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진행 중인 경기지역 철도건설 사업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도민들의 우려를 촉발하고 있다. 공사 지연 또는 중단 우려가 확산하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양주1)은 "사업이 현재 원활하게 진행 중이며 문제 될 것이 없다"이라는 입장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현재 경기도 내 철도건설사업 3건을 시행 중이다. 현재 별내선 4공구와 도봉산-옥정 3공구는 공사에 착수한 상태며, 또한 옥정-포천 노선(사업기간 2023년 8월~2029년 12월)은 실시설계 중이다. 경기 북부 지역은 그동안 서울과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교통인프라가 부족해 지역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도 양주 구간의 조기 개통을 공약해 지역 사회의 기대를 모았지만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태영건설이 지난달 28일,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 도민들은 '경기지역 철도건설 사업'이 워크아웃의 영향으로 하도급업체 공사대금 미수령 등으로 인한 공사 중단·지연이 발생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양새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철도건설과에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철도건설과는 하도급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8일 수원역 일대에서 수원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도민 대상 합동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 당신의 에너지 센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뽁뽁이, 커튼 등으로 창문 열손실 막기 ▲사용하지 않는 방의 온수 밸브 잠그기 등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겨울철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핫팩에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을 담아 배해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와 함께 겨울철 안전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사용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안전 캠페인’도 진행해 에너지절약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안전에 대해서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김회철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걱정이 많아지는 요즘”이라며 “이번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는 방법이 널리 알려져 에너지절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세청이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고용보험 등 복지인프라 구축을 폭넓게 지원한다. 국세청은 이달부터 실시간 소득파악 대상을 확대해 인적용역 기타소득자와 스포츠강사의 소득자료도 매월 수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세청은 2021년 7월부터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를 도입해 국가 복지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소득자료를 매월 수집하고 있다. 이에 올 1월부터는 인적용역 기타소득을 지급하는 원천징수의무자도 지급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간이지급명세서(거주자의 기타소득)를 제출해야 한다. 인적용역 기타소득이란 인적용역을 일시적으로 제공하고 받는 대가를 말하며, 대표적인 예로는 고용관계 없이 여러 사람에게 강연을 하고 강연료 등 대가를 받는 용역이 있다. 아울러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건축사, 변리사 등이 본인들의 지식을 활용해 보수 등의 대가를 받고 제공하는 용역도 포함된다. 그 외 고용관계 없이 수당 등의 대가를 받고 제공하는 용역도 있다. 국세청은 매달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한 납세자에 연 1회 제출하는 '거주자의 기타소득 지급명세서' 제출을 면제한다. 간이지급명세서를 미제출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제출한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인적용역 외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 동명기술단)이 군포시와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쌍용건설은 18일 군포시청에서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쌍용건설 김인수 대표이사와 동명기술공단 신희정 회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포·안산·의왕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으로 추진중인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역(신분당선)에서 의왕시 의왕역(1호선)을 거쳐 안산시 반월역(4호선) 14.54㎞를 연장하는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으로, 약 1조 6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MOU 체결 이후 신분당선(광교~반월)을 연장하는 광역철도의 건설과 조속한 개통을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이와 함께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되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전국에 고속철도와 철도 182km, 지하철 40km를 시공한 기술력과 노하우, 지자체와의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민자사업 추진동력 확보와 대외적 선점효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쌍용건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성장 기반 마련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제정된 '광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반색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경기도 광주시를 방문해 ‘광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2023.11.03 제정)에 기여한 방세환 광주시장 및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 및 최창석 경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이윤섭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제정된 광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조례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21번째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경영·교육훈련·공동사업·공유재산 및 시설지원과 판로 촉진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은 “광주시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제정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승계 자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자문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원활한 중소기업 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승계 자문단을 구성하고, 기업승계 자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승계 자문단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기업승계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승계 자문을 받은 한 중소기업은 “제도를 알고 있어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잘 몰랐는데 승계 자문이 기업승계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은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전했다. 신청대상은 기업승계를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중소기업으로 기업승계 지원세제(가업상속공제, 가업의 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등)와 관련한 세제 상담 및 적용요건 충족여부 진단 등의 자문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화선 중기중앙회 기업성장실장은 “기업승계 지원 세제 한도가 600억 원으로 확대되고 연부연납기간도 연장되는 등 제도가 대폭 개선됨에 따라 승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승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중소기업 승계 자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자문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승계 계획
대우건설이 '중대재해 zero'를 다짐하며 올해 첫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1500세대 신축 아파트를 짓는 인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현장’에서 CEO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심상철 노조위원장과 김영일 CSO 전무 뿐만 아니라, 조달 및 안전보건 부문 임원·팀장이 참여했다.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는 현재 골조 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이번 점검에서는 타워크레인 고위험 작업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는 110동 24층 외관 특화마감 공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대우건설은 기본과 원칙을 강조하는 경영이념과 CEO, CSO 등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올해를 ‘중대재해 Zero’ 원년의 해로 삼겠다는 각오다. 특히, 협력회사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년보다 200% 확대해 시행하고, 안전분야 배점을 상향해 협력회사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IT시스템을 활용한 안전관리도 더욱 강화한다. CCTV 통합 플랫폼을 도입해 위험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실시간 확인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며, 모바일 기반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친환경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친환경 대파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파 유기재배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친환경 대파 재배면적은 89ha, 농가수 689호(2020년 기준)로 전국 최대이며 친환경 대파 경기도 학교급식 공급량은 2018년 238톤에서 2022년 271톤으로 증가하고 있다. 매뉴얼에는 ▲친환경 대파 농가 소득 및 경영실태 등 대파 재배현황 ▲재배작형 및 재배기술 ▲토양 및 양분관리 ▲병해충 및 생리장해 관리방법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우수 농가 사례를 소개해 유기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뉴얼과 연계된 핵심기술 동영상도 제공하고 있다. 책과 동영상은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농가와 관계 기관에 배부하며,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 접속해 영농기술로 들어가면 책을 볼 수 있다. 조창휘 연구개발국장은 “매뉴얼 발간으로 친환경 대파 농가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과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주요 농작물에 대한 친환경 재배매뉴얼 개발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라
동부건설이 동절기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동부건설은 이달 18일부터 19일, 29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안전 및 보건관리자 동절기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절기 직무교육은 관리자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임직원 상호 간의 의사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동부건설 24년 안전보건목표 달성 추진 계획 ▲현장 안전보건업무 이행 가이드 ▲비상사태 발생 시 조치 요령 등 현장 안전관리 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속가능한 Top 10 건설사'의 비전 달성을 위한 임직원 간 별도의 토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지난 연말 새롭게 구축한 안전보건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에 대한 교육도 진행될 계획이다. 동부건설의 새로운 안전보건 ERP 시스템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구축됐다. 현장 및 공종 관리, 전사·현장 안전보건 방침 및 목표, 위험성 평가 등 전산시스템과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관리 가능하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 한해 현장의 안전에는 사각지대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 강화에 집중하고 있
롯데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이 다양한 콘텐츠로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조회수도 2400만 회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오케롯캐’의 구독자 성장률은 49%로 같은 기간 건설사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단순한 아파트 분양시장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업계 최초로 웹 예능, 아트필름, 뮤직비디오 등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했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거, 부동산,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한다. 이러한 관심에 ‘오케롯캐’는 지난 2021년 7월 리뉴얼 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10만 명의 구독자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의 타 건설사 공식 유튜브 채널들이 구독자 10만 명 달성에 일반적으로 1년 이상 소요돼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기록이다. 해당 채널은 셀럽과의 협업 등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제공하는 특색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가수 이무진이 1982년 발표된 윤수일 노래 ‘아파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메이크해 부른 뮤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