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은 2025 연간회원권을 7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 2025 연간회원권의 디자인은 안양의 시화인 개나리 문양에 안양의 자음과 모음을 선으로 패턴화 해 안양의 의미를 강조했다. 2025 연간회원권은 카드형과 티켓형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K리그와 코리아컵 등을 포함해 약 20회에 달하는 안양의 모든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카드형 구매는 선착순 900명으로 한정해 선예매 권한 및 구단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카드형 연간회원권은 카드, 랜야드가 포함된 아워네이션 패키지박스로 구성해 스페셜 기념품 2종(직조 머플러, 시즌 다이어리), 구단 MD 10% 할인권, 온라인 예매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티켓형 구매자에게는 20매로 구성된 예매권북과 스페셜 기념품 1종(직조 머플러 or 우산 중 택1)이 함께 제공된다. 한편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안양 시청에서 '2025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식을 가졌다. 최 구단주는 "(FC안양이)1부 리그로 승격한 만큼 많은 안양 시민들이 경기장에 모여 다 같이 응원했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며 "전지훈련을 떠나 열심히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025시즌 연봉 계약을 모두 마쳤다. SSG는 6일 "2025시즌 재계약 대상자 45명과 연봉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힌 가운데 마무리 투수 조병현(22)이 새 시즌 연봉 협상에서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3천만원을 받은 조병현은 2025시즌 연봉 1억3천500만원에 계약해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350%↑)을 기록했다. 2021년 SSG에 입단한 조병현은 프로데뷔 후 1군에서 첫 풀타임을 보낸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76경기에서 4승 6패, 12홀드, 12세이브, 평균자책점 3.58로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137경기에 출장해 주전 내야수로 자리잡은 박성환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10개)을 기록했고 67타점, 타율 0.301을 인정받아 기존 연봉 3억원에서 7천만원이 오른 3억7천만원(23.3%↑)에 도장을 찍었다. 주전 중견수 최지훈은 지난 시즌 개인 최다 홈런(11개)을 기록한 것과 더불어 49타점, 타율 0.275의 성적을 올려 기존 2억5천만원에서 5천만원이 오른 3억원(20.0%↑)에 계약을 완료했다. 이밖에도 1군 풀타임 첫 해인 2024시즌 11개의 홈런과 전 구단 상대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K리그2 득점왕 출신 모따(Bruno Rodrigues Mota)영입에 이어 미드필더 에두아르도(Eduardo Jacinto de Biasi)를 영입했다. 1997년생인 에두아르도는 2018년 브라질 2부 리그(세리에B) 크리시우마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래 아바이(2022~23), 샤페코엔시(2024) 등 프로 커리어 내내 브라질 리그에서만 활약했다. 2024시즌에는 브라질 2부 리그인 세리에B의 그레미우 노보리존치노에서 30경기에 출전해 톡톡한 역할을 해냈고 프로와 컵 대회를 포함해 프로 통산 250경기 8득점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에두아르도는 안정적인 오른발 패스로 볼 컨트롤과 빌드업이 강점인 선수다. 더불어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해주며 공격수와의 득점 연계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에두아르도는 "K리그에서 뛸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안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하루빨리 안양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에두아르도는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 중인 1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
프로농구 수원 KT가 단독 3위 굳히기에 들어간다. 오늘(3일) 저녁 수원kt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3위)와 안양 정관장(10위)이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일 KT는 KCC(7위)를 86-68로 꺽어 새해 첫 승리를 거두며 14승 10패로 단독 3위에 올라 선두 추격에 불씨를 당겼다. 하지만 KT, 대구 한국가스공사(4위, 13승 10패), 창원LG(13승11패)가 모두 반 게임 차 안에서 물고 물리는 가운데 각축을 벌이고 있어 단독 3위 자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한 게임의 승패여부에 따라 순위가 요동치는 만큼 KT로서는 이번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KT는 지난 해 11월 손가락과 발바닥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던 에이스 허훈이 복귀하면서 공격에 활로를 찾았고 팀 분위기도 상승세다. 여기에 센터 하윤기와 포워드 레이션 헤먼즈가 든든히 골밑을 받쳐주고 허훈과 하윤기가 내외곽을 오가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선두권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다. 반면 최하위 안양 정관장은 지난 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59-62로 패해 꼴찌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안드레스 비예나(KB손해보험)가 눈부신 활약을 인정받았다. 도드람 2024~2025 V-리그 3라운드 결과 안드레스 비예나(KB손해보험)와 메가왓티 퍼티위(정관장)가 남녀부 MVP로 선정됐다. 남자부 비예나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5표(레오 8표, 허수봉 4표, 니콜리치·황택의 각 1표, 기권 2표)를 획득해 19~20시즌 2·5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됐다. 비예나는 KB손해보험이 3라운드를 5승 1패로 마치는 데 앞장섰다. 득점 1위(149점), 공격 2위(성공률 58.93%), 퀵오픈 1위(77.78%)에 이름을 새겼다. 19~20시즌 대한항공 소속으로 V-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비예나는 22~23시즌부터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고 팀 공격의 중심을 잡고 있다. 여자부 메가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3표(부키리치 12표, 김연경 2표, 모마·실바 각 1표, 기권 2표)를 얻으면서 23~24시즌 1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MVP의 영광을 안았다. 또 메가는 팀 내 원투펀치 반야 부키리치(세르비아)와 함께 팀의 3라운드 전승을 이끎과 동시에 팀 전신인 KT&G 시절 08~09시즌에 세운 구단 최다 8연승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 첫 주부터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오징어게임2'는 전체 러닝타임 7시간 10분을 시청자 수로 나눠 계산한 결과 약 6천800만 명이 시청했고 시간으로는 약 5억 시간 가까이 시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3∼29일)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8천76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영어권은 물론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TV부문 뿐 아니라 영화부문까지 모두 포함해도 압도적 1위에 해당한다. 공개 첫 주 기준으로 2021년 9월 넷째 주(20∼26일) 전작 '오징어 게임 시즌1'이 세운 4억4천873만시간의 기록을 깨고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오징어 게임1'의 10월 첫 주(9월27일∼10월3일) 5억7천176만 시간에 이어 역대 2위에 꼽혔다. 국가별 순위에서 미국, 프랑스, 일본, 인도, 호주 등 92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오징어 게임 시즌1'이 전세계적인 돌풍을 몰아친 이후 3년 만에 시즌2를 공개하면서 오매불망 시즌2를 기다려온 팬들의 목마름이 반영된
대한항공이 선두 현대캐피탈을 추격하기 위한 재정비에 돌입했다. 지난 31일 3라운드가 종료 된 가운데 2위 대한항공이 요스바니를 외국인 선수로 최종 낙점해 팀의 공격력 강화에 적극 나섰다. 앞서 현대캐피탈과의 1~3라운드 맞대결에서 전패를 당한 대한항공은 패배의 요인이라 할 수 있는 공격에서의 체급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최우선 과제가 됐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덩신펑(등록명 신펑) 트리오에 전광인까지 출격 대기 상태인 반면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기복있는 경기력과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의 하이볼 처리 능력이 발목을 잡았다. 여기에 정한용-유광우의 패턴 플레이까지 틀어 막혀 대한항공의 문제는 명확해졌다. 바로 공격력을 살려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선두 현대캐피탈의 뒷덜미를 잡을 수 있다는 결론이다. 그래서 지난 31일 대한항공은 후반기 아포짓 자리에 요스바니와 막심 중 누구와 동행할지를 놓고 고민하던 중 결국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해 요스바니를 2024-2025 V리그 남은 시즌 외국인 출전 선수로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가 올 시즌 초반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6∼8주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6위로 2024년을 마감했다. 지난 31일 WBSC가 발표한 남자 야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포인트 4천539점을 얻어 1위 일본(6천911점), 2위 대만(5천558점)에 한참 뒤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월 열린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개막전부터 주요 선수들의 부상과 사생활 논란 등 여러 악재가 겹쳐 당초 목표보다 부진했다. 올해 한국이 얻은 WBSC 랭킹포인트는 1천288점으로 전체 5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2021년 도쿄 올림픽 은메달 이후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 2024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진출 실패 등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순위 경쟁에서 뒤쳐져버렸다. 2024년 한 시즌 1천만 관객 시대를 열며 최대의 전성기를 맞은 한국야구에 대해 위기라 말하고 내수용이 아니냔 지적이 나오는 이유도 바로 이같은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 저하가 가장 큰 이유다. 한편 2024년 일본은 6천911점으로 계속해서 WBSC 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일본은 2024년 2천494점을 획득해 꾸준한 야구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과
영화 '하얼빈'이 누적 관객 수 238만명을 돌파하며 개봉 후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하얼빈'은 개봉 6일차에 접어든 지난 주말(27∼29일)에만 90만3천여명, 좌석점유율 53.5%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소재로 현빈·박정민·조우진·전여빈 등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큰 화제가 됐다.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은 주말 23만3천여명이 관람해 '하얼빈'의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 수는 321만6천여명으로 선전을 이어갔다. '소방관'의 뒤를 이어 '무파사: 라이온 킹'(12만여명), '모아나2'(9만9천여명),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9만8천여명) 등의 애니메이션이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30일 오후 3시 현재 예매율 1위 역시 '하얼빈'으로 예매율은 36.5%, 예매 관객 수는 13만 2천여명이다. 2위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예매율 18.9%, 역시 31일 개봉작 '시빌 워: 분열의 시대'가 5.1%로 예매율 3위에 올랐다. 또 새해 1일 개
척추·관절·심뇌혈관 중심의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이 파킨슨병 등 이상운동질환에 대한 진료 강화를 위한 '파킨슨센터'를 개소한다. 새해 1월 2일 개소 예정인 파킨슨센터는 박건우 센터장을 주축으로 신경과 김보미 원장, 신경외과 이상원·박춘근·이동근·이민형 원장, 재활의학과 정지선 원장, 영상의학과 노정현 원장 등 전문의료진이 협진을 통해 진료하게 된다. 윌스기념병원 파킨슨센터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들에게 개별 맞춤형 상담과 진료와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또 재활운동센터를 통해 운동기능이 감소하는 환자를 위해 효과적인 보행훈련과 운동요법을 진행하고, 집에서도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등 환자와 가족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파킨슨센터 박건우 센터장은 “나이가 들면서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한 번쯤 의심하고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파킨슨병 환자에 대한 치료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파킨슨병에 대한 진료와 연구로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치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