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최홍철 사장<사진>은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영남·KIFFA) 2013년 정기총회에서 국제물류업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평택시의회는 26일 올해 첫 의사일정인 제156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핵실험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행위”라면서 “대한민국을 비롯한 관련 당사국 및 국제사회가 북한 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키 위해 긴밀한 국제적 공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희태 의장은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동아시아 주변국까지 긴장상태가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평택시의회 소속 의원들이 더 이상 북한의 핵도발로 인한 평택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지 않도록 대책과 대안을 만들기 위해 뜻을 하나로 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평택시 관급공사의 임금체불 방지에 관한 조례안’과 ‘평택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됐고, ‘군용비행장 관련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쌍용자동차가 다음달 5~17일까지 열리는 제83회 제네바국제모터쇼(83rd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콘셉트카 ‘SIV-1(Smart Interface Vehicle)’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SIV-1’는 프리미엄 중형 SUV 콘셉트 모델이다.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시작으로 선보인 XIV 시리즈에서 제시한 ‘User Interface’보다 한 단계 더 진보한 ‘Smart Interface’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쌍용차는 콘셉트카 ‘SIV-1’ 이외에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렉스턴 W’ 등 차량 7대를 전시하고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SIV-1’은 쌍용자동차의 제품 개발 철학인 ‘Robust’(강건한), ‘Specialty’(특수성), ‘Premium’(고급)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 ‘Nature Born & Robust 3Motion’을 바탕으로 자연의 힘과 역동성을 디자인 모티브로 개발됐다”며 “이는 향후 쌍용자동차 개발방향의 근간이 되는 디자인
수원지법 제14대 평택지원장에 이인형(48·사진)씨가 25일 취임했다. 이 신임 지원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서울)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 지원장은 1988년 제30회(사법연수원 20기)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지난 1994년 광주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방법원,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중국유학을 다녀와 중국소식에도 능통하고 특히 행정법원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평택시 관내 초·중생 4천7천여명 전원이 올해부터 무료급식 혜택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까지 초등학생 전원과 중학교 2,3학년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교육환경개선사업비 84억원, 시립형 자율인문고 육성 9억원, 지역개발 특별지원사업비 55억 원 등 148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교육지원을 계속 확대해 교육복지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인재 관외유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의회 새누리당 일부의원들이 의사일정을 뒤로한 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시민들과 일부 시민단체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제156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평택시의회는 25일 집행부로부터 각 상임위 별로 평택시의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날 회의장에는 유독 의원들의 명패만 있을 뿐 빈자리가 많았다. 새누리당 소속 일부 의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행사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이를 놓고 시민 강모(53)씨는 “상임위에 속하지 않은 이희태 의장이 취임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회의에 참석해야할 의무가 있는 의원들이 의사일정을 뒤로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사회단체 한 관계자는 “아직도 얼굴도장 찍는 게 의정활동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시의원들 때문에 상임위 활동이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임시회가 대통령 취임식보다도 못한 것이냐”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평택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 8명 중 의장을 포함한 5명의 의원들이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12 시·군 기업SOS 시스템 평가’ 결과 평택시가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230건의 기업애로를 접수 처리했으며,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해 4개소 4억3천500만원을 투입해 공장기반시설지원, 현황도로 정비를 통한 교통애로 해소, 시·도 LH 및 ㈜경동나비엔 간 MOU체결을 통한 지방도 314호선 조기개설 등 관내 기업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애로 해소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지역별 5개 지역을 기반으로 기업협의체를 구성, 현장밀착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추진과 동시에 기업의 지역사회환원 활동도 병행해 기업과 주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이끌어낼 예정이다.
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는 지난 22일 평택시 청북면 현곡리 소재 한국니토옵티컬㈜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사고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주요사고 사례 및 동영상을 담은 생생한 교육과 10여 점의 교통사고 현장을 담은 사진전을 전시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업단지 순회교육 및 사진전을 개최해 교통사고 안전의식을 높여 평화롭고 질서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 참가해 코란도 시리즈를 다양한 레저용품과 함께 선보이며 특색있는 레저 생활을 제안했다. 쌍용차는 오는 24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레저산업전에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 등 코란도 시리즈 3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출시한 대한민국 최초의 프리미엄 MLV(다목적·다인승 레저 차량) 코란도 투리스모는 시원스러운 분위기의 데칼 작업과 함께 루프레일을 설치하고 그 위에 카약을 실어 스포티한 이미지와 독보적인 레저 활용도를 제시했다. 또한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는 어디서든 자전거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2.04㎡ 면적의 데크에 슬라이드 베딩과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고 산악 자전거를 수납해 데크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CUV(Classy Utility Vehicle) 코란도 C에는 차량용 이동식 에스프레소 머신 등 이색적인 레저 아이템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쌍용차는 전시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러브 투리스모 페스티벌’ 응모권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3월31일까지 영업소 방문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