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가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평택도시공사는 최근 평택시 도일동 사옥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산업단지 조성과 대행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산업기반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행정수요 및 근무인원의 증가에 따른 협소한 업무공간으로 인한 시민들의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부지면적 2천985.7㎡, 건축연면적 1천784.1㎡)로 신사옥을 마련했다. 이연흥 사장은 “사옥 이전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창업정신으로 평택시가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현장 중심의 안전도시, 활력 있는 경제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양경석 평택시의회 제7대 전반기 부의장 “시민 중심의 눈높이로 현장 가까이에서 늘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평택시의회 제7대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양경석(사진) 의원은 3선의 노련함과 패기가 넘치는 의원으로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정확히 짚어내는 ‘소통의 달인’이란 평을 받고 있으며 소처럼 묵묵히 일하는 지역의 일꾼으로 통하고 있다. 그는 부의장으로서 동료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다선의 경험을 전수하는 것은 물론 올곧은 의회상 확립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양 부의장은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한 ‘제4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에서 그동안의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의 민생안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과 법령제정 등의 공로를 인정받으며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영예를 안기도 했다.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중요시하는 이유에 대해 양 부의장은 “시민중심의 눈높이로 현장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는 현장의 중심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며 “시민들의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면 답은 현장
평택경찰서는 21일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추석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에게 쌀과 라면 등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북한이탈주민 박모(56·여)씨는 “명절만 되면 허전함과 그리움에 마음이 쓸쓸해지지만 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매번 신경써주셔서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표시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김학중 서장은 전달식에 앞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이하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10월 7~11일 안성맞춤랜드(안성시 보개면 복평리)에서 열린다. 바우덕이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지정되면서 축제의 정통성과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5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입소문이 더 유명한 축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도심 공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나보는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도 8일부터 함께 열려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바우덕이축제는 여성 최초 남사당패의 꼭두쇠로 흥선대원군에게 옥관자를 하사받았던 조선 후기의 전설적 연예인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안성시에서 15년 전 처음 막을 올렸으며, 지난 2012년 시오프(CIOFF) 안성세계민속축전을 거치며 전통 공연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민속춤과 문화를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올해 펼쳐지는 바우덕이 축제의 특성과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도 함께 들여다 봤다. 내달 7~11일 안성맞춤랜드서 개최 해외
타 아파트보다 천장 10㎝ 높아 남향 위주 판상형… 통풍 유리 인근에 신세계복합몰 조성 3.3㎡ 분양가 840만원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평택의 신주거중심지인 신흥도시개발지구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평택시 용이동 306번지 신흥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 ‘e편한세상 평택용이’ 견본주택을 지난 1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특히 ‘e편한세상 평택용이’ 견본주택에는 주말 구름인파가 몰리며 20일까지 총 2만8천여명이 방문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편한세상 평택용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20개 동으로 구성되고, 전용면적 72~99㎡ 총 1천348가구 규모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의 92%를 차지하는 등 실속 있는 중소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평택시는 고덕 국제 신도시 개발,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단지 조성, 미군 기지 이전 등 각종 개발 호재로 급속도로 변모하고 있다. 또한 LG산업단지 조성,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가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평택의 미래가치는 상승할 전망이다
평택시, 22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마무리 평택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최근까지 22개 읍·면·동에서 ‘2015년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메르스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한 시민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민선6기 출범 후 주요 성과인 ‘평택항 신규매립지 평택시로 귀속’,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착공’,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본격 추진’ 등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2천700여명의 시민이 함께 한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도시계획과 도시가스 공급, 도로 개설 및 확포장, 배수로 정비, 방범용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설치, 버스노선 변경 등 경제, 복지, 환경분야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총 380여건의 주민 건의와 고충사항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사항에 대해 관리카드 작성과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오는 10월말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시민 민원편의를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가능한 사업은 조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시급성을 감안, 단·중·장기로 구분해 단계별로 추진하는 한편 사업의 타당성 및 실효성을 검토해 내년 예산에
안성시는 학업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을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만들어주는 ‘2015 하반기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안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안성고, 안법고 등 3개교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의 대다수가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으려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나 평일 학교 수업 등 학습 부담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기간을 지키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연2회(상·하반기) 관내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시청과 읍·면·동 주민등록 담당공무원들로 구성된 발급서비스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지난 16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威海市) 기업 대표단을 초청해 전자상거래 해상배송 촉진을 위한 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산 제품 수입을 희망하는 웨이하이시 한국상품경영판매협회 회원 60여개사로 구성된 대표단으로 웨이하이시정부, 위해민영기업협회,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교동훼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카페리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해상배송 시스템 및 중국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한국 물품을 구입시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 등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중국 기업 관계자는 “평택항을 직접 둘러보니 지리적으로 가깝고 운영라인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최적지인 것 같다”며 “항공운송 대비 물류비용이 절약되고 통관절차가 간편해져 한국물품의 직구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페리선을 활용한 배송체계는 항공운송비용 대비 40% 이상의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가 특성화 전공을 중심으로 현장학습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평택대에 따르면 평택대는 지난 여름방학 2개월 동안 무역물류학과, 경영학과 등 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에 있는 10개의 해운항만 물류기업에서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해운항만물류 이론수업과 특강 등 약 28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평택항 인근 기업을 비롯해 물류기업에서 인턴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턴과정을 마친 일부 학생은 인턴과정 수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확정됨으로써 인턴과 취업이 연계되는 효과를 거뒀다. 평택대는 이 프로그램을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오는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대는 인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기획 전문가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과정은 인터넷환경에서 마케팅, 영업전략, PT작성 등 경영실무능력을 융합시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광고홍보학과, 국어국문학과 등 25명의 학생이 참여해 이론과정을 이수하고 온라인 광고기업에서 SNS 마케팅 현장실습을 수료했다. 이와 함께 간호학과는
안성시는 위기가구 상시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읍면동 이·통장과 부녀회장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맞춤 복지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 안성맞춤 복지도우미는 지역의 위기가구를 파악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알려주고 주민들에게 복지사업을 안내하는 등 마을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도움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복지도우미분들이 주변 이웃들을 살뜰히 살펴 위기가구가 한 분도 빠짐없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이·통장의 직무에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 등 복지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도록 안성시 이·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