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복지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평택시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운영 하는 등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는 요보호노인들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파악, 정기적인 안전확인, 복지서비스 연계 등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 사회안전망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돌봄 사랑매니저, 독거노인 전화통화 살핌이,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 맞춤형 보건사업 등 섬김 행정 실천을 강조하고 있는 평택시의 다양한 ‘노인돌봄이 사업’들에 대해 살펴보자. <편집자 주> ▲ 노인돌봄 사랑매니저 시는 지난 2008년부터 2년여 동안 요보호노인들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파악, 정기적인 안전 확인,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인돌봄 사랑매니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통·리장, 부녀회장, 복지위원 등 독거노인들과 가까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463명의 사랑매니저가 1천333명의 요보호노인세대에 전화와 방문을 통해 주기적으로 소통, 말벗과 함께 불편사항 점검, 복지서비스 연계 등 일상생활에 대
평택항에서 처리한 수입차 물량이 지난 8월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3일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처리한 자동차 처리물량이 6만4천88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8%(3만3천738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 평택국제자동차부두(PIRT)에서 처리한 수입차 처리량은 9천939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422%(8천36대)가 급증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08년 11월 PIRT의 11번 선석이 개장한 이후 22개월 만에 최고치다. 현재까지 수입자동차의 누적 처리실적은 4만2천276대로 전년 같은 기간(1~8월) 보다 252%(3만275대) 증가했다. 서정호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으로 수입차 물량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PDI(Predelivery Inspection)센터 같은 자동차 처리 시설에 대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입차를 처리하고 있는 평택국제자동차부두의 김학수 대표이사는 “PIRT는 자동차 항만하역 자동화 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자동차와 관련해 특허를 받은 유일한 기업”이라며 “이같이 우수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전용터미널을 운영하면서 타 항만의 자동차 부두보다 수준 높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지난 1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재래시장을 찾아 2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날로 감소하고 있는 고객문제로 경영상의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은 중소기업청과 전국상인연합회가 공동으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통용되며, 새마을 금고에서 구매와 환매가 가능하다. 안중시장 이계석 대표는 “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서민경제의 핵심이기 때문에 전통시장 활성화는 평택발전의 필수조건”이라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 관내 유관기관에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쌀값 폭락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평택농민결의대회가 지난 10일 평택서부문예회관에서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해 쌀전업농 평택시연합회(회장 최진용), 평택농민회(회장 신종원) 등 100여명의 농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공공비축미 매입을 농협을 통하지 않고 정부에서 직접 매입 건의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 재개 건의 등 쌀값폭락 대책 촉구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시에서는 도로변에 쌀 이외의 경관작물 시범 재배로 농촌관광 자원화 및 농산물 판매로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농업인들도 농업발전을 위한 노력과 제안을 통해 상생의 방법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평택시가 다양한 노인돌봄 사업을 통해 무한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독거노인에 대해 종합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인돌봄 사업매니저, 독거노인 전화통화 살핌이, 노인돌봄 기본·종합 서비스 사업,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우선 노인돌봄 사랑매니저 사업으로 독거노인들의 거주지 내 있는 통·리장, 부녀회장, 복지위원 등으로 구성된 463명의 사랑매니저가 1천333명의 요보호노인 세대에 전화와 방문을 통해 주기적으로 소통, 말벗과 함께 불편사항 점검, 복지서비스 연계 등 일상생활에 대한 지원을 해 나가고 있다. 또 전화통화 살핌이 사업으로 생활지원 담당 공무원 등이 1인 5명 내외의 어르신들을 담당해 주2회 이상 문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생활불편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상담 및 지원하고 있다.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사업으로 지역 독거노인 574명을 대상으로 주1회 이상 안부전화와 함께 노인돌봄이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 등을 지원하고, 종합서비스 사업으로 노인질환 등을 앓고 있는 지역 65세 이상 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가사 및 신체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공중
최근 이상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가 인류 장래에 중대한 위험 요소로 등장하는 등 환경보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명품환경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평택시가 자전거 전용도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맑고 쾌적한 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들에게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명품환경도시로의 첫 걸음을 내딘 평택시의 자전거 전용 도로에 대해 살펴보자.<편집자 주> ▲ 자전거 전용도로 사업 박차 평택시는 자전거와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품 환경도시로서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평택시의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시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광역 자전거도로 구축사업 분야에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시의 상당수 주민들은 자동차와 더불어 자전거를 시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과 연료 절약을 실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이동수단으로서 평택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자전거지만, 현재의 시점에서는 환경의 미비로 마냥 타고 다니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시에서는 이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전국 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의 관내 구간 중
평택시의회가 송종수 의장의 직권상정으로 상임위를 구성, 2달 넘게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던 원 구성에 마침표를 찍었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제135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는 시작부터 정회를 거듭하며 파행을 이어갔다. 파행이 이어지자 송종수 의장은 이날 오후 7시쯤 회의를 속개하며 자치행정위원회에 고정윤(한), 권영화(민), 김인식(한), 김재균(민), 양경석(민), 오경환(한), 명은희(민) 의원을, 산업건설위원회에 김기성(민노), 김숭호(한), 김윤태(한), 오명근(민), 이희태(한), 임승근(민), 최중안(한)의원을 각각 직권 상정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과 김기성(민노) 의원은 송의장의 직권상정을 강하게 반발했다. 양경석 의원은 “의장이 어려운 결정을 했지만 남녀 조합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편향적인 직권상정안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민노당 김기성 의원은 “여성의원이라는 이유로 산건위를 배제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입맛에 맞는 직권상정안은 철회하고 원칙과 기준이 있는 직권상정안을 내 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송종수 의장은 “의장으로서 원 구성을 원만히 하기 위해 조정하게 됐다. 직권상정안은 철
쌍용자동차는 8월 한 달 동안 내수 2천506대, 수출 4천28대(CKD 포함)를 포함 총 6천53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여름휴가 등 조업일수 감소로 전월 대비로는 11% 감소했다. 1~8월 누적 판매실적은 5만415대로 전년동기대비 234% 증가했다. 내수의 경우 현재 1천700여대의 출고 대기 물량이 밀려 있고, 지난달 9일 출시된 렉스턴 RX4(2천cc)가 1천100여 대가 계약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출도 해외 수요 증가로 8월말 현재 주문 대기 물량만 1천700대에 달한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9월에도 추석 연휴 기간 주말을 활용해 SUV 라인(조립3라인)에 대한 특근을 시행해 수요 물량 적체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공동관리인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특근을 계획하는 등 적체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란도 C의 성공적인 런칭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러시아 판매 대리점인 솔러스(Sollers)사를 통해 지난달 25일 개막한 제3회 모스크바 국제 모터쇼에 코란도 C(러시아 수출명 : 뉴 액티언)를 전시하는 등 코란도 C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화합과 참여 속에 선생님, 학생, 학부모가 신뢰하는 지원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평택교육지원청에 제 23대 교육장으로 신임 정찬문 교육장이 취임했다. 정 교육장은 “그 동안 공교육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평택교육은 고장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노력과 지원에 힘입어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훌륭한 교육적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앞서 평택교육을 일구어 놓으신 분들의 교육철학을 받들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평택교육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의 소리를 귀담아 개선방안을 모색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이 막중한 소명”이라고 밝혔다. 신임 정찬문 교육장은 삼덕초등학교, 평택중학교, 안중고등학교, 인천교대를 졸업했으며 평택 대추초외 6개교 교사, 평택 가사초 교감, 평택교육청 및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평택 송북초등학교 교장을 거쳐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장학관, 용인교육청 학무국장을 역임했으며, 9월 정기인사를 통해 경기도평택교육지원교육청 제 23대 교육장으로 승진했다.
평택시는 올해 긴축재정을 통해 19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예산 절감액은 올 상반기 절감액 98억원과 하반기에 업무추진비 및 행정운영경비, 사회단체의 행사성 경비 등에서 절감해 생기는 100억원 등이다. 특히 업무추진비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총액을 정해준 기준경비로 올해 제1회 추경안 편성 시 4%를 절감 편성했고, 이번에 추가 절감할 18%를 포함하면 총액 대비 22%를 절약한 셈이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편성에서 일자리 창출 및 공공근로사업에 10억원을 쓴 시는 하반기에도 절감액 100억원 중 18억원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또 나머지 170억원은 서민생활안정,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날 올해 제1회 추경예산 1조1천657억원보다 260억원이 증가한 1조1천917억원 규모의 2회 추경안을 편성해 평택시의회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