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탭 시리즈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일 '갤럭시 탭 A9+'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탭 A9+는 278.2mm 크기의 스크린에 최대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와 Dolby Atmos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탑재해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7040mAh(Typical 용량 기준, 정격 용량 682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64GB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여기에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삼성 덱스(Samsung DeX)' 기능을 통해 PC 환경처럼 사용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최대 3개의 작업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화면 분할' 기능을 지원해 생산성과 멀티태스킹 기능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 키즈(Samsung Kids)' 기능을 지원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도 제공한다. 보호자가 퀵 패널을 통해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시간 설정, 접근 가능한 앱 지정 등을 할 수 있다. 갤럭시 탭 A9+은 Wi-Fi 모델과 갤럭시 탭 A 시리즈 최초로 5G 모델이 출시되며 색상은 그라파이트와 실버 2가지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소속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11월 한 달간 ‘미가입사업장 가입 강조 기간’을 운영한다. 사업장은 상용근로자, 법인 이사 및 임원, 1개월 이상 근로하면서 월 8일 이상 근로하는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근로하는 단시간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하는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해야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가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직권가입 및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벌칙,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11월 가입 강조 기간 운영을 통해 미가입 사업장에 대한 가입안내와 자진신고 유도로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함께 1인 이상 고용 사업장의 건강보험 당연가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조단위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반도체 부문에서 뚜렷한 회복세에 들어서며 적자폭을 크게 줄였고, 4분기에도 글로벌 IT 수요가 점진적으로 개선돼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31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조 4000억 원, 영업이익 2조 430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금리·물가 인상 등 거시 경제 악화로 사상 초유의 메모리 불황과 IT 기기 수요 부진을 겪으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7.57% 줄었다. 직전 분기인 2분기에는 영업이익 6700억 원에 그쳤지만 3분기에는 반도체 공급량 조절과 점진적 수요 회복 등으로 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2조 원대를 회복했다. DS(Device Solutions)부문 매출 16.44조 원, 영업이익 -3.75조 원 반도체 등을 아우르는 DS부문의 매출은 16조 4400억 원, 영업손실은 3조 75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DS영업이익(5조 1200억 원)에 비하면 여전히 적자 상태지만, 1분기(-4조 5800억 원)와 2분기(-4조 3600억 원)에 비하면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DX(Device eXperien
국세청이 근로자의 편리한 연말정산을 위해 '연말정산 미리보기'와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개통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현재 지출·저축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남은 기간 절세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올해 9월까지의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 10월 이후의 지출내역에 따라 달라지는 소득공제액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연말정산한 금액으로 미리 채워진 각 항목의 공제금액을 수정하면 올해 예상세액을 계산할 수 있다. 절세 팁으로 제공하는 추가공제 가능 금액도 반영할 수 있다. 또한 기부의사·저축계획 등에 따라 고향사랑기부금·연금계좌 납입액 등을 추가 반영하면 추가 공제금액과 예상 절감세액이 자동 계산된다. 이 외에 국세청은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도 같이 개통했다. 이 서비스는 연말정산 자료를 회사에 제공하는 것에 근로자가 동의하는 경우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로 근로자는 홈택스에 접속하거나 세무서에 방문해 연말정산 자료를 출력할 필요가 없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회사는 근로자 명단등록 절차를, 근로자는 자료제공 확인(동의) 절차를 일정에 맞춰 진행하면 된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세청은 연말정산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개선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국내 해상풍력 개발 및 EPC에 공동 참여해 대형 해상풍력 발전사업 협업을 추진한다.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0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해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과 조정식 SK에코플랜트 에코솔루션 BU 대표 등 양사 풍력사업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측은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 및 EPC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협의체를 개최해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토목사업본부 내 풍력사업TFT를 신설해 풍력발전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세계 최장 방파제인 이라크 알포(Al-Faw) 방파제, 세계 최대 수심에 설치한 거가대교 침매터널을 비롯해 국내외 다수의 대형 해상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국내 최고의 해상인프라건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개발과 기자재 생산, 그린수소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 분야 사업모델을 갖추고 있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사인 SK오션플랜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현재 울산, 전남 등 5개 권역에 총 3.
포스코이앤씨가 대형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 해운전문기업과 손잡고 경쟁력을 확보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30일 국내에서 추진중인 해상풍력발전 건설을 위해 국내 해운사인 남성해운, 해상풍력 개발사인 HA-Energy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협력해 울산항에서 70km 떨어진 해수면에 750메가와트(MW) 규모의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을 준비중에 있다. 이는 울산광역시 전체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부터 육상 송전선로 개념설계를 진행중이다. 이와 같은 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려면 수심 100미터 이하에서 공사 수행을 위한 해양지반 조사선(GTV), 해저 케이블 설치선(CLV), 앵커 설치·운반선(AHTV), 유지·보수 지원선(SOV)과 같은 특수 선박이 필수적이나 현재 국내에는 이러한 선박에 대한 준비는 전무한 실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사업 전용 선박과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보해 울산 풍력발전사업을 비롯한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에서 운송·설치(T&I) 분야를 선점하고 새로운 블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0일 알칼라인 수전해기기 생산전문업체인 테크로스와 ‘알칼라인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계동사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임관섭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 박석원 테크로스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해 알칼라인 수전해 기술 및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 향후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알칼라인 수전해 기술은 다양한 수전해 방식 중 안정성이 높아 수소의 대량 생산에 적합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전해 기술 중 가장 성숙도가 높아 해외에서는 이미 상용화가 시작됐으며, 현재 생산되는 그린수소의 70%가량이 알칼라인 수전해 방식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생산 사업 투자 및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중부발전과 수전해 활용 수소생산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1월부터는 한국중부발전·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아이에스티이 컨소시엄으로 충남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30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23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업종이 서로 다른 도내 중소기업들이 교류를 통해 축적된 사업경험과 기술자원을 교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약 200여 사의 회원사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기관 관계자 및 도내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시작으로, 도내 이업종 융합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단위 융합회 및 회원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기관장 표창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국민참여단과의 간담회 때 건의된 의견인 이업종 간 융합활성화 정책개발, 우수사례 홍보, 해외 교류활동 및 판로개척 지원 등 국민참여단의 건의사항을 수렴한,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선포식을 진행했다. 강구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장은 "지속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에게 실질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가 다가오는 겨울, 동절기 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31일 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삼천리 및 코원에너지서비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동절기 도시가스 사고저감 방안 협의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사는 ▲동절기 가스 사고사례 ▲법령·KGS code 개정사항 ▲도시가스 검사업무 착안사항 ▲윤리인권제도 등에 대해 공유하였고, CO중독사고 등 동절기 가스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아울러 참석자 전원은 타공사 사고예방 방안 등 안전관리 현안사항 전반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유근준 본부장은 “매년 도시가스 굴착공사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동절기 기온 하강에 따른 부실공사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에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한다”며 “특히, 겨울철 CO중독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공사와 도시가스사 모두 사용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평택세무서는 안성시의 인구 및 기업체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지서를 개청한다. 평택세무서는 지난 30일 안성시 대덕면에 평택세무서 안성지서를 개청식을 진행하고 정상업무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청식 행사에는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장, 유도윤 평택지청장, 이상훈 안성경찰서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평택시와 안성시를 관할하던 평택세무서는 안성시의 인구와 기업체가 증가하며 세무행정에 대한 서비스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해 연말 평택세무서 안성지서 개청 준비단을 발족하고 안성시에 지서를 설립하기위한 실무작업을 진행했다. 평택세무서 안성지서는 안성시의 국세행정을 관할하게 되며 30일부터 정상 업무를 개시한다. 이날 평택세무서장은 “국민을 최우선으로 알고 세정업무에 임하며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