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지난해 전국 아파트 관리비를 분석해 ‘2024 관리비 총결산 리포트’를 발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 아파트아이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나온 관리비는 무려 762만 943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반적인 세대 한 곳에 부과된 한 달 관리비 금액이다. 또한 에너지 사용료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난방비는 99만 9997원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아파트아이는 이번 리포트를 바탕으로 1월 21일부터 31일까지 ‘2024 아파트아이 관리비 총결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장 많이 부과된 관리비 금액, 회원별 아파트캐시 적립 금액과 사용 금액 등 세대 별 관리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고, 데이터를 분석해 회원 별 ‘관리비 유형’을 제공한다. 나의 관리비 유형을 이벤트 페이지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지혜 아파트아이 마케팅팀 과장은 “공동주택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아파트 관리 플랫폼 리딩 업체로서, 전국 공동주택 데이터를 집계 및 발표했다”며 “실생활에 밀접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관리비 데이터를 ‘2024 관리비 총결산 이벤트’를 통해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파트아이
HS효성첨단소재가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BTi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과학적 근거에 기반했는지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승인으로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입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30년까지 직·간접 배출량을 2021년 대비 각각 42%, 25%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SBTi의 승인은 단순히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넘어, 당사의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제네시스가 럭셔리 SUV GV80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파트너인 레전드 드라이버 재키 익스와 함께 2025 다카르 랠리에 특별 제작된 ‘GV80 데저트 에디션’으로 참가, 6,000km가 넘는 험난한 사막 코스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고 밝혔다. 1983년 다카르 랠리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제작된 GV80 데저트 에디션은 커스텀 서스펜션, 비드락 휠 등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튜닝으로 극한의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 특히, 재키 익스의 현역 시절 헬멧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기능은 이번 랠리의 특별함을 더했다. 재키 익스는 젊은 드라이버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GV80 데저트 에디션과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그는 “GV80 데저트 에디션을 직접 운전하며 제네시스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다카르 랠리에 42년만에 다시 발을 딛게 해 준 제네시스에게 감사하며, 올 한 해도 브랜드 엠버서더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알리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다카르 랠리 성공은 제네시스의 도전 정신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글로벌
KG모빌리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국 58개 KG모빌리티 서비스센터에서는 엔진, 타이어, 브레이크 등 차량의 주요 부품에 대한 점검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고객을 위해 배터리 상태와 커넥터 연결 상태 등을 포함한 25개 항목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는 장거리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장기간 설 연휴로 인해 각별히 안전 운행이 요구 되는바, 정기적인 자동차 관리를 해왔던 운전자라도 귀향 길을 떠나기 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장거리 운전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차량 점검 및 안전 운전 요령 등을 숙지하여 행복한 고향 방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KG모빌리티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해 더욱 스마트해진 '2025년형 전자칠판'을 선보이며 미래 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2일부터 2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5'에서 공개된 이번 신제품은 65형, 75형, 86형 3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15를 탑재했다. 특히, '삼성 AI 어시스턴트'라는 새로운 교육 솔루션을 탑재해 수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 기능은 화면 속 이미지나 텍스트에 원을 그리면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서클 투 서치', 수업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주는 'AI 요약'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편리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구글 클래스룸, 구글 드라이브 등 다양한 교육 앱과의 호환성을 높여 더욱 풍성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형 AI 전자칠판'은 고성능 프로세서, 16GB 메모리, 128GB 스토리지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4K 해상도 빌트인 카메라, 20와트 우퍼 스피커 등을 통해 더욱 생생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형 디지털 교실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AI 시나리
올해 연말정산부터 주택자금공제 혜택이 확대돼 장기 주택담보대출의 이자상환액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총 급여 8000만 원인 근로자도 월세액에 대해 최대 월 15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세청은 주택자금 소득·세액공제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을 엄선해 관련 내용을 모아 국세청 홈페이지에 안내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근로자 5명 중 1명은 주택자금 소득·세액공제를 적용받았다. 2023년 귀속 연말정산에서는 근로자 2085만 명 중 422만 명(20.2%)이 주택 관련 공제를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1주택 이상 보유 세대는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만 가능하다. 반면, 주택보유자는 주택임차자금 원리금상환액 공제나 월세액 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주택임차자금은 금융기관이나 가족 등으로부터 차입한 경우에만 해당된다. 회사에서 대출을 지원받은 주택임차차입금은 공제 대상이 아니다. 2024년 기준시가 6억 원 이하 주택을 취득하기 위해 받은 담보대출의 이자만 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무상으로 증여받은 주택은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일부 부담
농협 경기검사국이 농축협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농협 경기검사국은 지난 17일 경기농협 2층 디지털회의실에서 검사역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민 경기검사국장은 "농·축협에서 검사역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내부 통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협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국장은 이어 "항상 농협을 대표한다는 자세로 법규와 내규를 준수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검사역들의 노력이 모여 사고 없는 깨끗한 경기농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세청이 혼인, 출산, 육아 등과 관련된 생소한 공제항목과 복잡한 주택자금 공제에 대해 이해를 돕고자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연말정산 원포인트 안내를 3회에 걸쳐 제공한다. 이번 안내는 특히 신혼부부, 장애인 부양가족 등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신고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6년 사이 혼인신고를 한 부부는 ‘결혼세액공제’를 통해 최대 100만 원(부부 각각 5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배우자가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제공에 동의할 경우 배우자의 보험료, 의료비, 기부금 등을 확인하고 연말정산에 반영할 수 있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된 자료 제공 방식과 공제 요건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연말정산부터 부양가족 공제와 관련한 새로운 기준이 도입된다. 배우자의 2024년 상반기 소득금액이 100만 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 5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국세청은 배우자 간소화 자료 제공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는 공제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소득제한이 없는 의료비 자료와 취업 등 사유가 발생한 날까지 공제가 가능한 교육비, 보험료 자료는 예
성남시 분당구 양지마을 재건축을 둘러싸고 소유주들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로 지정된 이후, 일부 주민들이 재건축 후에도 현재 위치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커지는 양상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지마을 선도지구에 포함된 6개 단지 중 수인분당선 수내역과 가장 가까운 금호1단지 일부 소유주들이 재건축 후에도 현 위치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선도지구 신청 당시 제출된 합의서를 근거로 “기존 각 단지가 위치한 블록을 기준으로 우선권을 배정해 조합원 분양 신청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양지마을이 선도지구로 선정된 이후, 양지마을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해당 합의서는 법적 효력이 없다”고 해석하며 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반발한 금호아파트 일부 소유주들은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이들은 최근 자체적으로 법무사를 초청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합의서 내용을 지키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추진위는 해당 합의서의 법적 효력을 부정하며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준비
LG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광고 사업을 본격화하며 B2B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추가해, 디스플레이 관리뿐만 아니라 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LG DOOH Ads'는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영하는 사업자가 별도로 광고주를 찾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광고를 제안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광고 분석 기능을 통해 디스플레이를 보는 사람의 특성에 맞춰 최적의 광고를 노출하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보고서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미 멕시코, 스페인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사에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공급하며 솔루션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리조트, 패스트푸드 매장 등 다양한 업종에서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격 관리, 콘텐츠 배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4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SE 2025 전시회에 참가해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선보이고, 글로벌 B2B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