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미분양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대한 미분양 해소를 위해 세제 감면, 금융 지원 등 지원책을 내놓으며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몰려 있는 수도권의 미분양이 장기화될 경우 건설사 자금난 심화,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수도권 미분양 4,251가구…정부 대책은 ‘지방 중심’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도권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4251가구로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경기도(2072가구)와 인천(1546가구)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크게 늘며 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수도권 미분양 문제는 외면하고 지방 미분양 해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부는 오는 19일 지방 미분양 해소 대책으로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확대와 오는 7월부터 적용 예정인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를 일부 유예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수도권에 대한 세제·금융 지원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현재 지방에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면 취득세·재산세뿐만 아니라 양도세·종합부동산세까지 감면받을 수 있도록 세제
코웨이가 넓은 공간까지 관리할 수 있는 ‘노블 공기청정기2’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코웨이는 자사 공기청정기 중 최대 공기청정면적을 갖춘 133m² 청정면적의 ‘노블 공기청정기2 (AP-4025D)‘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 ‘노블 공기청정기2’는 코웨이만의 필터 기술력과 청정 솔루션으로 제품 크기는 줄이고 청정 성능은 강화했다. 기존 100m² 청정면적 제품 대비 성능은 33% 향상 시키는 동시에 크기는 약 27% 줄여 콤팩트한 사이즈에 넓은 공기 청정력을 구현했다. 또한 4단계 필터 시스템(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탈취강화필터,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이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 99.999% 제거 ▲공간 내 부유 세균 및 곰팡이, 바이러스 99.9% 감소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냄새 99% 이상 제거하는 등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한다. 여기에 깨끗한 공기가 나오는 상하부 청정팬에 UV-C LED 살균 기능을 탑재해 위생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자연을 모티브로 한 ▲가든 그레이 ▲포슬린 화이트 ▲샌드 베이지 ▲임페리얼 브라운 ▲페블 그레이 등 5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쿠팡 로켓프레시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쿠팡은 오는 23일까지 35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로켓프레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CJ, 풀무원, 대상, 오뚜기, 동원, 매일유업, 하림, 하겐다즈 등 총 100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상품을 1+1, 쿠폰, 카드사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이 대량으로 구매해 보관해둘 수 있는 각종 밀키트, 간편조리식품, 치즈, 유가공품, 아이스크림, 빵, 디저트류가 포함된 냉장·냉동식품은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과일,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해산물 등 인기 신선식품은 최대 60%로 할인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설향 딸기(500g, 1팩) ▲딜라잇가든 냉동 유기농 블루베리(900g) ▲귤탐 고당도 13.5brix 천혜향 1.2KG(소과/6~8입) 등 과일류와 ▲오바다 국내산 손질 오징어(700g, 5-6미) ▲가농금계란 갓 낳은 신선한 1+등급 초란(중란, 15구) ▲조은장터 실속 한우 1등급 정육(세절) 국거리 (300g) 등 각종 신선식품도 구매 가능하다. 1+1 행사 주요 상품으
신세계백화점이 까사의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의 ‘에르네’ 다이닝을 선보인다. 에르네 다이닝은 부드러움을 주는 오크 무늬목과 천연 대리석을 연상케하는 패턴의 세라믹이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상판의 형태는 원형과 타원형, 직사각형 3종 중 선택할 수 있어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제품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까사미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에르네의 가격은 4인 세트 기준 311만 원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경찰청과 협력해 대한민국의 경찰관 및 그 가족들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Hero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스타벅스는 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경찰관 복지 향상과 순직, 공상 경찰관 및 그 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신동우 스타벅스 전략기획본부장과 김병우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김민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장이 참석해 경찰관을 위한 새로운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는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향후 3년간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순직 경찰관 자녀에게는 1인당 200만 원, 공상 경찰관 자녀에게는 100만 원을 지급하며, 매년 총 6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또한 스타벅스는 전국 우수 경찰관서 근무자를 대상으로 약 7100잔의 커피와 푸드를 제공해,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의 사기를 증진할 계획이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계신 경찰관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
신세계백화점이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국내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1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역 특색을 알리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지역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으로, 오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안동과 통영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세계는 이번 여행에서 지역의 특색 있는 식재료를 맛보고, 통영국제음악제(TIMF) 공연을 관람하는 등 지역과 문화, 예술을 결합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 종료 후에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다이닝 행사와 백화점 팝업 스토어를 통해 여행 중 발굴한 지역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신세계는 광주의 숨겨진 식문화인 ‘코프타’를 상품화하며 업계 최초로 이를 광주신세계 팝업을 통해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을 프리미엄 여행 형식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프리미엄화해 알려지지 않은 로컬 콘텐츠의 상품적 매력도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상생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은 고객들에게 3월
삼성전자가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하며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이어갔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28.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06년 이후 19년간 연속으로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AI TV 시대’를 선언하며, Neo QLED, OLED, 초대형 TV, 라이프스타일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전략으로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했다. 또한 ▲삼성 TV 플러스 ▲삼성 아트 스토어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확장하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과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49.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고,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또한, QLED TV 시장에서는 매출 기준 46.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QLED TV 시장에서는 275만 대가 판매되며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전체 시장 점유율 10%를 넘는 성과를 달성했
LG전자가 전 세계 OLED TV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지난해 LG 올레드(OLED) TV 출하량은 약 318만 대로, OLED TV 시장 점유율 52.4%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110만 대 이상의 OLED TV를 출하하며 시장 1위를 확고히 했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TV의 비중도 급격히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OLED TV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은 전년 대비 8.5%포인트 증가한 45%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53.8%로 과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초대형 OLED TV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75형 이상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7.5%의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했다. 초대형 OLED TV의 전체 출하량 비중은 역대 최대인 16%를 기록하며 ‘거거익선(크면 클수록 좋다)’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LG전자는 업계 최다 초대형 OLED TV 라인업(77·83·88·97형)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LG전자는 ▲최대 4K(3,840
LG전자가 냉장고와 벽 사이의 틈을 최소화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 & Max)’를 이달 중 출시하며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핏 앤 맥스’는 500원짜리 동전 2개 두께인 4㎜의 최소 설치 간격만 확보하면 벽면에 밀착 설치가 가능하다. 국내 일반적인 가구장의 깊이(700㎜)에 맞춰 설계돼 냉장고가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아 마치 빌트인 냉장고를 설치한 듯한 일체감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러한 특징을 반영해 ‘핏 앤 맥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공간을 빈틈없이 활용하면서도 이동이 자유로워 기존 가전의 편의성까지 갖춘 것이 강점이다. 또한, 냉장고에 연결된 직수관을 통해 원형 얼음을 만드는 ‘스템(STEM) 자동제빙’ 기술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최근 가구당 냉장고를 2대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핏 앤 맥스’는 제품 간 틈을 최소화해 하나의 대형 빌트인 냉장고처럼 연출할 수 있다. 인테리어 비용 부담으로 빌트인 제품을 망설이는 소비자들에게도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글로벌 빌트인 시장 공략의 핵심 제품으로
이마트24가 프리미엄 건강식 레스토랑 ‘닥터로빈’과 손잡고 웰니스 다이닝 트렌드에 맞춘 건강 간편식 3종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18일부터 ▲단호박샐러드 김밥(3400원) ▲바질닭가슴살 샌드위치(3800원) ▲토마토함박&파스타(5900원)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닥터로빈의 대표 식재료와 조리법을 활용해 편의점에서도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토마토함박&파스타’는 닥터로빈에서 사용하는 스테비아 토마토소스를 활용해 함박스테이크와 파스타의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호박샐러드 김밥’은 부드러운 단호박 무스를 넣어 건강한 단맛을 더했으며, ‘바질닭가슴살 샌드위치’는 닥터로빈의 인기 메뉴인 ‘바질&그릴드치킨콩크림리조또’를 편의점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이마트24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행사카드(BC·현대·하나카드)로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앱에서 스탬프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닥터로빈 4종 밀키트’(200명)와 ‘닥터로빈 매장 20% 할인권’(500명)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최근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