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태지역에서 최초로 '더 월(The Wall)'을 선보이며 호텔업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확장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3개 호텔 타워에 4K 화질의 75형 호텔 TV 및 85형∙98형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마리나 베이 샌즈의 최상위 객실인 체어맨 스위트(Chairman Suite)에는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을 설치했다. 체어맨 스위트에 설치한 더 월은 146형의 크기와 4K(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하며, 베젤이 없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리나 베이 샌즈는 세계적인 복합 리조트로 57층 높이에서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과 독특한 외관이 특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중동 두바이의 초호화 호텔&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Atlantis The Royal)'의 최상위 객실인 로열 맨션에는 146형 4K 해상도의 더 월을, 호텔 객실 및 레지던스에는 4K 화질의 호텔 TV를 설치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상생의 파트너십을 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4일 올해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강사로 최종 선발된 200여 명을 대상으로 효과적 강습 운영과 윤리경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에서 운동강습과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작년 한 해에만 인천경기 622개 소에서 약 1만 8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과한 최종 선발 강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강습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윤리경영 선포식 및 건강생활실천매니저 발대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국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단과 운동강사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특히, 외부 전문가(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를 초빙해 어깨 운동법 특강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운동강사는 "공단 백세운동교실 운동강사로 3년째 활동하고 있는데, 이 직업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것
경기농협이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농협은 지난 15일 경기도청 구청사 광장에서 봄맞이 한돈 삼겹살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농협이 주관했으며,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 최영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감사 등이 참석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최근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삼겹살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국내산 삼겹살 시식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한돈 축산인에게 도움이 돼 소비자, 경기도 축산인 모두가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H가 동탄신도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 LH 동탄사업본부는 지난 15일 공급 공고를 내고 경기 화성시 화성동탄1지구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25필지 공급에 나섰다. 접수는 다음 달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LH 청약플러스에서 가능하며, 발표는 당일 오후 4시 예정이다. 필지별 면적은 232㎡~296㎡이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150%다. 허용가구수는 3가구(3층 이하)이다. 공급 가격은 4억 5936만 원∼6억 6341만 원,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로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1인 1필지만 신청할 수 있다. 토지는 현재 사용이 가능한 상태다. LH가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는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오산천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규모의 타운하우스단지가 인접해 있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로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동탄2신도시의 특화지역인 문화디자인밸리의 여울공원,트라이엠파크, 동탄테크노밸리의 문화, 레저 등 다채로운 생활인프라를 통해 녹색첨단 자족도시로서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교통 편의성 또한 매우 우수하다. 동탄 트램역이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고, 3월 말 개통 예정인 GT
삼성전자가 출시한 무풍에어컨이 일 평균 약 33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무풍에어컨이 출시 후 8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직바람 없는 무풍' 기능으로 에어컨 시장에 혁신적인 냉방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최근 3년간 무풍에어컨을 구매한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구매자의 82%가 에어컨 구매 결정 시 무풍 기능을 고려했다고 응답했다. 소비자들은 무풍 기능을 선호하는 이유로 ▲춥거나 건조하지 않고 소음이 적은 냉방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높은 에너지효율을 꼽았다. 스탠드형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2024년형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또는 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 움직
삼성전자가 보급형 '갤럭시 A15 LTE(Galaxy A15 LTE)'를 18일 국내에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확대한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A15 LTE는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다. 삼성페이도 지원한다. 163.9mm(6.5형) 대화면의 갤럭시 A15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비전부스터(Vision Booster)'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Eye Comfort Shield)으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 특히 갤럭시 A15 LTE는 삼성페이를 지원해 온·오프라인 간편결제뿐만 아니라 ▲전자증명서 ▲항공권 ▲영화 티켓 ▲멤버십 등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 녹스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갤럭시 A15 LTE'는 블루 블랙(Blue Black), 라이트 블루(Light Blue), 옐로우(Yellow)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1만 9000원이다.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A15 LTE'는
이번 주는 청약홈 개편 영향으로 일반 분양에 나서는 현장은 없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전국의 분양 물량은 1개 단지, 총 406가구(일반분양 0가구)다. 오는 22일까지 청약홈 운영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금주 민간임대 단지 외에는 청약 접수, 견본주택 개관 모두 쉬어가는 모양새다. 지난주 전국 13개 단지에서 1만 979가구(일반분양 8383가구)가 분양하며 올해 들어 주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온 것과 대조적이다. 청약 접수는 충남 당진시 대덕동 '당진대덕수청중흥S클래스포레힐' 민간임대 1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롯데캐슬' 민간임대 1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충남 당진시 대덕동 1877번지 일원 '대덕수청중흥S클래스포레힐' 공공지원민간임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24~84㎡(청년 분리형 면적 포함) 총 406가구를 공급하며 신혼부부와 청년분리형(실), 일반공급 등으로 구분해 임차 계약에 나선다. 다음 달부터 입주할 수 있으며 임대 기간은 10년 이내에서 장기 거주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공원 등의 녹지 공간이 풍부하고 학교, 시청, 상업시설 등이 가까워
삼성전자가 소비전력을 절감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4일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와 'AI 절약 모드'를 적용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는 모터 운전 시 관성 이용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성능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이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에 대해 무상으로 수리 또는 교환해 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를 더욱 강화해, 냉장고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하는 기능으로 2단계에 걸쳐 맞춤 절전함으로써 에너지 사용량을 실사용 기준 최대 23%까지 절감할 수 있다. AI 절약 모드는 1단계에서 AI 러닝을 통해 새로운 식품이 들어올 때와 단순히 내부 확인할 때를 구분해 냉장고 운전을 최적화 하고, 냉각 중 발생하는 성에를 예측해 최적의 타이밍에 성에를 제거한다. 2단계에서는 스마트 온도 조절 기능으로 에너지를 추가 절약할 수 있다. 사용자 선택에 따라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냉장실과 냉동실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모델에는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
경기농협이 쌀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백설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농협은 14일 수원시청역에서 국산쌀 소비 촉진과 농업사랑 정신 고취를 위해 경기미로 만든 2024년 백설기데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청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미로 만든 백설기와 경기미(500g)를 나눔으로써 경기쌀 소비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쌀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백설기데이는 지난 2012년 우리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누며 쌀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정한 기념일로 화이트데이엔 사탕대신 우리 쌀 백설기로 선물하는 취지다. 박옥래 본부장은 “식생활 변화와 다양한 대체 식품으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3월 14일을 백설기로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백설기 데이로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농협은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지난 2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공급이 큰 폭으로 줄어든 수도권의 아파트 입주율은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2.0%로 전월 대비 0.1%p 하락했다. 수도권은 83.1%로 2.0%p 상승한 반면, 지방은 69.7%로 0.4%p 하락했다. 수도권 입주율 상승은 작년 대비 공급량 감소와 정책 효과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은 지난 12월 79.9%, 지난 1월 85.6%, 2월 87.7%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반면 지방은 미분양 물량 증가로 입주율 하락과 양극화 심화가 우려된다. 특히 충북은 지난 12월 50.0%에서 지난 1월 80.0%으로 급상승했으나, 2월에는 70.0%으로 11.8%p 급락했다. 주산연은 3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를 79.0으로 전월 대비 1.3%p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수도권은 80.7로 5.4%p 상승했지만, 지방은 78.6%로 0.1%p 하락했다.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미입주 원인을 조사한 결과, 기존 주택 매각 지연(50%), 잔금대출 미확보(23.2%), 세입자 미확보(16.1%)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