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중식당 ‘도림’이 여경래 셰프와 함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전통 중식 요리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은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여경래 셰프 초청 스페셜 갈라디너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갈라디너에서는 여경래 셰프가 엄선한 최고급 재료를 활용해 정통 중식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코스 메뉴는 특유의 식감과 맛이 일품인 해파리와 소라, 가리비, 오향장육 등을 곁들인 전채요리를 시작으로 산해진미 재료를 이용한 ‘도림 불도장’과 왕새우 안에 다진 새우를 채워 넣고 튀겨내 깐풍소스와 함께 먹는 ‘모자새우’ 등을 차례로 맛볼 수 있다.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 백주와의 페어링도 즐길 수 있다. ‘페블레 뫼르소(Faiveley Meursault)’, ‘발폴리첼라 클라시코(Valpolicella Classico)’ 와인 등을 비롯해 프리미엄 백주인 ‘몽지람M6’ 등이 제공된다. 스페셜 갈라디너 가격은 와인 및 백주 페어링 포함 1인 기준 50만 원이다. 20일부터 28일까지 여경래 셰프의 스페셜 메뉴를 점심과 저녁 메뉴로도 판매한다. 7가지로 구성된 점심 메뉴 오복코스는 23만 원, 8가지로 구성된 다복코스는 28만 원이다. [ 경기
쿠팡이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쿠팡은 오는 12일까지 정월대보름에 먹기 좋은 식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정월대보름 세일’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곡·잡곡·찹쌀·즉석 잡곡밥 등 밥 종류부터 각종 나물과 함께 먹기 좋은 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51%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인기 식품 모아보기’에서 먹기 좋은 베스트 상품들도 소개한다. 할인하는 상품부터 카테고리 별로 나눠 쇼핑 편의를 개선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더미식 잡곡밥 ▲쎈쿡100% 통곡물 즉섭밥 ▲양반 오미밥 등 밥 종류와 ▲투데이넛구운아몬드+호두(550g, 1세트) ▲너트리호두(1kg, 1개) ▲청솔 양구 펀치볼 시래기(1kg, 1개) ▲굳드림 국산 건곤드레(100g, 1개) 등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에서 준비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정월대보름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가족들과 함께 더욱 건강하고 풍족한 정월대보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건강을 고려한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11일 스타벅스 코리아가 디카페인 음료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3270만 잔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스타벅스가 국내에서 디카페인 음료 판매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며, 2021년(45.8%)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수요 증가는 수출입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생두 및 원두 수입량은 2023년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스타벅스 코리아는 고객 편의를 고려해 사이렌오더 주문 시 디카페인 원두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디카페인 음료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스타벅스가 지난해 음료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이 같은 트렌드가 확인됐다. 응답자 3명 중 1명 이상이 시간대에 따라 카페인 함량을 조절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69%는 오후 3시 이후부터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은 음료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의 꾸준한 인기는 오후에도 카페인 부담
아파트 분양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되찾지 못하는 가운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전망이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75.4로, 전월 대비 4.0포인트(p)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선(100)에는 한참 못 미치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0.2p 하락한 반면, 비수도권은 4.8p 상승하며 반등 조짐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서울(89.5→87.1)이 2.4p, 경기(67.6→66.7)가 0.9p 하락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반면 인천(73.3→76.0)은 2.7p 상승하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수도권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회복세가 나타났다. 광주(13.3p↑), 전남(12.5p↑), 대구(12.2p↑) 등이 두 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하지만 강원(-8.3p), 울산(-4.5p), 전북(-3.9p), 충북(-2.7p) 등은 여전히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주산연은 “지난달 일부 지역의 분양전망지수가 급락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반등한 곳이 있지만, 여전히 전국 모든 시·도가 기준치(
LG전자가 다음 달 초·중·고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노트북, 학용품 세트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를 통해 LG전자는 5년간 2만 2천여 대의 노트북을 선물했으며, 올해는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지에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자녀의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입학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자녀 1명당 1회, 입학 시점에 맞춰 노트북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2018년생(초등학교), 2012년생(중학교), 2009년생(고등학교) 자녀 3천여 명이 선물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LG 그램 노트북 외에도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자녀의 다양한 학습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을 제공한다.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한 임직원에게는 전용 스피커와 무선 이어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LG전자는 노트북, 스탠바이미 외에도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1500여 명의 임직원에게 학용품 세트, 운동복 등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추가로 전달한다. 조주완 CEO는 '사장 아저씨'라는 이름으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 신나고 재미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년 영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냉장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영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 뉴스위크는 시장 조사 기관 브랜드스파크와 함께 17000여 명의 영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해 유아동 용품, 식품·음료, 건강, 미용·개인 관리, 가전제품 등 주요 소매 부문별 신뢰받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이 조사에서 100% 실제 구매자들의 투표를 통해 냉장고 부문 1위로 선정됐으며, 이는 품질뿐만 아니라 기업의 윤리적 가치,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고객 서비스까지 모두 만족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영국 가전 전문 매체 굿하우스키핑이 발표한 '최고의 냉장고' 순위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굿하우스키핑은 와이드 스크린을 통한 스마트홈 기능, 넉넉한 수납공간, 베버리지 센터 등을 갖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100점 만점에 90점을 부여하며 "이보다 더 발전된 냉장고는 없다"고 극찬했다. 굿하우스키핑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 스마트싱
경기 성남시 은행주공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권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이앤씨와 두산건설이 맞붙으며 과열된 수주전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과거 성남 금광1구역 재개발 사례와 비교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행주공 재건축 사업은 지하 6층~지상 30층, 총 3198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기존 용적률(116%)이 250%로 대폭 상향되며, 일반분양 물량만 1000가구 이상에 달한다. 총공사비는 1조 2000억 원, 총사업비는 2조 원으로, 경기 성남 지역에서 손꼽히는 대형 재건축 사업으로 평가된다. 현재 포스코이앤씨와 두산건설이 시공권을 놓고 격돌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3.3㎡당 698만 원의 공사비를 책정했으며, A+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8900억 원의 조합 사업비를 조달하고 2400억 원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또한, 고급 철강재 ‘포스맥’을 적용한 외관, 단차를 최소화하는 ‘그랜드슬로프’ 설계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반면, 두산건설은 3.3㎡당 635만 원으로 공사비를 낮추고, 계약 후 2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특허받은 유산균 공법을 적용한 ‘촉촉한입’ 샌드위치 시리즈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10일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샌드위치류에 이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세븐일레븐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프리미엄 원재료, 글로벌 소싱, 맛집 콜라보 등의 전략을 내세우며 ‘빵 맛집’으로 자리 잡기 위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샌드위치 식빵의 품질을 고급화하는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웰푸드와 함께 추진해왔다. 소비자 조사를 거쳐 최적의 식빵을 선정한 세븐일레븐은 일부 특수 상품을 제외한 샌드위치 전 라인업을 ‘촉촉한입’ 시리즈로 개편한다.. 오는 12일부터 출시되는 ‘촉촉한입리얼소프트햄샌드’는 슬라이스햄 4장과 마요소스에 잘게 썬 생오이가 더해져 부드러운 식빵의 맛과 조화를 이룬다. 19일에는 삶은 계란을 적당한 크기로 다져 마요네즈와 함께 맛을 끌어올린 ‘촉촉한입리얼에그샌드’가 출시된다. 이 두 가지를 조합한 ‘촉촉한입리얼소프트햄&에그샌드’는 2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인기 상품도 새 식빵으로 리뉴얼된다. 2018년 출시 이후 세븐일레븐 샌드위치 매출 1위를 기록한 ‘인가 샌드위치’와 ‘참치 인가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렛츠 러브(Let’s Love)’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스타필드 매장에서 다양한 디저트와 기프트 기획전이 마련돼 연인과 가족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10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28일까지 ‘연백딸기모찌’ 팝업스토어를 열어 ‘순수딸기모찌’ 등 인기 딸기모찌 8종을 선보인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미국식 수제 쿠키 브랜드 ‘크리에잇쿠키’가 다음 달 12일까지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 시즌 한정 쿠키를 판매하며, ‘코코로카라’는 브레드 푸딩과 티케이크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오는 16일까지 SNS에서 화제를 모은 ‘마이쿠키랩’의 ‘피스마니에 초콜릿’ 특별전을 연다. 스타필드 안성은 27일까지 ‘배로샌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고디바’ 초콜릿 기프트 특별전과 ‘도레도레’ 케이크 특별전을 진행한다. 또한 스타필드 하남, 수원, 고양, 안성 등 4개점에 입점한 인기 도넛 브랜드 ‘노티드’가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 세트를 출시한다. 점포별 다양한 선물 기획전도 열린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라수아패밀리’가 커플
경기경영자총협회(이하 경기경총)가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청년 고용 창출과 직무 경험 제공에 크게 기여했다. 10일 경기경총에 따르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직무 역량을 중시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춰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 직무 탐색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주관 사업이다. 특히, 경기경총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과의 협업을 통해 인턴형 일경험 과정을 운영,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경기신보는 인턴형 일경험 사업에 참여, 청년들에게 공기업 및 공공행정 직무 관련 실무 체험 및 일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인턴들은 경기신보의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금융 및 경영 분야 전문성을 쌓았으며, 직무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경총 관계자는 "이번 인턴형 일경험 과정은 청년들이 실무 중심의 경험을 쌓고 직무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협력해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