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5일 서부(청북)운동장에서 평택문화원 주관으로 ‘2008소사벌단오제’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단오제를 재연하고 전통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2008소사벌단오제’는 올해 궁도와 전통무예가 첫 선을 보이는 가운데 더욱 다채롭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식전공연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평택의 자랑인 평택농악의 고사굿과 판굿 공연을 볼 수 있으며 조선시대의 전통무예인 무예도보통지와 및 군사제례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시연 및 일반인들의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은 단오음식 전시와 시식, 창포머리감기, 떡메치기, 널뛰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궁도 시궁이 기대된다. 오후에는 읍면동 참가자들의 각종 민속놀이 경연이 펼쳐지는데 웃다리농악과 씨름, 그네뛰기(외그네, 쌍그네), 널뛰기, 궁도 경연이 진행되는 등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또한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의 관람과 참여가 확대돼 1~3세대가 조화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문화원 관계자는 “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지난해에 볼 수 없었던 궁도 경연 등이 추가돼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고 “유치
평택교육청(교육장 김인서)은 3일 학생들에게 자아실현과 함께 창조적 표현능력을 기르고 학교 특기적성 교육활동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남부·북부·서부 문예회관에서 초·중·고 학생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0회 평택학생예능발표대회’를 실시했다. 대회 종목은 서양음악 8개부문으로 나뉘어 성악 부문 학교별 합창 및 독창은북부문예회관에서, 기악 부문 피아노독주는 남부문예회관에서 각각 실시했다. 또 관악독주, 현악독주, 리코더독주(고등부 제외), 리코더합주(고등부 제외), 기악합주는 서부문예회관에서 각각 실시했다. 특히 이번 단체경연 부문 최우수팀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우수입상작 발표회(10월)에 참가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예능발표대회는 학생의 능력을 등급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함께 창조적인 표현능력을 발달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결과보다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 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함께 진행됐던 국악, 무용 부문은 올해부터 평택시에서 주관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오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하는 남양주 와부읍종합행정타운 조감도. 평택시는 지난 4월 경기도 전 시·군에서 실시된 ‘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 평가에서 파주시를 비롯한 의정부시, 수원시, 안성시 등 9개시와 함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4월14일부터 19일까지를 국토 대청결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생활과 직결된 8대 분야에 대해 청결운동을 실시한다는 지침을 시달하고 추진 결과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택시는 현지평가와 실적평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을 추진하면서 도시지역, 주택가, 이면도로의 쓰레기 수거, 불법 유동 광고물정비 등 8대 분야에 대해 소관부서별로 추진하는 한편 새마을운동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통친회, 클린 존 추진위원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범시민 청결운동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평택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력과 민간단체,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민 자율참여에 의해 실시하고 있는 클린 존 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평택시를 전국에
제 5회 슈퍼평택 국제평화축제가 사단법인 송탄관광특구연합회(회장 정연홍) 주관으로 송탄출장소 앞 특설무대에서 5월31일~6월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몽골, 칠레, 러시아, 브라질, 중국 등 11개 나라의 민속 및 예술공연이 무대에 펼쳐졌으며 인도, 스웨덴, 파키스탄, 베트남 등 10개 나라의 풍물전시 부스를 운영해 전통의상 입어보기, 차시음회 등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나라별 문화 예술의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마당을 형성했다. 아울러 공군의장대, 한국전통다래시연, 퓨전가야금공연, 연예인 공연 및 각종 퍼포먼스 등 볼거리 행사도 풍성했다.
한국농촌공사 평택지사가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번기를 맞아 ‘봄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 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부터 한달간 ‘봄철 농촌일손 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으로 일손 부족을 기계화율이 높은 수도작 보다 상대적으로 일손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는 마늘·과수 등 밭작물 경영 농가를 우선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달 29일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소재 윤복원씨의 과수원을 방문해 40여명의 직원이 과수원에 식재돼 있는 사과나무 열매솎기 작업을 시작으로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일손 지원을 받은 윤복원씨는 “과실 열매솎기는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일할 사람이 없어 걱정했는데 이렇게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농가를 찾아와 도와줘 한시름 덜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영조 지사장은 “앞으로 한달간은 기계화작업이 어렵고 많은 일손이 필요한 밭작물 경영 농가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행사당일 직원들의 식·음료 등을 모두 자체적으로 마련해
지난 18대 총선에서 3선 의원이 된 평택갑 원유철 국회의원 당선자가 최근 ‘원유철 공약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약실천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평택대학교 장정민 교수를 단장으로 한 ‘원유철 공약추진단’은 지난 25일 발대식을 갖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연구위원 20여명과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전문위원 30여명을 포함한 50여명이 공약실천에 동참하기로 했다. 공약추진단장을 맡은 장정민 교수는 운영계획보고를 통해 “이번 총선당시 원유철 당선자가 지역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단기 추진과제와 중·장기 추진과제로 나누어 추진단의 모임을 갖고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공약 추진의 성과를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은 제13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7일 제부도항방파제등대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제부도는 섬과 육지를 잇는 길이 조수의 영향으로 드러났다 잠겼다 하여 “모세의 섬”으로 알려져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 중 하나로서 넓은 갯벌과 풍부한 어족자원, 해수욕장을 두루 갖춘 어촌테마관광지로 낙지, 조개 등 먹거리가 풍부하고 김 양식 등 어민들의 소득활동도 활발한 곳이다. 등대체험행사는 원정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부도 모세의 길 체험, 제부도항방파제등대 견학, 안산어촌민속전시관 관람 등으로 구성되며, 도시생활과는 다른 어촌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평택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등대체험행사를 통해 등대의 중요성과 관리운영에 대해 알리고 등대의 세부적 기능까지 홍보함으로써 “관광코스로만 여겼던 등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간접적으로 어촌생활을 체험함으로써 바다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가 지난달 본격 가동에 들어간 평택도시공사의 이사 선임과 관련, ‘사장 추천후 시장 승인’의 보편적인 관행을 탈피하고 사장에게 이를 전부 위임함으로써 새로운 선례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평택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평택도시공사 설치 및 운영조례와 정관에서 정한 이사 정족수를 전원 충족하고 27일 첫 이사회를 개최한다. 특히 송명호 시장은 이번 이사회를 앞두고 도시개발 전문가 출신인 민병균 사장에게 이사 선임에 관한 사항을 전부 위임, 공사경영에 필요 충분한 전문 인사를 이사로 위촉할 수 있도록 과감한 결정을 내려 타 공사와 비교되는 선진사례를 남겼다. 그동안 공사의 이사 선임은 조례와 정관상 공사운영에 필요한 전문가를 사장이 추천하고 시장이 승인해 위촉하는게 관행이었다. 이에 따라 민 사장은 보다 더 세밀한 조사를 거쳐 도시계획전문이사에 관련 학과 박사학위를 소지한 정휘영 충남도립 청양대학교학장을, 경영전문이사에는 다양한 중앙부처 경험을 지닌 김지순 전 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 법률전문이사에는 삼성특별검사를 수행한 조대환 법무법인 대표변호사를, 투자 및 재원조달전문이사로 경기도외자유치특별보좌 출신이고 현재 투자전문회사 MGPA 김문덕
평택시가 도내 시·군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의 발표와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정보화 촉진을 위한 제13회 경기도 지역정보화 발전 연찬회에서 SUPER GIS(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 통합시스템)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일 이틀간 경기도 31개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연찬회에서 지리정보를 기반으로 각 부서에 산재된 시스템과 데이터 베이스(DB)를 통합 연계, 신속하고 과학적인 공간분석을 통해 한 차원 높은 행정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