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여주시 복합행정타운 건립 후보지로 ‘가업동 여주역세권 좌측 일원’으로 확정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관·과·소장 및 읍·면·동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론화위원회 권고안 전달식 및 최종후보지 확정 발표’에서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을 반영해 최종후보지를 확정했다. 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여주시 복합행정타운 건립 계획’을 취임 당일 제1호로 결제한 바 있다. 지난 7월 4일부터 후보지 선정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했으며 8월 17일 ‘여주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이어 15명의 다양한 전문분야 위원들로 구성된 ’여주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공론화를 추진해왔다. 공론화위원회는 총 7차례에 걸쳐 각종 심의 안건 의결 및 공론화 절차를 설계했으며,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시민 105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 방식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이 중 시민대표참여단으로 참여한 시민 189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심도 있는 숙의 토론을 거쳐 최종후보지를 결정했다. 이충우
여주시는 지난달 30일 ‘여주시 노동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제조업 현장을 방문해 ‘2022년 산업재해 예방 제조업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여주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이해를 돕고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여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부터 추진중인 ‘여주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제조 현장의 안전수칙을 점검·계도하는 역할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건설현장 1,162회 점검을 완료했고, 11월~12월에는 제조 현장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시, 노동안전지킴이 등 9명은 연라동 에스지판넬 공장을 방문해 ▲안전모 착용 ▲주요 재해(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예방 조치 ▲관리 대상 유해 물질 관리 ▲안전담당자 지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강병준 일자리경제과장은 “산업재해 예방 점검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기업에 감사를 드리며, 안전시설물 설치 및 개인보호구 착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며 “근로자 누구나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여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김경희 이천시장은 1일 이천시의회 제232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고질적인 불만이었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취임 즉시 민원소통기동팀과 이천남부시장실을 신설해 시민께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복합적인 고충민원까지 능동적으로 처리하고 해결하도록 했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시정의 주요 방향으로는 ‘민생’을 맨 앞자리에 두고 내년도 5대 역점과제를 수립했다. 시는 민생안정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기업유치와 민간 중심의 투자 활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전통시장 노후 시설 개선과 상건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사람이 찾아오는 상권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남부시장실과 민원소통기동팀을 운영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탄탄한 지역경제, 미래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SK하이닉스 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산업벨트 거점을 구축하고,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 단지로 2025년까지 조성하여 하이닉스 협력업체와 첨단업종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SK하이닉스 배후도시를 연결해 반도체 기반의 미래첨단산업
여주시는 최근 평택시 물류창고 화재 등 재난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관내에서 착공에 들어간 연면적 1만5000㎡ 이상 대규모 물류창고 공사현장의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현재 여주시에서 건축허가를 받은 연면적 1만5000㎡ 이상 16개소 물류창고 중 착공신고를 한 11개 현장이다. 현장점검은 건축공사 현장 내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이행하도록 공사시공자, 공사감리자 등 현장관계자들에게 안내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 관내 대규모 물류창고 건축공사 현장 점검결과 안전상 중대한 결함은 확인되지 않았고,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건축공사 현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가 민선8기를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민 소통채널 ‘남부시장실’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남부시장실은 김경희 시장이 당선 전부터 구상해 왔던 시민중심 행정을 수행하겠다는 다짐을 구체화시킨 주요 소통정책이다. 김경희 시장은 매주 화요일 오후에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남부시장실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시장의 집무를 수행한다. 사전에 예약한 민원사항은 관련부서장들이 현장을 확인해 당일 김시장과 함께 해결방안까지 민원인에게 제시하고 있다. 시내에서 약 25km떨어져 있어 행정서비스의 수혜에 취약한 남부권역은 이천시 장호원읍, 율면, 설성면, 모가면 주민들이 주로 찾고 있다. 지난 4개월동안 총 200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갔고 11월말 현재 18회 운영하여 251건의 시민의견을 청취했다. 주요민원으로는 ▶도로분야 ▶농업분야 ▶환경분야 ▶체육분야에서 많은 의견이 제시됐고 총 144건은 원만한 해결책을 제시했고 70건은 해결방안을 검토중이다. 김경희 시장은 “8년을 이천시 전역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쇠퇴해가는 남부권에 활력을 주고 지역에서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리라 다짐했고, 남부시장실이 시민소통의 교두보역할을 하리라 생각한
이천시 마장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26일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산란계 17만1000마리를 사육 중인 이 농장은 25일 닭 10마리가 폐사했고, 실시한 간이검사 결과 시험체 5마리 모두에서 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시는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착수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26일 오전 굴착기, 지게차, 인력 110여 명 등을 동원, 이 농장의 산란계 17만1000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마쳤다. 방역 당국은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알 수 있다. 올가을 이후 도내 가금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앞서 용인(1곳)과 화성(1곳), 평택(2곳) 농장에서 발생한 AI는 모두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 지역에서는 농장 71곳에서 가금류 400만 마리를 키우고 있다”면서 “이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가금 농장이 없으며 반경 10㎞ 이내 가금 농장 9곳의 50만 마리에 대해서는 이동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가 주차난 해결 방안으로 무료 운영 중인 공영노외주차장을 유로화 할 예정인 가운데 시민들의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시는 다음 달 6일부터 유료화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반대하는 시민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은 시민들의 이중주차, 코너 주차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장기 주차와 불법 쓰레기 투기 등 무질서한 주차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시는 공영노외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면 회전율 저하 해소 등을 유도해 추후 건립되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탄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는 주차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유료화 전환 행정예고를 26일까지 실시 중이다. 유료화 운영 주차장은 북샛말·택시쉼터·서희청소년문화센터·남천상가 공영주차장이며 유료 운영 시간은 전일 24시간이다. 문제는 유료화를 반대하는 시민이 많다는 점이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당장 주차 시설을 확보하지도 않으면서 유료화를 강행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이천시는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지 말고 유료화를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관해 이천시 관계자는 “유료화에 반대하는
“여름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있는 것이 안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히려 낮에 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주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브레이크타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11월부터는 낮에 운동하는 것이 합리적인데 브레이크타임 때문에 낮에 운동할 수 없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주 파크골프장은 현암동 637-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5만4374㎡ 면적에 16억7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36홀 규모로 3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해 7월 1일 개장했다. 이용요금은 평일 개인 기준 5000원이며 여주시파크골프협회 회원은 50% 감면, 여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보다 홀 간 거리가 가까워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 체력 부담이 적고, 클럽을 1개만 사용한다는 점에서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최근 생활 스포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브레이크타임 때문에 논란이다. 여주 파크골프장을 자주 이용한다는 시민 A씨는 “겨울철 브레이크타임을 원하는 회원은 단 1명도 없을 것”이라면서 “브레이크타임을 없애는 것을 많은 회원이
여주시는 지난 18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여주시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손계운 여주시 지속발전국장,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투자유치 방법을 활용해 시․군의 투자유치사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도의 광역 산업육성전략과 시․군의 중점산업 성장전략을 접목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 찾아가는 투자유치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 열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에서 여주시는 수도권 중첩규제로 기업활동에 제한적인 환경을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경기도는 동부와 북부지역에 더 많은 기회와 더 고른 기회의 제공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고, “경기도의 투자유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여주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기업 및 투자유치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정주 여건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여주시를
이천시는 지난 17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87개소의 직업소개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소개사업자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업안정법에서 정하는 직업소개업 종사자 대상 법정교육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됐으나, 3년 만에 대면교육으로 실시됐다. 이천시에서는 전국고용서비스협회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업안정법 최신 실무 사례 ▶직업소개사업 세무ㆍ노무 실무 ▶직업소개사업의 윤리 의식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직업소개사업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정기적인 직업소개 교육 실시로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