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사진) 평택시장이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선정한 ‘2017년 신지식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시의 위상을 높였다. 공 시장은 8일 ㈔한국신지식인협회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9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공무원 분야에서 2017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공 시장은 9급 면서기로 출발해 행정자치부와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민선6기 평택시장에 당선돼 지방공무원 출신으로서 입지적인 인물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취임이후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건설’을 시정목표로 설정하고 평택시를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로 이끌었다는 점을 높이 인정받아 선정됐다. 공 시장은 “48만 평택 시민들이 항상 함께 해주셔서 오늘 이 같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된 것”이라며 “평택시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1천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지식인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식정보공유로 국가발전과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주체적 인물로, 지난 1998년부터 ㈔한국신지식인협회에서 특허·벤처·교육·공무원 등 20개 분야에 대해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평택=
사업에 참여할 민간업체가 없어 무산 위기에 놓였던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7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평택호 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재공고에 대한 1단계 서류 제출기간 마감인 지난 6일 가칭 ㈜평택호관광단지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했다. ㈜평택호관광단지는 국내 대형 A건설사와 은행권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 형식으로 1단계 서류를 제출했다. 이밖에도 이 사업에 투자를 희망하며 고심하고 있는 대형 건설사도 조만간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호관광단지로부터 접수된 1단계 서류는 참여 구성원들의 자격 능력 구비 서류로 그 충족 여부를 심사한다. 1단계 서류 평가를 통과한 경우에 한해 2단계 서류를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2단계 서류는 설계 및 시공, 수요부문, 사업수행 역량 및 재원조달 등 좀 더 구체적인 자료들로 작성되며, 전문기관의 평가를 통해 요건이 충족될 경우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다.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은 현덕면 권관·신왕리 일대 274만3천㎡부지에 총사업비 1조 5천여억원을 들여 4계절 워터파크와 특급 호텔, 콘도 등을 조성해 바다와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해안 관광
평택경찰서는 술을 마시면서 운전을 한 김모(53)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쯤 평택시 지제역에서 서정동까지 5km가량을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67%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운전을 하기 전 마트에서 산 캔맥주를 마시면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다른 차량의 운전자의 의심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에 목이 타서 캔맥주를 사 마셨다”고 진술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안성시는 올해 지방채 517억8천만 원을 올해 말쯤 전액 상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내에서 8번째 ‘채무제로 도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이날 안성시의회와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지방재정 운영계획 합의식을 갖고 올해 보통교부세 1천700억7천100만 원을 교부 받아 지방채 517억8천만 원을 조기상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4일 시의회에서 2017년도 보통교부세 확보금액을 재원으로 지방채 전액 조기상환계획을 설명했으며,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집행부의 상환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시는 올해 추경예산안에 지난 2009년도 교부세 감액 지원에 따른 지방채 발행 56억 원, 공도읍 청사신축 12억 원, 하수도BTO사업 해지 지급금 449억8천만 원 등 517억8천만 원을 반영해 모두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보통교부세는 지난해보다 425억 원이 증가했으며 올해 본예산보다 650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 이는 내국세 수입 증가와 시의 세출절감 및 수입증대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시는 보고 있다. 실제 시는 공무원 인력운영비 절감을 통해 31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고 행사·축제
공재광 평택시장이 휴일도 잊은 채 슈퍼오닝 홍보에 팔을 걷었다. 공 시장은 지난 5일 FC안양 홈경기 개막식전이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아 안양시민과 축구팬을 대상으로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평택시와 안양시가 슈퍼오닝 농·특산물의 홍보와 FC안양의 축구발전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공 시장은 이필운 안양시장, 이원묵 평택농협시지부장 등과 함께 경기장 입구에서 관람객들에게 슈퍼오닝 홍보미를 직접 나눠주며 슈퍼오닝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많은 애용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FC안양 구장내의 A보드 홍보, 경기장 전광판에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홍보CF 영상 노출광고, 경기장 입구 슈퍼오닝 홍보관 설치운영, 매치데이 매거진 상품 노출광고 등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한다. 또 FC안양 구단 홈페이지에 슈퍼오닝 브랜드 삽입광고, 구단 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평택 슈퍼오닝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공 시장은 “앞으로도 박람회 및 각종 직거래장터 참여와 해외 마케팅 등 공격적인 홍보 전략을 펼쳐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평택 농·특산물을 알리는 한편
안성경찰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3대 교통반칙(음주운전, 차폭, 얌체운전)행위에 대해 오는 5월 17일까지 100일간 집중단속 한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20~30분 단위의 ‘스팟 이동식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교통법규위반 신고시스템인 ‘스마트 국민제보’ 및 ‘국민신문고’ 등 시민 제보를 중심으로 난폭·보복운전 단속도 병행 추진한다. 출·퇴근시 주요 교차로인 내리 사거리, 퍼시스 사거리, 한경대 앞 사거리 등에 대해 집중단속 교차로임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한편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에 대해서도 캠코더 등을 이용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 연명흠 서장은 “음주운전 등 3대 교통반칙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7 평택항 화객 창출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한국여행업협회와 교동훼리, 연운항훼리, 일조국제훼리 등 카페리선사 및 물류기업, 여행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평택항에서 현재 운영 중인 국제카페리선의 현황과 장점을 비롯해 화물유치 인센티브 정책, 배후단지 개발계획, 주변 관광 인프라 등을 적극 알리고 평택항 여객 및 관광 활성화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션발표에서 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평택항의 경쟁력과 여객유치 인센티브, 올해 하반기 착공예정인 신규 국제여객터미널 구축 및 배후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평택항에서 중국을 잇는 국제카페리선 운영선사인 교동훼리, 일조훼리, 연운항훼리 관계자가 운영 중인 항로에 대한 소개와 연계 관광 인프라, 카페리 활용 관광 프로그램 등을 발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택항을 기항하는 국제카페리의 항차수, 여객유치 인센티브 제도, 접근성 개선책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평택항
내년말까지 한시법으로 제정된 ‘평택지원특별법’의 유효기간이 4년 연장됨에 따라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역개발사업, 주민편익시설사업 등 평택지원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5일 평택시에 따르면 바른정당 유의동 국회의원(평택을)이 대표 발의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평택지원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일 본회의를 통과, 오는 2022년까지 연장됐다. 유 의원은 당초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오는 2025년까지 7년간 재연장을 추진했으나 국회 심사과정에서 2022년까지 4년 연장으로 수정 가결됐다. 평택미군기지 조성사업은 현재 93%의 공정률을 보이며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부대이전에 자칫 차질이 우려됐으나 특별법 기간연장으로 원활한 기지이전 및 주한미군 주둔에 따른 제반 문제 해결이 가능해졌다. 또한 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민편익시설사업, 평택지역개발사업,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등 각종 지원의 효력이 2022년까지 함께 연장돼 평택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은 물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지속 추진된다. 유의동 의원은 “평택지역으로의 주한미군 통합 이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현행 법률의 유효기간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8천106대, 수출 2천710대를 포함 총 1만81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2월 판매로는 13년 만의 최대실적을 기록했으며, 전체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하면서 올해 들어 2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내수판매는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 동월 대비 42.3%나 증가하는 등 판매증가세가 확대되면서 지난 2004년 2월(8천660대)이후 최대인 8천106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6.1% 증가했다. 다만 수출은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6%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올해 들어서도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가 지속되면서 내수판매의 증가세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도 대형 프리미엄 SUV인 Y400 등 신차출시와 기존 모델의 상품성 개선을 통해 판매물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대우건설은 평택 도심의 마지막 노른자위 입지로 주목받는 평택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2-1블록에서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3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65㎡ 50가구 ▲71㎡ 2가구 ▲78㎡ 100가구 ▲84㎡A 196가구 ▲84㎡B 125가구 ▲85㎡ 3가구 ▲90㎡A 11가구 ▲90㎡B 7가구 ▲107㎡ 48가구 ▲114㎡ 3가구 ▲140㎡ 48가구 ▲147㎡ 4가구 ▲165㎡ 23가구 ▲173㎡ 1가구 총 621가구 규모다. 평택은 지난해 개통한 SRT 지제역과 삼성전자 고덕단지 조성, 주한미군기지 이전 (2017년 이전 예정) 등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는 평택에서 가장 선호되는 주거지역인 비전동과 가깝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했다. 1·2층 가구는 저층 특화로 기준층보다 넓은 전용면적과 발코니를 갖췄고, 3층은 오픈 발코니 설계로 테라스하우스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했다. 전 가구 남향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다이닝 공간에는 조망창호를 설치했다. 단지 북측에 위치한 배다리저수지 조망도 가능하다. SRT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