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 주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7146가구(일반분양 560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와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이 분양한다. 수도권에선 인천 서구 마전동 'e편한세상검단에코비스타', 경기 평택시 현덕면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 등이 청약에 나선다. 에스테크·이엔건설은 성내동 459-3번지에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6층, 1개 동, 전용면적 52㎡, 58가구 규모다. 후분양 아파트로 분양대금 완납 후 이달 중 입주가 가능하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역세권 단지이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진출입이 용이해 서울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강동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가깝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앞 올림픽공원, 성내천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둔촌포레', 대전 동구 성남동 '대전성남우미린뉴시티' 2곳이 개관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대전시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대전성남우미린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
스타벅스 코리아가 우리 문화재 및 독립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로 105주년을 맞이하는 삼일절을 기념해 독립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기금 1억 원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지난 28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와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금 전달식을 마친 뒤 2015년부터 스타벅스가 기증한 독립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까지 스타벅스가 기증한 독립문화유산 유물은 총 7점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 ‘광복조국’(2016), ‘천하위공’(2020), ‘유지필성(2023)’, ‘지성감천(2023)’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2022) 등이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전달한 기금을 토대로 오는 광복절에 또 다른 독립문화유산 유물을 기증할 예정이다. 스타벅스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독립문화유산 보존 기금으로 기부한 누적액은 7억 8000만 원에 달한다. 김종규 이사장은 "역사적 의미를 가진 독립 문화
효성은 내달 4일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을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노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화학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은 석유화학 분야 기술 전문가다. 노 부회장은 2001~2005년 일본 미쓰이화학에서 연구책임자를 역임했다. 이후 2005년부터 2021년까지 LG화학에서 ▲폴리올레핀연구소장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기능수지사업부문장 ▲재료사업부문장 ▲중앙연구소장 ▲CTO 등을 거치며 국내 화학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2017년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효성은 "노 부회장은 다양한 화학 소재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연구개발 및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효성의 화학 부문 주력 사업은 물론 미래 성장 사업 발굴과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지난해 경영실적이 우수한 신협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했다.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본부는 29일 ‘2023 인천경기 신협 종합성과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테이크호텔 광명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임인수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수상 신협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성과평가 최우수 신협으로 선정된 곳은 김포시 소재 김포제일신협, 월곶신협과 고양시 소재 덕양신협 총 3개 신협이다. 이밖에 ▲성과평가 우수 26개 신협 ▲특별부문 2개 신협 ▲공제·카드·사업부문 11개 신협 및 개인 4명 등을 선정해 46개 시상(신협 46개, 개인4명)을 진행했다. 임인수 지역본부장은 “지난해 부동산위기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우리 인천경기신협은 전국평균보다 낮은 연체율을 유지하는 한편, 자산 29조 원 및 670억 원의 흑자를 실현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어려움이 있지만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아 공동체의 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수도권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위치한 지역들은 여전히 활발한 거래를 보이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수원, 평택, 천안·아산 등 삼성 계열사가 입주한 지역들은 '삼성 효과'를 만끽하며 부동산 가격 상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경험하고 있다. 이에 최근 삼성 시스템 반도체 특화 단지 조성 계획이 발표된 용인 처인구도 차세대 '삼성 효과'의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더피알이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2월 기준 수원 영통구는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이 8억 1198만 원으로 수원시 전체 평균(5억 9412만 원)보다 36% 높다. 이는 삼성전자의 고용 창출과 기술 개발 투자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역시 삼성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지역이다. 2012년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 설립을 결정한 이후 고덕의 부동산 시장은 급격히 활성화됐다. 2015~2016년에는 미분양 물량이 2000가구 이상 쌓였으나, 2017년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 이후 미분양 물량은 급감했고 1순위 청약 경쟁률은 36대 1까지 치솟았다. 천안·아산 지역은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계열사의 투자와
최근 높은 딸기 가격에도 불구하고 딸기 음료가 겨울 음료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다양한 딸기 음료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딸기 음료는 예년 대비 크게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며 효자 메뉴로 떠올랐다. 드롭탑은 ‘베리 베리 스윗 모멘트’를 주제로 딸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 3종을 선보였다. 먼저 ‘딸기 주스’는 딸기 본연의 맛을 가장 잘 살린 메뉴로 신선한 과육과 달콤한 향이 특징이다. ‘딸기 밀크티’는 최고급 홍차를 우려낸 고소한 밀크티에 딸기를 듬뿍 넣어 단맛을 극대화했다. ‘딸기 망고 에이드’는 청량한 탄산수에 딸기와 잘 어울리는 망고와 레몬을 첨가해 상큼함을 더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웰컴 투 베리 가든’을 테마로 시즌 음료 4종을 출시했다. 딸기와 우유가 부드러운 조화를 이루는 ‘딸기 퐁당 라떼’와 원물의 향미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생딸기 듬뿍 주스’는 전체 음료 카테고리에서 각 판매량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주요 딸기 메뉴들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0%나 증가했다. 파스쿠찌는 딸기 음료 5종을 내놨다. 지난해 12에 딸기 쉐이크 2종을 출시한 이후 추가로
국세청이 저소득층 근로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근로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 국세청은 저소득층 근로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근로장려금 신청을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자동 신청 대상 연령을 65세에서 60세로 낮추고,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모바일 웹 신청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편의를 개선했다. 올해 하반기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은 2022년 부부합산 총소득(근로, 사업, 종교인 소득 및 이자, 배당, 연금, 기타 소득 포함)이 기준금액 미만인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다. 기준금액은 단독 1인 가구 2400만 원, 홑벌이 가구 3600만 원, 맞벌이 가구 4800만 원이다. 2023년 부부합산 근로소득이 기준금액 이상인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2023년에 근로소득만 있어야 하며, 근로소득과 사업 또는 종교인 소득이 함께 있는 경우는 5월 정기 신청 기간(5월 1일~31일)에 신청해야 한다. 2022년 6월 1일 기준 부동산, 전세금, 자동차, 예금 등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4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국세청은 신청한 장려금을 지급 요건을 심사하여 올해 6월 말에 지
대우건설이 총 공사비 4930억 원 규모의 인천물류센터를 짓는다.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90번지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물류센터인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은 11만 8658㎡의 대지에 초저온동이 포함된 지하1층~지상7층의 창고동과 지하1층~지상4층의 지원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930억원(VAT 포함)이다. 발주처는 한국초저온인천으로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벨스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는 LNG 냉열을 사용하는 친환경 저온물류센터로 시공될 예정이다. LNG 냉열은 영하 162℃의 LNG를 0℃로 기화시킬 때 발생하는 에너지로 냉열은 냉동창고 운영에 사용되고, 기화된 천연가스는 발전에 활용된다. LNG냉열을 활용하면 짧은 시간 안에 냉동 온도를 얻을 수 있어 일반 전기 냉동기에 비해 전기 사용량을 절반 이상 감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시작으로 비주택부문의 수주 확대를 통해 포트폴리오 다
SK에코플랜트가 중국 최대 국영건설사 CSCEC(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 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이집트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8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 정부청사 총리실에서 CSCEC와 이집트 신재생에너지청(NREA)·국영송전회사(EETC)·수에즈운하경제구역(SCZONE)·국부펀드(TSFE) 등 주요 정부기관과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무스타파 마드불리(Mostafa Madbouly) 이집트 총리가 함께 배석해 의미를 더했다. CSCEC는 전 세계 총 77개국에 진출해 있는 중국 최대 국영건설사다. 2023년 기준 미국 건설 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 기준 세계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양 사는 태양광 500MW, 육상풍력 278MW 등 총 778MW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한다. 여기서 만들어진 전력은 블룸에너지 SOEC(고체산화물 수전해기)를 비롯한 250MW 규모의 수전해기를
KT 이웃사랑 사랑의 봉사단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KT강남광역본부는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와 지난 28일 KT분당본사타워에서 ‘이웃사랑’ 사랑의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강남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은 임직원 17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임직원 봉사단 발대식에는 최창환 KT강남광역본부 경영기획담당 상무를 단장으로 봉사단 지역운영위원회 및 각 기관을 대표하는 사랑의 봉사단원 26명이 참석해 위촉식을 가지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 봉사단은 농촌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임직원 재능 나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영호 KT강남광역본부 전무는 "노사가 함께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더욱 훈훈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식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 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희망을 드릴 수 있는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