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세계 최고 권위의 조경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후타코 타마가와 라이즈 스튜디오&홀에서 열린 ‘2023 IFLA Award’에서 공동주택 부문과 놀이터 디자인 부문의 우수상(Awards of Excellence)과 장려상(Honourable Mention)을 각각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IFL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는 1948년 창설된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세계적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71개 회원국의 프로젝트 중 지속가능한 도시와 환경 조성에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동주택 부문 수상작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단지 조경은 ‘시그네이처 갤러리(Sig-Nature Gallery)’를 콘셉트로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느껴지는 세련된 현대미술관의 풍경이 특징이다. 옥상 조경을 적극 도입해 40% 이상의 생태면적률을 적용함으로써 대도시 내 고층 아파트 단지임에도 충분한 녹지환경을 조성했으며 영국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아빠 놀이터’와 서울대학교 박제성 교수의 미디어 문주 ‘더 게이트 탄
대우건설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사업주간사로 참여하며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시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1조 37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 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PF에는 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은행·우리은행을 비롯해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으로서 KDB인프라자산운용·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등 18개 금융기관 등이 참여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올해 최대규모 랜드마크 도로사업으로, 성북구 석관동 월릉교에서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까지 연장 10.1km 구간에 왕복 4차로 대심도 터널 건설공사다. 2024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9년 개통 예정이다. 서울 동북권역과 강남권역을 직결하는 동부간선 지하화 터널이 개통되면 월릉에서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15년 대우건설이 서울시에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최초로 제안해 올해 3월, 사업시행법인인 동서울지하도로주식회사와 서울시가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경색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5 새로운 에디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파리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협업한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번 에디션은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에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디자인 미학과 장인 정신이 결합된 제품이다.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엑스레이를 통해 상의 재킷(Jacket)의 내부를 보는듯한 착시 그래픽을 '갤럭시 Z 플립5'의 후면 디자인에 적용해 외면과 내면의 본질을 중요시하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또한, 메종 마르지엘라 디자인이 적용된 플랩 레더 케이스(Flap Leather Case)와 플립수트 케이스(Flipsuit Case)도 함께 제공한다. 플랩 레더 케이스(Flap Leather Case)는 고급스러운 검은색 가죽에 하얀색의 포켓 패턴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해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미학을 적용했다. 특별한 패키지 박스도 함께 제공된다. 패션 디자인 장인의 수납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패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안전문화 사행시 백일장’ 온라인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백일장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의 일환으로,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담아 ‘안전문화’로 사행시를 짓는 이벤트로, 약 20일 간 사행시 총 951편이 응모됐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응모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 우수작 5편, 장려작 10편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최우수작으로는 ‘안전한 곳에서 함께 걷는 길!’, ‘전 국민들이 꿈꾸는 세상!’, ‘문화로 자리매김한 안전의 가치!’, ‘화목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가요!’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했으며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증정했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행사가 일반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안전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토지주택연구원, 경기연구원과 머리를 맞댔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LH 토지주택연구원·경기연구원과 22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실태는 이러합니다: 직·주 여건과 경기도형 해법’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ESG경영 구현을 위한 'LH 경기남부 지역협치포럼'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3사는 국내 외국인 인구가 200만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근로자 수급 불안정과 열악한 주거여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실태를 확인하고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권 : 이대로 괜찮은가? (정기성 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 ▲경기도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주거현황 및 개선방안 (남지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외국인주민 현황, 인식 및 지원: 안산시 사례를 중심(송창식 안산환경재단 정책실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정기성 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안산시 산업단지 외국인 근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경기대학교 재학생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21일 경기대학교에서 ‘KITA-KGU 청년수출단(Young Export Crew)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우수 조를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경기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6개 조(32명)의 수출단이 중소기업을 대신해 직접 수출마케팅활동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됐다. 베이스, 밀부룩, 제이엠그린, 타임바이오, 방울랜드, 데일리차이는 지원 중소기업으로 참여했으며 전문무역상사인 올릭스글로벌은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바이어 발굴 실무를 지도했다. 학생들은 담당 중소기업을 방문해 자체적으로 타겟시장을 선정하고 바이어발굴 전략을 수립했으며 해당 전략에 따라 기업 당 200개의 바이어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거래제의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링크드인 등의 SNS를 적극 활용해 바이어 컨택률을 높였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전략은 실제 성과로 이뤄지기도 했다. 비누방울 품목을 담당한 ‘방울랜드’조는 링크드인으로 버블공연업체를 직접 컨택하는 전략을 취해 샘플발송까지 이뤄내 최우수 조에 선정
▲ 김일환씨 별세, 김소라, 김재진, 김재훈(GS건설 정책협력담당), 김재남, 김재웅씨 부친상 = 22일, 발인 24일 오전 9시30분, 광주광역시 동구 필문대로 365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 ☎ 062-220-3352
현대건설이 첨단장비 및 AI 영상분석 기술을 연계해 건설현장의 품질·안전관리 향상시킨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개최된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에 참여해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도로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용 및 활성화를 장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들이 경연을 주관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가해 작년 최다 혁신상 수상에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 수상작인 ‘도로 생애주기 관리 자동화 플랫폼’ 기술은 무인 드론이 취득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해 도로 인프라 생애주기(설계·시공·운영) 전 과정 관리를 자동화한 프로그램으로 작업 투입 인력 감소와 공기 단축을 비롯해 품질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기술은 첨단장비와 AI영상분석기술을 결합해 건설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국세청이 근로자의 쉽고 빠른 연말정산을 돕는다. 국세청은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의 이용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는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신청은 회사가 근로자 명단을 30일까지 홈택스에 등록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2024년 1월 14일까지 수정하거나 기한후 신청을 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는 홈택스에 접속하거나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가 없고, 회사는 자료 제출안내·수집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국세청은 올해 성인이 되는 자녀의 간소화자료 제공동의도 간편하게 개선했다. 국세청은 자녀의 자료제공 동의가 없으면 연말정산 자녀공제가 누락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에게 자료 제공이 종료됨과 함께 자녀가 새로 자료제공에 직접 동의해야 함을 모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총급여 7000만 원인 근로자가 자녀공제를 받으면 통상 120만 원 정도 절세할 수 있으며 제때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성인 자녀가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동의할 수 있는 절차도 마련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회사 실무자와 근로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2차 납품대금제값받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제값받기’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납품대금 연동제·조정협의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남근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를 비롯해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외부전문가 등 18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동제의 적용대상이 재료비에 국한돼 있어 공급원가에서 노무비, 경비가 많이 차지하는 업계의 경우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김동현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물, 금형, 용접, 열처리 등 중소뿌리기업의 경우 작년 한 해만 전기료가 27%나 폭등해 영업이익의 43.9%를 차지할 만큼 납품대금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뿌리기업의 경우 전기가 실질적인 주요 원재료인 만큼 제도 적용기준을 재료비가 아닌 공급원가 기준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설필수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