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제품에서 프리미엄 S펜 경험을 제공하는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을 19일 국내 출시한다.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은 디지털 학습과 개인 창작 활동을 할 때 프리미엄 S펜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준비된 드로잉과 필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은 S펜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S 울트라, 갤럭시 노트, 갤럭시 탭, 갤럭시 북 제품군과 호환되며, 여분의 펜 팁 2개와 교체용 툴이 함께 제공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콤팩트한 크기와 에너지 절감 기능을 갖춘 전원 어댑터 '25W PD 충전기 절전형'도 이날 출시한다. 25W PD 충전기 절전형은 질화 갈륨(GaN) 소재를 사용해 기존 충전기 보다 슬림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특히, 충전을 하지 않을 때, 대기전력을 20mW 에서 5mW로 줄여 전력 낭비를 최소화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은 향상된 기울기 감도를 통해 획 마다 미묘한 차이를 만들어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며 "가벼운 무게와 제품의 두께감은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고, 오랜 시간 사용해도 손에 피로감이 덜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25W PD 충전기 절전형 제품은
포스코이앤씨가 탄소 저감에 압장서며 친환경 조경 토양개량제를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조경 토양개량제 'RE:CO 소일'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말 조경공사 현장부터 RE:CO 소일을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커피박이란 일명 '커피 찌꺼기'로 커피를 만드는 과정에서 원두의 99.8%가 커피박이 된다. 또 이를 매립 또는 소각처리하는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 저감을 위한 커피박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와 삼화그린텍이 함께 개발한 RE:CO 소일은 재활용(Recycling)의 'RE', 친환경(eCO)과 커피(COffee)의 'CO' 그리고 토양이라는 뜻의 '소일(Soil)'을 결합한 단어로 '커피를 활용한 친환경 토양'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기존의 펄라이트 등 무기질로 구성된 토양개량제 대비 운반 또는 작업시 비산 먼지 발생도 저감되어 작업성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탄소 저감을 위한 ESG경영활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업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기업으로서 회사의 비전과 리얼밸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위원장 김영근)가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안산 한국어공유학교인 ‘이음 한국어 교실’ 입학식에 참여해 AI(인공지능) 코딩 키트와 스마트패드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경기도 한국어공유학교는 한국어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중도입국학생, 외국인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이음 한국어교실’에 입학해 50일간 운영하는 기초한국어 교육 과정이다. 이날 KT는 중도입국자녀 및 외국인 가정 초등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랜선 한글멘토링 교실’이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들면서, 미래 AI시대의 핵심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IT 정보격차를 좁히고자 쉽고 재미있게 AI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AI코딩 키트와 스마트패드 20세트를 전달했다. KT는 이음 한국어 교실 입학식을 마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캠프에서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KT는 AI코딩 교육플랫폼(AI 코디니)를 활용해 자율주행과 드론을 내 맘대로 조정할 수 있는 강의를 8차시로 편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 초등학생 위탁 한국어 교육을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이하 주택건설협회)는 18일 의왕시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재기 주택건설협회 회장, 김성제 의왕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건설관련 심의절차 간소화 및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주택건설협회는 의왕시 내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집수리사업' 시행을 약속했다. 지재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시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건설협회는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 기부’,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지원를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관내 결식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매 촉진 행사 '황금녘 동행축제'가 최종 매출 1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두 번째 동행축제인 '황금녘 동행축제'의 최종 실적은 총 1조 7135억 원이다. 이는 연장 전 행사 기간인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의 집계 기준이다.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7350억 원), 온누리상품권(3949억 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은 5836억 원 판매됐다. 당초 황금녘 동행축제는 1조 2000원을 목표로 9월 27일까지 29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9월 24일 목표 매출 조기 달성과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6일 간의 추석 연휴 및 중국 국경절 방한 관광객 특수 등을 감안해 10월 8일까지 연장했다. 그 결과 연장기간동안 매출이 온·오프라인(1150억 원), 온누리상품권(879억 원) 등 총 202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영 장관은 “올해 3회의 동행축제를 기획하며, 목표매출을 총 3조 원으로 잡았는데, 국민 여러분들께서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좋은 성과를
현대엔지니어링이 GDAI 구조공학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벤틀리시스템즈 주관 '2023 고잉디지털 인프라 어워드'(Going Digital Awards in Infrastructure, 이하 GDAI)의 ‘구조공학’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체 개발한 '토건 자동화 설계 프로그램'을 이번 GDAI의 구조공학(Structural Engineering) 부문에 출품해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결선에 진출했으며, 경쟁사였던 인도의 L&T와 일본의 라이즈 스트럭츄럴 디자인을 제치고 국내기업 최초로 해당 부문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스마트건설기술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자체 기술개발은 물론, 산학연 기관과의 업무협약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더욱 향상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대우건설이 시각장애인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및 사회적기업 취업을 지원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오전 베트남 기획투자부 청사에서 개최된 기부 행사에 참석해 베트남 현지 시각장애인 지원프로그램인 ‘Program for Community Development(커뮤니티 발전 프로그램)’에 3년간 약 1억 7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에는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 심상철 노조위원장, 안국진 베트남THT법인장 등 대우건설 주요 관계자와 응웬티빅응옥 MPI 차관과 도반스 외국인투자부청장 등 베트남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대우건설의 기부금은 3년간 베트남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적기업 취업 지원, 장애인 필요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보현 총괄부사장은 “대우건설은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미래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ESG 경영체계를 확립했다”며 “대우건설은 베트남 진출 후 일관되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반성장을 추구해 왔으며 앞으로도 베트남 사회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쌍용건설이 창립 46주년을 맞았다. 쌍용건설은 지난 17일 창립 46주년을 맞아 본사 대회의실에서 쌍용건설 최대주주인 김웅기 글로벌세아 그룹 회장과 최고 경영진, 임직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념식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본사 및 국내외 현장, 해외 지사 임직원을 위해 줌(Zoom)을 통해 생중계됐다. 기념식에서는 30년, 25년, 20년, 15년, 10년 장기 근속한 직원 총 86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와 공로상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웅기 회장은 "쌍용건설 창립 46주년을 기념하는 매우 뜻깊은 날을 맞아 쌍용건설이 누렸던 옛날의 명성과 영화를 다시 되찾을 것을 약속한다"며 "열정과 의욕, 용기 있는 도전으로 얻어지는 성취의 열매만이 직원 여러분과 쌍용건설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건설이 건설업 연계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와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두 대학은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유망 창업 기업 공동 발굴 ▲창업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창업 기업을 위한 산학 연계 특화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창업 기업을 위한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등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산-학계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창업 지원 및 혁신기술 발굴에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성균관대·한양대에 현장 지원을 통한 실증 환경 및 현업 전문가 멘토링, 투자 기회 등을 제공하고 두 대학은 현대건설에 스타트업 관련 정보 공유, 전문 멘토단 및 기술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성균관대, 한양대의 창업 지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과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협력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현대건설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산학 협력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동조합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영종도에 소재한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2023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동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물류 경쟁력을 높인 쿠팡 물류센터 탐방 및 건강관리 특강과 함께 협동조합 정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인 ‘전국조합 이사장협의회’ 임원 위촉식이 이뤄졌다. 또한 협동조합계 현안에 대한 참석자간 의견을 나누고,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달부터 시행 중인 납품대금 연동제 등 중소기업 현안이 하나둘씩 해결되고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산재해 있는 중소기업 경영애로들을 타개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리더들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