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 주 콘텐츠영향력평가 지수 ‘트롯맨’들의 예능가 장악이 심상치 않다. 2015년부터 6년째 방송해온 JTBC ‘아는 형님’이 트롯맨들 출연 덕분에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을 정도이니 말이다. 13일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5월 첫째 주(4~10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 용어설명 참조) 집계에서 ‘아는 형님’이 전주보다 1계단 상승한 4위에 랭크됐다. CPI 지수는 226.1. 지난 8일 방송한 ‘아는 형님’ 229회에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예능 ‘미스터트롯’ 톱(TOP)7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시청률은 무려 15.5%(닐슨코리아 유료가구)로 지난 방송(228회, 7.9%)과 확연한 격차를 보이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최근 예능가를 종횡무진으로 누비는 트롯맨들은 ‘아는 형님’에서도 한창 물오른 입담을 과시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는 트로트부터 트렌디한 가요까지 다양한 노래를 선보였으며, ‘아는 형님’ 멤버들과의 과거
tvN ‘수미네 반찬’ 종영 배우 김수미를 ‘일용엄니’에서 ‘선생님’ 반열에 올려준 tvN ‘수미네 반찬’이 101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5분 방송한 ‘수미네 반찬’ 최종회 시청률은 2.0%(유료가구)를 기록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손쉽게 할 수 있는 콩나물 볶음, 어르신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는 백합죽과 오징어 젓갈 무침, 언제나 맛있는 돼지고기 두부조림이 메뉴로 올랐다. 김수미는 ‘수미네 반찬’을 통해 2018년 6월부터 지금까지 409가지의 반찬 레시피를 전수했다. 마지막 410번째 반찬은 배춧국이었다. 김수미는 마지막 밥상 앞에 앉아 “며칠 전 겉절이를 했는데 딱 우리 엄마가 해준 맛이더라. 그렇게 요리해서 먹을 때 엄마 생각에 많이 울었다. 대신 시청자 여러분께 많이 알려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국 사람은 밥심”이라며 “엄마가 해준 반찬을 많은 분께 알려드렸다. 엄마 고맙다. 시청자 여러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