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가 뛰어난 색 재현력과 차별화된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더 프레임(The Frame)'이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을 디스플레이 최초로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은 '국제조명위원회(CIE, Commission international de l'éclairage)'가 규정한 표준 광원(D65) 환경에서 디스플레이가 팬톤이 정의한 24색 표준 패턴 보드를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 평가해 아트풀 컬러 인증을 수여한다. 이번 인증은 더 프레임의 주변의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아트 모드'에 특화된 인증이다. 일반 가정이나 갤러리 조명과 같은 표준 광원 아래서 더 프레임의 우수한 색 재현력을 통해 삼성 스토어가 제공하는 약 2300점의 아트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2022년도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을 통해 팬톤 컬러 표준(PMS, Pantone Matching System) 수천 개의 색상과 피부 색깔을 정확히 표현한다는 평가를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15일 경기도 내 직업계고 인재 양성을 위한 ‘2024년도 직업계고 특별채용 신규직원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자 경기본부장, 신원권 RM마케팅부장, 이상복 현장지원부장 등이 참석해 신규직원들을 환영했다. 김민자 본부장은 “경기농협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모든 것에 있어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잊지 말고, 모두가 조직 내에서 원하는 바를 이루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신규직원들은 지난 2일에 입행 후 농협 세종교육원에서 2주간의 집합교육을 통해 영업점 현장 근무를 위한 기본 소양 및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직무교육을 수료했다. 이들은 오는 16일부터 경기 관내 영업점에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2023년도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서 채용상담관을 운영하는 등 직업계고 채용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또한, 교육당국의 직업계고 인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쌍용건설이 올해 수주목표와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기원하고자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13일 문수산과 운길산에서 각각 국내토목본부와 국내건축본부의 ‘2024년 수주 및 무재해 기원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산행에는 본사 임직원과 국내 현장소장 및 직원 등 국내토목본부 120여 명과 국내건축본부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른 아침부터 산행을 시작한 임직원은 산 정상에서 수주 및 무재해 기원제 등 본부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격려와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준호 국내토목 본부장은 임직원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22년, 202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3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 목표로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2024년은 모든 경영 활동에 있어 안전보건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신규시장 개척은 물론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롯데온이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온앤더패션 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니트, 가디건, 아우터 등을 비롯해 방한용 신발 및 모자, 머플러 등 패션 잡화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행사기간에는 최대 30%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의 올해 1월(1월 1일~10일) 패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집업, 가디건 등의 스타일을 중심으로 '니트 및 스웨터'와 '가디건 및 조끼' 매출이 전년 대비 각 20%, 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캐주얼셔츠 및 블라우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셔츠와 블라우스는 일반적으로 봄, 가을에 주로 찾는 상품이지만, ‘레이어드 룩’으로 활용하기 위해 겨울에 찾는 고객이 이례적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온은 이번 '온앤더패션 위크'에서 겨울철 보온성과 스타일을 살리기 위한 ‘레이어드 룩’을 비롯해 다양한 패션 상품을 제안하고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혜리 롯데온 패션마케팅담당은 "최근 쌀쌀하고 일교차가 큰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보온과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패션 상품을 중심으로 ‘온앤더패션 위크’를 기획했다”며 “니트, 가디건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이주화 본부장이 제32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1989년 LX에 입사해 지적사업실 부장, 고객지원처장, 지적재조사처장을 역임한 국토정보 분야의 전문가다. 주요 포상 경력으로는 국토부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등이 있다. 이 본부장은 취임식에서 “지난 한해 동안 본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직원 간 수직적 소통과 수평적 소통의 균형을 통해 ‘건전한 본부, 근무하고 싶은 본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본부 중 가장 큰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새롭게 도약하는 LX공사 기반의 중심축이 되겠다”며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정부의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으로 경기도 내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1232만 가구 중 준공 30년이 넘은 단지는 262만 가구로 전체의 21.2%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52만 2000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 50만 3000가구, 인천 19만 9000가구가 뒤를 이었다. 경기도에선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적용받을 수 있는 1기 신도시를 제외하고도 광명(41%·3만 2000가구), 안산(34%·4만 1000가구), 수원(4만 1000가구·13.6%), 평택(2만 1000가구·12.9%) 순으로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았다. 정부는 지난 10일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아도 정비계획 입안 등 절차를 밟을 수 있게 하는 '재건축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는 안전진단 통과 이후 정비구역 입안이 가능했지만, 앞으론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아도 정비사업 착수가 가능하게 된다. 안전진단은 사업시행인가 전까지만 통과하면 되도록 개선된다. 이로써 준공 후 30년이 넘으면 추진위 구성이 가능해지고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수립)과 조합 설립 추진이 병행될 수 있게 된다. 업계
국세청이 오늘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1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는 오는 17일까지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으며, 자료 제출기관이 추가로 제출하거나 수정한 자료를 반영한 최종 자료는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자녀가 19세 성인(2004년생)이 되면 부모가 신청한 간소화자료 제공이 종료되므로, 계속 제공을 받으려면 자녀가 직접 동의해야 한다. 맞벌이 부부 등 근로자의 절세정보와 자체 연말정산 프로그램이 없는 회사를 위해 제공하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18일 개통한다. 근로자는 간소화자료를 활용해 예상세액을 계산할 수 있고, 맞벌이 부부간 자녀・부모님 등 부양가족 공제조합을 시뮬레이션하여 세금부담이 가장 낮은 경우를 선택할 수 있으며, 회사는 근로자로부터 공제신고서 등 연말정산 서류를 편리한 연말정산을 통해 제출받아 정산한 후 지급명세서도 제출할 수 있다. 또한 국세청은 고향사랑기부금, 영화관람료, 고용보험료, 수능 응시료・대학입학전형료를 포함해 총 41가지 증명자료를 올해 처음으로 제공한다. 국세청은 "쉽고 정확하게 연말정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실천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해 15일부터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 온라인 무료교육 심화 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1년 11월 중기중앙회가 개설한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온라인 무료교육의 후속·심화 과정으로 중소기업 임직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ESG 최근 동향을 이해하고 공급망 실사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 실무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은 기후변화와 ESG 공시, 공급망 ESG 및 분쟁광물 관리, 환경경영, 탄소중립, 인권경영, 안전경영, 윤리경영, 중소기업 ESG·지속가능경영보고서 우수사례 등 총 8차시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해 7월 중기중앙회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체결한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 및 운영된다. 무료교육은 언제든 중소기업중앙회 ESG 홈페이지와 환경책임투자종합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최근 중소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ESG 경영 실천에 어려움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총 622조 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일자리가 최소 300만 개 새로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반도체 인력양성 교육기관 중 하나인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대해 기업과 지역주민, 학생 등 국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관계 부처가 칸막이 없이 한 자리에 모여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반도체 산업은 어느 산업보다도 민생을 풍요롭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공장을 세우면 설계·디자인·후공정 기업과 연구개발(R&D) 시설 등 반도체 생태계가 형성되고, 전기·용수 관련 인프라 건설, 협력업체의 동반 투자로 이어져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생기며, 이렇게 되면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촘촘히 연결된 공급망을 통해 전국 곳곳으로 온기가 퍼져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관리 솔루션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Samsung 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VXT'는 기존 서버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MagicINFO)를 고도화해 클라우드(Cloud Native) 기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 VXT'를 활용하면 매장 내 제품 홍보, 할인 이벤트, 광고 영상, 환영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작·관리할 수 있다. 'VXT 캔버스(Canvas)' 기능을 제공해 제작 중인 콘텐츠를 실시간 확인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템플릿과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이나 무료 이미지 사이트 픽사베이(Pixabay) 등 외부 소스 업로드도 가능하다. '삼성 VXT'는 하드웨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콘텐츠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손쉽게 원격 관리할 수도 있다. 또한, ▲콘텐츠 일정 관리 ▲이미지, 영상 등의 콘텐츠 재생 ▲제품 원격 제어 ▲제품 소비전력 확인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