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9일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에 대한 국제사회 일부 우려의 목소리와 미 의회의 청문회 개최 추진 움직임에 대응해 미국 의회와 유엔(UN) 등에 공식서한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은 대북전단금지법의 필요성을 피력해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 하원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 공동위원장, 미 상·하원 외교위원회 각 위원장, 주한미국대사대리, 주한영국대사, 주한EU대표부대사 및 UN사무총장, UN북한인권특별보고관 등이 전달 대상이다. 이 지사는 서한에서 “대북전단금지법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자 북측과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과 대결을 예방하고,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평화적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14년 연천군 주민 대피 사건, 지난해 6월 의정부 대북전단 민간주택 낙하 사건 등 대북전단 살포로 인한 현실적 피해사례를 소개하며 “대북전단 살포는 긴장과 대결을 의도하는 행위이자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더 나아가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법 개정을 요구한 데 이어 미 의회 일부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하며 청
경기도의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2월 1일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핸드폰 번호를 요청한 후 소액결제 방식으로 돈을 빼가는 가짜 신청사이트가 적발돼 도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 도는 31일 공식 운영하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URL)에 접속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같은 주의는 지난 29일 저녁 6시경 한 도민의 전화 제보로 재난기본소득 가짜 사이트를 발견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이트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안내’라는 단어를 검색했을 때 나타나는 사이트로, 접속하면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설치된다. 재난기본소득 입금을 위한 휴대폰 번호 입력 요구에 이용자가 응하면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이 결제되는 수법을 사용했다. 도는 제보 접수 후 즉각 포털사이트 다음 측에 조치를 요청해 삭제를 완료했다. 도는 삭제 조치 후에도 지속적으로 가짜 안내 사이트 모니터링을 실시, 13개 사이트를 추가로 발견하고 포털사이트에 전달해 삭제를 완료했다. 도는 추가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홈페이지와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사찰문건. 노무현 대통령님 추모도 사찰 대상이었습니다'는 제목의 글과 함께 KBS 시사직격에서 보도한 국정원 사찰문건 관련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캡처 화면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국정운영 저해 실태'라는 제목 하에 ▲좌파단체들이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진전을 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토록 지원 ▲좌파단체 주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행사에 참석하여 추모 등의 내용이 있었다. 이 지사는 글에서 "당시 4대강을 비판한 시민단체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대상이 되고, 심지어는 故 노무현 대통령님 추도행사에서 추도사를 한 것도 '국정운영 저해 실태'의 사례로 보고되었다"고 했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국민께서 사랑한 대통령, 추모하고 추도사 올리는 것이 왜 사찰대상이고 '국정운영을 저해하는 행위'였을까요. 공적 권력을 사유화하는 이 무도한 문화의 뿌리는 얼마나 깊고 넓게 퍼져있던 것일까요"라며 개탄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적폐청산에 우리 사회 기득권 세력의 저항이 얼마나 거셀지 짐작 가는 대목'이라며 "불법사찰하여 여론전에 이용하고 당사자를 겁박하기도 했던 '달콤한' 관습을 엄벌하고 끊어내는 것은 불굴의
여당의 차기 대선 유력 후보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1대 대선 민주당 후보 경선을 앞두고 세(勢)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낙연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앞서고 있는 부산을, 이재명 지사는 본인에 대한 지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호남 지역을 방문해 '지지 굳히기'에 각각 공을 들였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 21일에 이어 29일 올 들어 2번째로 부산을 방문했다. 당 대표가 되고 나서는 3번째로, 첫 번째 방문은 지난해 11월 4일 4·7 보궐선거 공천 방침이 확정된 후였다. 이 대표는 부산을 방문할 때마다 '가덕도신공항'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날 부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도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것임을 거듭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제1야당도 특별법 처리에 동참하겠다고 빨리 약속하기 바란다. 야당 지도부가 반대한다고 해도 저희는 갈 길을 가겠다"며 신공항 건설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부산·경남 지역과 대구·경북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놓고 당내 불협화음을 보이고 있는 틈새를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이 대표는 최고회의 후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3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 의원들과 함께하는 시·군 일자리 현장 방문의 첫 일정을 28일 시작했다. 이날 경기도일자리재단 제윤경 대표이사는 문경희(남양주2)·심규순(안양4) 의원과 함께 남양주시와 안양시의 일자리센터 및 취·창업 지원공간을 방문했다. 재단은 고용서비스의 일선에 있는 일자리센터와 취·창업 지원공간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용위기를 이겨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문 자리에서 문경희 의원은 재단과 시·군이 힘을 합쳐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방향으로 직업상담 방식을 개선해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고, 심규순 의원은 직업상담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재단이 직업상담사의 스트레스 관리와 역량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제윤경 대표이사는 “안양시와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11개 시·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보겠다”며,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적극 협의하고 도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동부, 중부, 남부, 북서부, 북동부 등 권역별 11개
GH는 경기도 주거문제 해결과 3기 신도시의 본격 추진, 일자리 기반조성 등 핵심 정책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규모는 당초 6본부, 25처, 66부에서 7처, 12부가 늘어난 6본부, 32처, 78부로 확대 개편해 사업수행 역량을 강화했다. 조직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경기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해 발표한 경기도 기본주택 모델을 제도화하고 시범사업 추진, 사업지 발굴을 위해 임시조직(TFT) 형태로 운영되던 기본주택추진단을 정규조직화 했다. 또 경기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3기 신도시가 본격화됨에 따라 신도시사업처(TFT) 한 개 부서에서 담당하던 사업을 지구별로 과천안산사업단, 하남사업단, 용인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를 통해 3기 신도시 내 기본주택 50% 공급과 각종 특화계획, 부지조성 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기도형 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GH는 아울러 공공주택 5.1만호 공급과 더불어 3기 신도시 내 1.9만호에 달하는 주택공급을 위해 미래주택사업처를 신설하고,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사전청약 준비와 주택특화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기도내 주거안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GH 이
◇ 1급 승진 ▲ 주택사업처장 구재용 ▲대외협력처장 이병성 ◇ 2급 승진 ▲재무관리처 고영희 ▲안전기술처 김관흠 ▲ 기획조정실 김성수 ▲다산신도시사업단 김태욱 ▲광교사업단 오준호 ▲ 대외협력처 이민호 ▲ 미래전략처 이순례 ▲총무인사처 이원구 ▲기본주택추진단(TFT) 조원국 ▲균형발전처 현선구 ▲다산신도시사업단 홍우경 ◇부서장 전보 ▲신사업기획처장 김성수 ▲기본주택추진단장 조원국 ▲ 건설기술처장 김종철 ▲안전품질단장 홍철화 ▲부동산금융사업관리단장 김동석 ▲미래주택사업처장 오준호 ▲도시재생처장 송동현 ▲과천안산사업단장 조성일 ▲하남사업단장 서동학 ▲용인사업단장 김관흠 ▲보상처장 김상국 ▲지역사업처장 박재언
정부가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수도권 지역 의료진에 가장 먼저 투여하기로 했다. 의료진에 이어서는 1분기 요양병원 등 입소자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노인 등, 3분기 19∼64세 성인 등의 순서로 접종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전국민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3월 중순부터 중증환자가 많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내 보건의료인과 119 구급대, 검역관, 역학조사관 등 코로나 1차 대응요원 44만명이, 2분기부터는 65세 이상 850만명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약 90만명이 접종 받는다. 의원과 약국 등에 근무하는 의료인과 약사 약 38만명도 2분기부터 접종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일반인 중 만성질환자와 성인(19~64세)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되며, 4분기부터는 2차 접종과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이 진행된다. 백신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약 1만곳과 별도 접종센터 250곳을 통해 진행된다. 접종센터는 중앙(1곳)→권역별(3곳)→시도별(17곳)→시군구 등
수원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광주 화담숲 등 경기도내 관광지 12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올해 5회차를 맞는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관광지는 ▲수원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과천 서울대공원(서울랜드) ▲광명동굴 ▲광주 화담숲 ▲임진각과 파주DMZ ▲양평 두물머리 ▲화성 제부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 등이다. 안성팜랜드가 처음으로 100선에 진입했고, 수원화성과 양평 두물머리는 5차례 연속으로,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아침고요수목원은 4번째 선정됐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문체부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연계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숙박업에 사용할 수 없는 오피스텔 등을 빌려 영업을 해 온 불법 숙박업체가 경기도특사경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고양, 성남 등 도내 10개 시에서 미신고로 의심되는 생활형 숙박업소, 일명 레지던스 숙박시설 41곳에 대한 수사를 벌여 30곳 116개 객실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미신고 영업 28곳 ▲미신고 영업으로 인한 행정처분(폐쇄명령) 미이행 2곳으로, 이들 불법 숙박업체들의 매출액 합계는 약 2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형 숙박업이란 장기 투숙자를 대상으로 객실 내에 취사시설을 갖춰 호텔보다 저렴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건축법 상 용도가 업무시설로 돼 있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을 할 수 없다. 이들 업체는 오피스텔을 빌려 수건, 세면도구, 가구 등을 비치해 숙박업소인 것처럼 숙박 중개사이트에 등록하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용자에게 숙박비 온라인 사전 결제를 유도한 후 숙소 위치, 비밀번호, 입·퇴실 방법을 문자로 안내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성남시 A업소는 숙박업을 할 수 없는 오피스텔 5개실을 빌려 3년 간 3억4000만