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은 소상공인 협단체와 유관기관, 소공인특화센터 주관기관 등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기소상공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30일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상공인 및 상인 협‧단체장, 소상공인 지원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부터 달라진 소상공인 정책 8가지와 네트워크 운영방안을 안내하고 소상공인 관련 현안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경기소상공인네트워크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참여기관과 함께 현장간담회를 진행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협업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설을 앞두고 소상공인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하고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5조 원으로 확대한다. 또 ▲5000억 원 규모의 대환대출 신설 ▲영세소상공인에게 연간 최대 20만 원 전기요금 지원 ▲노란우산공제 공제항목 신설 등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도모한다. 경기중기청은 소상공인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간담회 개최를 추진하고 현장방문을 시행하는 등 소상공인 및 상인과 적극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업가형
포스코이앤씨가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각 차량의 레미콘 규격과 물량을 자동화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킨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레미콘사·차량 관제사와 함께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전 현장에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은 레미콘 차량 위치 정보와 배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설계 기준에 따라 정확히 배합됐는지 확인이 가능하고, 레미콘 도착시간에 맞춰 타설 속도화 잔여 물량에 따른 배차 간격을 조정해 불필요한 추가 레미콘으로 인한 원가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건설 현장·사무실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건설업계에서도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특허출원도 마친 기술을 건설업계가 보다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건설을 할 수 있도록‘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도입을 희망하는 공공·민간사에게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했다. 2022년에는 국토부가 주최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콘크리트 품질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를 분석하고 모니터링해 이상징후를 예측하는 시스템인 ‘스마트 대시보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인삼 재배 기술 향상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0일 파주 장단콩웰빙마루에서 인삼연구회원,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인삼연구회 연시총회 및 초청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제6대 전명수 회장 취임식과 제5대 김병연 회장 이임식이 각각 개최됐다. 신임 경기도 인삼연구회 회장은 파주시인삼연구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6년근 인삼 재배 전문가로서 경기도 인삼산업 발전과 회원의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지는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최근 집중 강우와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인삼 병해충 방제와 대응 기술’에 대해 전문가 강의로 연구회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선진지 견학 등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계획 수립과 농기원 인삼연구사업 추진계획 및 청년회원 지원방안 등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도 농기원은 인삼 재배의 현장 애로를 해결과 소비촉진을 위해 올해 ▲인삼 신품종 육성 ▲인삼 연작장해 경감기술개발 ▲인삼 시설재배체계 확립연구 ▲ 소비촉진을 위한 인삼 가공기술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전명수 회장은 “인삼산업의 정체 위기
삼성전자가 'ISE 2024'에 참가해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초연결 경험이 가능한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30일부터 2월 2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4'에 참가해 스마트싱스를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확대한 상업용 스마트 사이니지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피라 바르셀로나'에 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스마트싱스가 적용된 상업용 디스플레이, 몰입감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2024년형 전자칠판, 화상회의에 최적화된 105인치 스마트 사이니지, 투명 마이크로 LED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더 월'을 활용한 역대 최대 420인치 크기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3D 입체 효과 기반의 '아나몰픽' 콘텐츠로 마이크로 LED 기술로 구현하는 최상의 화질로 몰입감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또 '스마트싱스' 서비스 영역을 B2B 시장까지 넓혀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 솔루션, 서비스를 연동해 통합 관리하는 초연결 기반 플랫폼 사업을 강화한다. 개인의 편리한 초연결 경험을 비즈니스 환경으로 확대하기 위
3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24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지역에서 열리는 두 번째 신년인사회다. 이전까지는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등 각 지역에서 신년인사회가 진행됐다. 고금리·고물가·저성장 등 녹록지 않은 대내외적 경제 상황을 염려하듯 행사는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400여 명의 중소기업 대표와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석했다. ▲김대훈 경기신문 대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송석준(국민의힘·이천시) 의원 ▲임종성(더불어민주당·광주시을)의원 ▲박광온(더불어민주당·수원시정)의원 ▲권칠승(더불어민주당·화성시병) ▲김영진(더불어민주당·수원시병) 국회의원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등과 유관기관장은 행사에 앞서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발전과 협력을 기원하며 불확실한 경영 위기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60분간 진행된 행사는 김기문 회장의 신년사로 시작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타북 행사와 축하공연이 차례로 진행됐다.
대우건설이 지난해 매출 목표(10조 9000억 원)를 106.9% 초과 달성하며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조 647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2023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1조 6478억 원, 영업이익 6625억 원, 당기순이익 5215억 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7600억 원) 대비 12.8% 감소한 6625억 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5.7%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5080억 원) 대비 2.7% 증가한 5215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택건축사업부문 7조 2051억 원 ▲토목사업부문 2조 4151억 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 6202억 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407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의 2023년 신규 수주는 13조2096억 원을 기록해 목표인 12조3000억 원을 107.4% 초과 달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 분양 프로젝트 기반으로 한 주택건축부문의 매출 성장 및 이라크 알 포(Al Faw) PJ,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7 PJ의 매출 기여 지속으로 사업계획을 초과 달성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수입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30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김명호 청장은 30일 수입 축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수입식품 보세창고인 ‘(주)삼진냉장 제2보세창고’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식육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 축산물의 통관단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보존온도 준수 여부, 변질‧부패 여부 확인 등 수입 축산물 현장검사 ▲동물용의약품 등 정밀검사를 위한 검체채취 진행 상황 점검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통관단계 검사를 철저히 수행해 달라"며 "수입식품 검사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제34대 경기도농업기술원장에 전 농촌진흥청 성제훈 연구관이 취임다고 30일 밝혔다. 성 신임 원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컴퓨터 영상처리)와 박사(작물 생육상태 계측)를 취득한 후, 1998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농업 연구직으로 근무했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 미래기술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취임식에서 성 신임 원장은 “농업과 관련된 연구와 행정을 계속해 온 만큼 그간의 경험을 살려 경기도 농업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 위치한 경기도만의 농업, 돈 되는 농업을 위한 농업의 산업화,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데이터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기관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사전 예약에서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운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가 세계 시장에 오는 31일부터 본격 출시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120여 개국에 순차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4+', '갤럭시 S24' 전 모델이 갤럭시 AI 기반의 다양한 혁신 기능들을 제공한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과 메시지의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기능을 통해, 자유로운 사용자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지원 언어는 출시 시점의 13개를 넘어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구글과 협력으로 탄생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는 검색 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카메라는 AI 기반의 ‘프로 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으로 새로워진 줌 화질부터 생성형 AI 기반의 사진·동영상 편집 기능까지 보다 혁신적인
정부가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의 재건축·재개발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9곳의 지원센터를 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전국 9곳에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LH는 1기 신도시 5곳(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에 센터를 설치하고, 부동산원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세종·광주·부산에 센터를 설치한다. LH에서 운영하는 지원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지자체·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및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컨설팅을 원하면 예약신청 후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기본계획 수립 이전에는 특별법 유형별 사업방식과 사업 착수 가능성 등에 대한 기본 컨설팅을, 수립 후에는 구체적인 사업구상 분석과 향후 사업 추진 절차 등에 대한 심층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컨설팅 과정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관련 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하고 법률·금융·회계·개발 등 관련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에서 운영하는 지원센터에서는 도정법에 따라 시행하는 재개발·재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