브하우스와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면서 라이브 실력을 닦아왔던 씨엔블루는 1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cnblue.jp)를 오픈했고, 오는 20일 첫 앨범 ‘ThankU’를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인디 레이블로 선보였던 2장의 미니 앨범 수록곡과 신곡 ‘a.ri.ga.tou’ 등 12곡이 실리며, 이를 기념해 발매 당일 도쿄 시부야의 클럽 콰트로(CLUB QUATTRO)에서 단독라이브도 개최한다. 한편 리드보컬 겸 기타리스트 정용화가 출연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는 지난달 27일 한류전문 위성채널인 KNTV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개막 100일 전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모의고사를 치른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오후 11시30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역시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코트디부아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남아공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설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기 전 마지막으로 치르는 평가전이다. 게다가 코트디부아르는 남아공 월드컵 본선 상대인 나이지리아를 겨냥한 스파링 파트너다. 이번 경기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한 이청용(볼턴), 기성용(셀틱), 이영표(알 힐랄) 등 해외파 주축들이 포함된 정예 멤버로 나선다. 허 감독은 아프리카 최강으로 꼽히는 코트디부아르와 이번 평가전에서 어떤 선수가 강팀에 강한지, 그리고 어떤 포메이션이 아프리카 팀을 상대로 유효한지 파악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의 골문을 공략할 최전방 공격수로는 이동국(전북)과 이근호(이와타)가 먼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1년8개월 만에 대표팀에 재발탁된 베테랑 안정환(다롄 스더)은 후반 조커로 투입될 전망이다. 좌·우측 미드
겨울잠에서 깨어난 2010 경정이 두꺼운 얼음을 깨고 3일 화려한 막을 연다. 올시즌 경정은 3일 개장해 12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83일 동안 1천245경주를 펼친다. 한국 하키대표팀이 제12회 월드컵남자하키선수권대회에서 독일과 아쉽게 비겼다. 한국은 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예선 A조 독일과 첫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이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상대로 전반에만 2골을 뽑아냈지만 후반에 이를 지키지 못하면서 첫 승을 놓쳤다. 한국은 전반 3분 현혜성이 페널티 코너로 선취점을 올린 데 이어 15분에는 이남용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앞서 나갔다. 독일은 전반에만 5번의 페널티 코너 기회를 얻었지만 수비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고 나온 독일은 후반 15분 플로리안 훅스에 이어 경기 종료 12분을 남기고 벤야민 베스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겨우 패배를 면했다. 한국은 앞서 지난 2002년 말레이시아 월드컵대회와 2006년 독일 대회에서 두 대회 연속 4위를 차지했다.
부정 입학사정관 전형 의혹을 내사 중인 서울 종로경찰서는 수도권 대학 36곳 등 전국 76개대 조사 대상 중 60여곳을 조사했으나 특별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1일 “이들 대학에서 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구체적인 수험생 비리 정황은 포착하지 못했다. 경찰은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의심되는 수험생의 추천서와 수상 실적 등의 전형 자료를 대학들로부터 건네받아 지원 및 당락 판정 과정에서의 부정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선거운동기간 전에 후보자가 명함을 배부한 것까지 사전선거운동으로 간주해 금지하는 지방교육자치법 조항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선거운동기간 전에 ‘각종 인쇄물을 사용해 선거운동을 한 자’를 처벌하도록 규정한 지방교육자치법 조항이 헌법상 죄형법정주의에 위반된다며 인천시 교육위원인 A씨가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5대 4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각종 인쇄물’이란 명칭이나 용도를 떠나 선거운동에 이용된 모든 종류의 인쇄물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어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에 위반된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선거의 공정성 확보의 중요성에 비춰볼 때 인쇄물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을 금지하는 것이 선거운동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반면 조대현 재판관 등 4명의 재판관은 “명함 배부의 주체를 후보자 본인으로 한정하면 선거운동기간 전에 이를 허용해도 조기과열, 혼탁선거가 발생할 여지가 없기 때문에 명함 배부에 의한 선거운동을 전면적, 일률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최소침해성 원칙에 위배된다”며 위헌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