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안성시에 992가구 규모의 신축단지를 공급한다. 효성중공업은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을 내걸고 경기도 평택대학교 바로 앞에 들어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992가구를 선착순 분양 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74~100㎡, 2개 블록(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12개 동 규모로 이 아파트는 이 아파트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역, 청약통장,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고, 동호수 지정도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아파트 대부분의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라며 "발코니 확장시 주방벽과 주방 상판 세라믹 타일, 광파오븐과 사각 싱크대, 거실과 주방 조명등(우물 천장, 디밍, 감성조명), 복도와 거실 시트 패널 마감 등 다양한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가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상용화를 추진한다. 신세계프라퍼티가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SK텔레콤·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여한 각 사 대표들은 UAM의 핵심 요소인 인프라·기체·교통관리를 유기적으로 운용해 UAM이 화성국제테마파크에서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UAM(도심항공교통)은 전기동력으로 구동되는 수직이착륙 기체를 활용하는 최첨단 도심 교통 시스템으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다. 이를 도입하면 교통 체증 해소와 탄소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송산그린시티 내 418만 9000㎡ 부지에 추진 중인 미래형 첨단 복합도시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신개념 테마파크·워터파크·골프장·숙박시설(호텔, 레지던스 등)·스타필드·공동주택 등을 집약한 혁신 도시 개발을 추진 중이
경인지방통계청이 지역통계의 정책활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헀다. 경인지방통계청은 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인청과 수도권 광역·기초 지자체의 지역통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수도권 통계발전 협의체'를 개최했다. 수도권 통계발전 협의체는 경인지방통계청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회의로, 지역통계 공모전 시상․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통계의 정책활용 활성화방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지역통계의 정책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강동구와 안산시가 우수상을, 인천시·동대문구·은평구·수원시·의정부시·군포시·시흥시 등평구·수원시·의정부시·군포시·시흥시 등 7개 기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에 이어 강동구의 데이터플랫폼, 안산시의 안전도시 분석모델, 시흥시의 버스노선 수익성분석 사례가 발표됐으며 지역통계의 정책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로 마무리됐다. 안형준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통계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지역통계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공유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인지방통계청은 수도권 지역통계 허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13기 경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은 졸업영상시청, 교육 경과보고, 졸업장 수여, 성적우수상 및 공로상 시상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졸업격려사, 동문회장 졸업축사, 졸업생대표 졸업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11년 설립돼 올해로 13년째 운영 중인 경기농업대학은 경기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며 ▲체험전문가양성과 ▲스마트농업과 ▲청년농업경영과 ▲농산업마케팅과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경기농업대학은 20대 청년부터 60대까지 배움에 열정이 있는 경기도 농업인이 참여하며 특히 올해는 청년농업인의 참여율이 44%, 여성농업인의 참여율이 39%로 다른 도 대비 많은 청년과 여성농업인이 참여했다. 경기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과,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 등 다양한 과정 운영을 통해 3년째 90% 이상의 수료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졸업생 93명은 지난 3월 입학해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과정별 25회차(100시간)에 해당하는 전문 농업교육을 받았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전쟁, 경영비 상승 등으로 농업소득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배움을 통해 미래 농업의 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직업병 예방에 기여하는 사업장을 선별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권역 내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미래보 ▲SK에코플랜트 ▲과천메가존산학연센터 신축공사 ▲씨제이대한통운 군포HTML ▲Megahub곤지암 ▲신성이엔지 등 6개소에 우수사업장 선정서를 수여했다. 우수사업장은 사업장 내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등 43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직업병 예방에 기여하는 노력을 종합 평가해 선별된다. 홍순의 경기지역본부장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은 사업장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며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의 노하우가 널리 전파된다면 국내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직접 담군 김치를 경기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2일,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와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2023년 함께나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을 포함한 시너지협의회 회원들,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및 농협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김장김치 4톤(10kg, 400박스)은 31개 시·군의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농촌의 어려운 200여 가정에 전달됐다. 홍경래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 김장김치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우숙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회장은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은 어려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여성조직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평택시 고덕신도시에 약 20만 3000평 규모의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이 조성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월 31일, 고덕신도시 함박산중앙공원에서 '함박상중앙공원 개장식'을 열고 함박산중앙공원을 전면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평택시민분들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 관계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함박산중앙공원은 시민의견을 적극수렴해 조성된 공원으로 67만 1000㎡(20만 3000평)으로 백로서식지를 보존하여 친환경성을 강화하고, 운동·놀이·여가 등 도시의 다양한 활동을 수용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으로 계획됐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함박산 중앙공원은 도시의 그린 인프라로서,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아주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고덕신도시 곳곳에 시민분들의 소망과 희망이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GS건설에 접수된 하자 심사 사건이 절반 이상 하자 판정을 받으며 하자판정 비율 50%를 초과했다. 이는 10대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아직 하자 심사가 진행 중인 사건도 163건 남아있어 비율은 더 증가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기(민주·동작갑)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 신청 및 처리내역'에 따르면 GS건설의 하자 접수 건수, 판정 건수, 인정 비율이 10대 건설사 중 가장 높았다. 이 자료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접수된 하자심사를 집계한 것으로 사건수는 하자 심사를 신청한 사건 개수를 의미하며, 세부 하자 수는 신청인이 하자심사를 신청할 때 표기한 세부 하자의 개수를 뜻한다. 10대 건설사를 상대로 하자 심사가 접수된 사건은 총 2132건으로 이 중 30.2%에 해당하는 644건이 GS건설에 접수된 것이다. 또 이 가운데 세부 하자 수는 2955개가 접수됐는데 이 수치 또한 10대 건설사 중 가장 높으며 유일하게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하자 심사로 접수된 664건 가운데 하자로 인정된 사건은 총 366건으로 하자 판정 비율이 56.8%에 육박했다. 세부 하자 개수 또한 2
삼성전자가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에서 '2023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최근 파리로 입국하는 길목인 샤를드골 국제공항 2E 터미널 입국장에서 부산엑스포를 집중적으로 알리는 14개의 광고판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샤를드골 공항 이용객들은 100미터 이상의 이동동선에 연달아 자리잡은 광고판에서 다양한 갤럭시 광고와 더불어 부산의 인상적인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부산엑스포 홍보 이미지를 접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곳은 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 등 주요 항공편이 이용하는 위치다"라며 "삼성전자는 2030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11월 28일 BIE 제 173회 총회 때까지 파리에서 부산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업종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주도 제주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2023년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 추계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 업종별 연합회와 전국조합의 상근이사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번 세미나는 조합별 상근이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협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업종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실무이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협의회 워크숍 계획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실무이사회는 마지막 날 지역 전통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에 방문하며 세미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병남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장은 “실무이사들이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 협동조합을 활성화하고 그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